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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민족대회 남측준비위,19일1995명 명의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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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1-20 02:35 조회6,1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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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 남측 준비위원회》(평화통일민족대회 남측준비위) 19 오후 5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발족선언문을 발표했다. 북측과 해외측은 이미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실무위원회 실무위원을 선정한 상황이고, 오늘 남측준비위는 전국 각지, 각계각층 1,995명의 준비위원들의 명의로 발족식을 가졌다고 통일뉴스 119일자가 보도했다.전문을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남북 직접 만나는 것이 화해와 평화 선언”
평화통일민족대회 남측준비위, 1995명 참여로 발족
김치관 기자  |  ckkim@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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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9  17: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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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2017년, 남북해외 각계각층의 통일대회합인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를 반드시 성사하여, 한반도 평화시대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것이다.”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 남측 준비위원회’(평화통일민족대회 남측준비위)는 19일 오후 5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발족선언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북측과 해외측은 이미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실무위원회 실무위원을 선정한 상황이고, 오늘 남측준비위는 전국 각지, 각계각층 1,995명의 준비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식을 가진 것.


앞서 남북해외 대표단은 지난해 12월 1일 중국 선양(심양)에서 실무회의를 갖고 평화통일민족대회의 명칭을 확정하고 연말까지 공동실무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한 바 있다. 평화통일민족대회는 2월말 북측지역 개최를 내부적 목표로 추진했지만 남측의 탄핵정국 등으로 인해 순연된 상태다.

   
▲ 발족식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부터 6.15남측위원회 정기공동대표회의가 열렸다. 이창복 상임대표의장이 사회를 봤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이창복 평화통일민족대회 남측준비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남과 북이 직접 만나는 것이야 말로 무엇보다 강력한 화해와 평화의 선언”이라며 “평화통일민족대회는 남북사이 끊어진 길을 잇고 큰 대로로 넓혀 낼 첫 단추”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이것은 첫걸음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평화통일민족대회의 성패는 얼마나 적극적으로 적폐 청산과 평화실천에 나서는가, 얼마나 강력히 제 세력이 단결하여 민의를 모으고 화해와 평화의 대세를 형성해 내는가 하는데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복 준비위원장은 “각계각층 더욱 많은 단체와 인사들로 조직을 확대하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냉전 대결의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주권과 평화가 실현되는 새로운 통일시대를 함께 열어 내자”고 호소했다.


   
▲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으로 발족식이 시작됐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참가자들은 발족선언문에서 “우리는 2017년 냉전과 대결의 적폐들을 반드시 청산하고 한반도 통일과 평화체제 구축의 결정적 진전을 이뤄낼 것”이라며 “2017년 촛불 시민 항쟁이 화해,협력,평화 정책 전환으로 반드시 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간은 언제나 정부 보다 한발 앞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으며, 극한의 냉전 대결 시대에도 결코 대화와 교류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아 왔다”며 “우리는 올해, 전국 각지, 각계각층 더욱 광범위한 단체, 인사들과 더불어 전민족적인 만남, 통일대회합을 반드시 성사하여 한반도 평화시대, 통일시대의 시작을 만방에 선언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평화통일민족대회 청년학생준비위 회원들이 율동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기사 이어집니다)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 남측 준비위원회
 발족선언문 (전문)

한반도가 요동치고 있다.


위대한 촛불 시민의 파도가 냉전과 대결의 잔재를 무너뜨리고 있다. 국민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빼앗고 피어린 노력으로 쟁취한 민주주의를 파괴하며, 분단과 냉전 대결의 시대로 사회를 되돌리려는 세력들에 분연히 맞서, 스스로 정치를, 사회를 바로 세우려 나서고 있다.

그러나 한편, 대통령과 더불어 마땅히 청산되어야 할 대결정책, 반평화정책들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국민과 겨레 앞에 무릎 꿇어야 할 냉전세력들이 안보 위기를 운운하며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한반도 전쟁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적대적 군사정책과 행동으로 일촉즉발의 위기가 되풀이 되는 가운데, 평화체제 구축은 단 하루도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다.


민주와 평화, 통일의 실질적 실현으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냉전과 대결, 민주 파괴의 고통속에서 또다시 살아갈 것인가의 갈림길에서, 남북해외 각계각층 대표들은 겨레의 만남과 대화야 말로 평화실현의 첩경임을 밝히며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를 추진키로 합의하였다.


이에, 우리는 오늘 전국 각지, 각계각층 2000명의 준비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남측 준비위원회>를 발족하면서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2017년 냉전과 대결의 적폐들을 반드시 청산하고 한반도 통일과 평화체제 구축의 결정적 진전을 이뤄낼 것이다.


냉전대결 정책과 세력, 적폐의 청산 없이는 화해와 협력, 평화의 새로운 한반도를 건설할 수 없다. 우리는 2017년 촛불 시민 항쟁이 화해,협력,평화 정책 전환으로 반드시 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하나. 우리는 2017년, 남북해외 각계각층의 통일대회합인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를 반드시 성사하여, 한반도 평화시대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것이다.


민간은 언제나 정부 보다 한발 앞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으며, 극한의 냉전 대결 시대에도 결코 대화와 교류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아 왔다. 우리는 올해, 전국 각지, 각계각층 더욱 광범위한 단체, 인사들과 더불어 전민족적인 만남, 통일대회합을 반드시 성사하여 한반도 평화시대, 통일시대의 시작을 만방에 선언할 것이다.


2017년 1월 19일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 남측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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