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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16] 《려명거리》에 우뚝서는 영생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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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12-28 09:07 조회11,39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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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민족통신특파원은 73번째 방북취재중 세계적인 건축물들이 들어서는 ≪려명거리≫를 찾아 공사현장 지휘부 일꾼들과 노동자들을 만나 대담기회를 가졌다.  시공분과 박성훈 선생을 비롯하여 수도건설위원회 리일권 부위원장, 그리고 공사현장 근로자들인 리원철, 로명남, 리인철, 리경진, 김영진 등을 만나 현장상황과 그 분위기를 알아보았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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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16]

《려명거리》에 우뚝서는 영생마을

 

[평양=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여명거리》공사가 한창이다. 대동강변에 위치한 미래과학자거리가 완성되어 국내외 동포들의 눈길을 끌었고, 그 이후 세계적인 전자도서관인 과학기술전당이 건설되어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는데 이번에는 또다시 세계적인 《여명거리》공사가 시작되어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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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려명거리에 건설되는 75층 살림집(아파트) 앞에 선 노길남 민족통신 특파원 


특히 거대한 이 공사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엔안보리가 제재2270을 채택하여 조선을 압박하는 발표가 있은 이후에 시작되어 한층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박성훈 시공분과장(59)은 《이 공사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2016317일 몸소 룡남산과 영생탑이 있는 곳부터 김일성종합대학교를 거쳐 금수산태양궁전에 이르는 구간에 터전을 잡아주셔서 43일부터 착공을 시작했다. 》고 설명하면서 이  《려명거리》는 최고영도자의 가르침에 의하여 건설되는 것으로 영에네르기 절약형 공사(지열과 태양열을 이용한 건축) 그리고 녹색건축 양식에 의하여 세계적 수준의 미래지향 건축물들로 일떠 설 것이라고 웅대한 구상을 밝힌다.

 

그는 《려명거리》공사는 방대하지만 200일전투 마감기간인 12월에 완공을 계획하였으나 두만강 북변지역의 큰 물난리(대홍수) 사태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호소와 함께 당의 공사계획이 변경되어 조선 전역의 주요동력을 두만강지역이 위치하고 있는 부부피해지역복구전선에 투입하기로 하여 《려명거리》근로자들 36천여명 가운데 3만여명이나 되는 근로자들이 탄원하여 9월초 수해지역으로 달려갔다. 북 전역의 주요동력(세포등판 근로자 및 주요공사장의 군민 근로자들)은 빠른시간에 피해지역으로 움직여 불과 60일만에 11,900세대의 새 살림집을 건설했고, 15천여 세대의 살림집을 개보수하였고, 1백여개의 공공건물들을 완공시키는 기적을 창조했다고 돌이켜 보면서 이 북부피해지역복구전선에 탄원하여 간 《려명거리》근로자들도 짧은 시간에 2,380세대의 살림집을 완공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한편 《려명거리》계획은 북부피해지역복구전선 공사지원으로 당초 완공일자가  금년말이던 것을 20174.15태양절로 변경했다고 설명하면서  《려명거리》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공사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려명거리》계획은 총부지가 90여정보이다. 총건축면적은 188천여 평방메터이고 총건축면적은 1713천여 평방메터이다. 신설살림집은 44동으로 이것은 4,804세대이며 개건보수할 살립집은 33동가량으로 되는데 새 사람집과 보수공사할 살림집에 들어갈 인구는 35천여명 가량 된다. 공공건물은 41개단위로 60개 대상이된다. 여기에는 김일성종합대학교 8개단위(295천여 평방메터)와 려명거리에 건설될 33개단위(121천여 평방메터)도 포함된다. 그리고 봉사건물 28(137천여 평방메터)과 외부망 81개 대상, 하부구조 49(12천여 평방메터), 하부시설 32개 대상도 포함된다.

 

《려명거리》계획에 투입되는 공사자금도 그 규모가 크다. 총예산액은 조선돈으로 222억여원, 건설조립액은 207억여원, 로력은 950만여 공수, 세멘트 투입량은 50만여 톤, 환강은 54천여 톤, 목재는 2만여 평방메터, 연유는 125백여톤이다.

 

《려명거리》계획에는 영생탑 가까이에 75층 아파트가 포함되어 있고, 태양열 전기와 냉온 물을 지열에 의해 이용되는 녹색건축, 영에네르기 절약형의 미래지향 건축구상이기 때문에 국내외 건축계에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기자가 공사현장에서 만난 리일권 수도건설위원히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근로자들인 리원철, 로명남, 리인철, 리경진, 김영진 등은 지금까지 공사에 참여하면서 어려움도 없지 않았으나 모든 근로자들이 원수님의 뜻을 받들어 신심을 갖고 일해왔다고 증언한다.


로력혁신자들(모범 근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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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은철 근로자(46)는 자신의 노동력이 선대영도자였던 김정일국방위원장이 다니던 김일성종합대학교 교사와 살림집이라서 한층 더 일하기에 신심이 생긴다고 말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말씀을 받들어 밤낮없이 열심히 일해왔다고 말한다.

 

-로명남 근로자(44)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여러차례 계셨지만 영생탑에서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잇는 여명거리 건설장에 참여하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가. 무조건관철 일념으로 일해왔다고 증언한다.

 

-리인철 근로자(39)도 힘든 일도 많았지만 원수님의 뜻을 받들어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불철주야 뛰고 또 뛰는 기분으로 일해왔다고 답변한다.

 

-리경진 근로자(29)는 주석님시절에 김일성종합대학교를 지은 첫 건설기업소의 한 성원으로 일해 온것을 영광으로 생각해 왔는데 이번에 장군님이 다니신 김일성종합대학교의 공사를 하게 되어 자기 집을 짓는 심정으로 일해 왔다고 말한다.

 

-김경진 근로자(40)는 용접공으로 일해왔는데 창전거리를 포함하여 미래과학자거리 공사에 참가하였고, 이번에 려명거리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을 가리킴)과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인민사랑과 배려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일해 왔다고 반응한다.  

 

이들을 지휘하는 리일권 수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사업구상은 천리마 속도가 아니라 만리마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려명거리는 원수님의 구상대로 세계적인 건물들로 일떠설 것이라고 자신감 넘치게 전망한다.

 

조선말에는 역시 불가능이란 어휘는 없다는 것이 지속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려명거리》에 우뚝 설 영생거리는 20174월 태양절에도 그것을 증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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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건축미님의 댓글

건축미 작성일

참 멋있네요.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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