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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모두가 눈시울 적신《우리학교》수업들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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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11-17 05:00 조회18,47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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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들은 《조선대학교60돌행사 기간에 니시도쿄제1초중급학교(신준식 교장)를 방문하여 수업들을 참관하고 강당에서 이 학교 학생들의 음악예술공연을 감상했다. 그리고 교장선생과 자리를 함께하여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학교를  참관하였던 해외동포들은 수업시간에서 관찰한 교원들과 학생들의 관계, 창립70주년의 역사적 배경과 걸어 온 길, 그리고 학교 분위기 전체가 우리민족의 얼을 함양시키는 뜨거운 열정으로 넘쳐나는 훈훈한 모습들을 보고서 감동과 감탄의 눈시울을 적시지 않을 수 없었다.  해외동포들 모두가 보여준 모습들이었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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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수업들 참관한 해외동포들

모두가 눈시울 적시며 감동감탄한 소감밝혀 



[도꾜=민족통신노길남특파원] 해외동포들은 《니시도꾜제1초중급학교》를 참관하고 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각자들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모두가 감동했고, 감탄했다.

 

해외동포들은  니시도쿄제1초중급학교(신준식 교장)를 방문하여 수업들을 참관하고, 또한 강당에서 이 학교 학생들의 음악예술공연을 감상하며 느끼는 감회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교장선생과 자리를 함께하여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학교를 참관하였던 해외동포들은 수업시간에서 관찰한 교원들과 학생들의 관계, 창립70주년의 역사적 배경과 걸어 온 길, 그리고 학교 분위기 전체가 우리민족의 얼을 함양시키는 뜨거운 열정으로 넘쳐나는 훈훈한 모습들을 보고서 감동과 감탄의 눈시울을 적시지 않을 수 없다.

 

학생들은 4세도 있었고, 5세도 있었다. 다른 나라들 같으면 이런 세대의 아이들은 거의 전부가 그 나라들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재일동포들 자녀들 가운데 우리학교를 졸업한 학생들, 재학중인 학생들은 모두가 우리말을 잘 할 뿐 아니라 우리 글, 우리 역사, 우리민족 얼이 철철 넘쳐나고 있었다.

 

교정에는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라는 구호가 눈에 띄었다. 등록금 액수의 수준도 일본학교보다 높다. 그리고 학교를 가는데도 한시간 반 내지 두시간 걸리는 학생들도 있었다. 학생들 부모들의 열의도 대단했다. 교원들의 입장과 자세도 부모들 이상으로 뜨거웠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들이었다.

 

초급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7살짜리 어린이들보부터 중급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16살에 이르는 소년소녀들이 1114일 이 학교 운동장에서 그리고 각 과목을 가르치는 교실에서 수업들을 받고 있었다.

 

 한 교원은 조선학교 창립70주년을 맞아 학부모들과 재일동포들이 성금한 지원금으로 위생실(화장실)을 단정하게 새로 꾸몄다고 설명한다. 그 경비에 대해 질문하자 그는 미국돈으로 환산하면 15만달러가량 들었다고 대답한다.

 

해외동포들은 초급하교 1학년 교실부터 2학년, 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교실들을 둘러보고 중급하교 1,2,3학년 교실들과 옥외 운동장에서 체육시간에 참가하는 학생들, 그리고 실내체육관에서 운동하는 학생들을 만났다.

 

학생들은 그 누구를 만나도 복장이 단정했고 예절이 발랐다. 이들의 얼굴들은 언제나 미소를 담고 밝은 표정들이었다.

 

학교 시설들에 부착한 글발들과 내용들은 거의 모두가 민족얼과 관련되는 것이었다. 아래 위층을 오르내리는 층층대 공간에소 단군에서부터 시작하여 6.15시대에 이르는 역사적 사건들이 아로새겨져 있었다. 학교 분위기가 온통 애국으로 둘러 쌓여 있었다.

 

한교원은 조선어를 비롯하여 일본어 등 외국어, 음악과 무용, 수학과 과학 및 리과기초과목 등의 수준들도 일본학교에 비해 우수하다고 자랑한다. 교원들은 학생들의 가정방문도 정기 부정기적으로 한다고 한다.  학부모, 학생, 교원들 모두가 한식솔로 느껴진다.

 

교실들을 참관한 해외동포들은 학교에서 실내강당에서 마련한 음악예술 공연을 감상했다. 합창들과 민족악기 연주들 실력도 대단했다. 첫 순서는 4,5,6학년 남학생들의 합창이었다. 동일본지방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높은 수준이었다. 그 합창의 내용은 우리학교 제일좋아, 우리민족 제일좋아라는 말들이 포함되어 있다. 두번째 순서로 중급부 학생들의 내나라라고 하는 조선무용이었다. 세번째는 중급부 1,2,3학년 써클로 대홍단 3천리라는 민족기악 연주였는데 여기에는 소해금, 양금, 단소, 고음저대, 중해금, 저대, 콘드라베이스 등이 등장했다. 모든 순서들의 수준이 높았다.

 

해외동포들은 마지막 순서에 교장선생 함께 자리를 같이하고 학교에 대한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을 듣고 각자 소감들을 밝히는 간담회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대부분 조선대학교 졸업생들이라고 한다. 1960년대에는 학생들 숫자가 5백여명 되었지만 학부모들의 고령화로 학생들 숫자는 점차 감소되어 왔다는 것이다. 지금은 1백세대 가정으로 학생들은 146명이 된다고 한다.  

 

해외동포들은 자신들의 소감들을 밝히면서 그 누구도 예외없이 감동과 감명을 받았다고 토로하면서 모두가 눈굽을 적셨다. 일부 해외동포들은 학생들의 수업들을 참관한 소감을 말하지 못하고 그저 흐느끼는 모습도 보였다. 미국인 학자는 조선대학교 참관, 도꾜제1중고급하교 참관 및 이날 참관을 통한 소감에서 미국의 학교 교정에는 경찰들이 왔다갔다하며 범죄들을 예방하려는 살벌한 감옥같은 모습들인데 이곳 조선학교들의 모습은 그것들과 너무도 다르다라고 밝히면서 돌아가면 방문보고회를 통해 이곳 조선학교들의 분위기를 소개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 학교 참관을 하며 감명받았던 일부 동포들은 학교 분위기 전체가 민족사랑, 조국사랑에 넘쳐있다고 지적하면서 금일봉을 헌금하기도 했다. 학교측은 오히려 미국, 카나다, 러시아, 중국 등 해외동포들이 조선대학교 60돌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하여 준 기간에 우리학교에도 방문하여 감사하다면서 해외동포들의 조선학교들 방문은 학교교원들, 학생들, 학부모들에게 큰 격려가 된다면서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학교 참관을 마치고 나오는 해외동포들의 눈 언저리에는 모두가 눈물자욱을 남겼다. 이들 해외동포들은 하루 빨리 조국이 통일되어야 재일동포들의 누적되어 온 아픔들을 치유할 수 있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반응했다


 

도꾜《조선대학교》창립60돌행사관련 흥미로운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316


일본《조선대학교》와 중국《연변대학교》교류협정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social&wr_id=7803


  도꾜《조선대학교》창립60돌기념 국제학술토론회 진행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314


 *도꾜 방문중인 해외동포들 "가는곳 마다 감동과 감탄"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312

*일본《조선대학교》 창립60돌기념행사에20여명 해외동포들 참석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309


*우선 아래 <페이스북>으로 들어가도 열람가능합니다.

https://www.facebook.com/Minjogto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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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편집실님의 댓글

편집실 작성일

[알림]사진들은 웹사이트가 수리되는 대로 곧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하루종일 민족통신 사이트가 해킹을 당해 떠오르지 않아 불편하였을 줄로 압니다. 이제 사진기능 작동이 정상화되면 재일동포사회 이모저모를 담은 사진들을 올리려고 합니다. 인내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민족통신 편집실

아구동님의 댓글

아구동 작성일

가슴이 뜨거워 집니다

압박과 설움속에서도 굿굿한 우리 혈육의  후예들에 대해 들으니 가슴이적셔집니다

어느 해외동포들보다 힘든 것이 바로 일본일텐데도 저렇게 휼륭하게 키우시는 선생님들과 학생들 사랑합니다.

우리민족 만만세!!!

카나다 동포님의 댓글

카나다 동포 작성일

<<이학교 참관을 마치고 나오는 해외동포들의 눈 언저리에는 모두가 눈물자욱을 남겼다. 이들 해외동포들은 “하루 빨리 조국이 통일되어야 재일동포들의 누적되어 온 아픔들을 치유할 수 있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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