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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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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손형근선생과 북측 림용철선생 공동토론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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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10-25 11:50 조회12,04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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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중국심양에서 10.4선언 9주년을 맞아 남과 북, 해외동포들이 함께 자리를 같이하여 냉각된 조국반도의 긴장을 풀기위해 공동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 모임은 해외측 연석회의 준비위원회가 제안하고 북측과 남측 단체들 대표성원들이 참석하여 이뤄진 행사로서 10월12일과 13일 칠보산호텔 회의실에서 진행되어 진지한 토론이 전개되었습니다. 해외측 손형근 단장과 북측의 림용철 학술위 부위원장의 발표를 여기에 소개합니다. 다음에는 다른 발표자들이 내용도 소개할 계획입니다.[민족통신 편집실]

 -해외측단장 손형근부위원장
(재일한통련 의장)

심양연석회의준비회08.jpg

 저는 먼저 해방후 최악의 재앙을 당한 함경도 북부지역 이재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인사를 드리며 전화위복의 새 기적을 창조하기 위해 수해복구건설에 떨쳐 나선 북부조국인민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 같은 요구와는 달리 한(조선)반도에 전쟁기운이 날로 높아가는 매우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고 있는 정세 속 에서 오늘 우리는 역사적인 10.4선언 발표 9돌에 즈음하여 남 ,북 ,해외 공동토론회를 개최 하였습니다.

 저는 남,북,해외 연석회의 해외측 준비위원회를 대표하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난국을 타 개하고 조국통일의 새로운 출로를 열어나갈 일념으로 공동토론회를 개최할데 대한 해외측의 제안에 동의해 주신 연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와 6.15 남측위원회 연석회의 추진기획단에게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남,북,해외 공동토론회에 참석하신 남과 북, 해외의 대표 여러분들께 뜨거운 동포애적 인사를 보냅니다. 또한 이곳 중국 심양에서 개최되는 공동토론회가 차질 없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각방으로 애써주신 재중 동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자주통일의 이정표를 마련한 10.4 선언의 발표 9 돌을 기념하여 남,북,해외 공동토론회를 개 최한 것은 역사적인 10.4 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과 시로 되며 그 어떤 정세속에서도 우리민족끼리의 이념으로 격폐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자주 통일과 평화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드놀지 않는 의지의 발현입니다.

 대표 여러분! 올해 두 번에 걸친 북의 핵실험 후, 정세를 극단으로 끌고 가고 있는 미국과 박근혜 정권 이 북과의 대화와 협상을 일체 거부하고 군사적 압박과 제재를 강화함으로써 한(조선)반도 정세가 극도로 긴장되고 있습니다.

 지금 남북관계는 사상 최악의 상황에 놓이고 있으며 자칫하면 전쟁에 치닫게 될 심각한 상황 에서 오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공동토론회가 열리는 만큼 8 천만 온 겨레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이곳에 쏠리고 있습니다.

 온 겨레의 큰 관심과 기대에 부합되게 우리에게는 이번 공동토론회를 통하여 조국의 평화 와 안정을 지키며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 나가기 위한 방도들을 폭넓게 논의하여 겨레의 통일운동을 적극 고무추동하여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북이 일방적으로 긴장을 격화시키고 있다고 미국과 박근혜 정권은 주장하고 있지만 오히려 긴장을 격화시키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이자 미국의 핵무기입니다. 또 북을 가상 적국으로 하여 매년 강행되는 대규모적인 한미합동군사연습, 그리고 미국의 대북 정책에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있는 박근혜 정권의 대북 강경정책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북은 어디까지나 미국의 침략전쟁으로부터 주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조치로 그 동 9 안 핵군사력을 증강해 온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한 노선은 앞으로도 확고부동할 것 입니다.

따라서 북에 대해서 군사적 압박과 제재를 아무리 강행해봐야 문제는 해결되기는 커 녕 더 심각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오바마 정권의 전략적 인내정책은 파탄났습니다. 한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당사자 사이의 대화와 협상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대선을 앞두고 미국에서는 두 가지 움직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가 대북 선제공격 불사론이고 또 하나는 북미대화 불가피론입니다. 미국은 전쟁이냐 대화냐 하는 중 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어느 의미에서는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과 운동 으로 대립에서 대화로 국면전환을 이루어낼 수 있는 호기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근혜 정권은 북의 <붕괴>라는 망상에서 하루빨리 깨어나 대북 정책을 전환하고 6.15 공 동선언과 10.4 선언을 이행하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이번 공동토론회에서는 한(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남북관계 개선과 자주통일 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기 위한 토의와 함께 최근 들어 조국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에 큰 장애물로 부상하고 있는 일본군국주의 부활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합니다.

 남,북,해외 3 자가 하나가 된다면 극복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민족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는 어디까지나 그 민족자체이며 민족의 힘은 굳은 단결에서 나옵 니다. 남,북,해외가 합치면 3 이 아니라 열, 백의 무한한 힘이 생겨납니다.

대표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이번 공동토론회를 반드시 성공시켜서 평화, 자주통일,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열어 나갑시다. 저는 오늘의 공동토론회가 가까운 시일에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인 한(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남,북,해외 정당,단체 개별인사들의 연석회의 실현의 좋은 계기가 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면서 다시 한번 역사적인 10.4선언 발표 9돌 기념 남,북,해외 공동토론 회의 성과적 개최를 열렬히 축하합니다.

 

  3)토론

 ①첫째,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조국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가기 위한 과업에 대하여

 -북:림룡철 6.15 북측위원회 학술분과위원회 부위원장
심양공동토론회-연사007.jpg

 <북남선언들에 대한 존중과 리행은 나 라의 평화와 통일, 북남관계개선의 출발점>

 여러분! 력사적인 10.4 선언이 채택된지도 벌써 9 년이 되였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였는데 10.4선언발표 10돐을 가까이 둔 오늘 우리는 지금 참 담한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10.4 선언이 채택되는 력사의 그날 우리가 그려보았던 민족의 래일과 오늘의 현실은 너무나 판이합니다.

북남관계는 전진한것이 아니라 오히려 멀리 후퇴하였습니다. 10 북남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민간급 접촉과 통일행사가 《종북》,《리적》행위로 되여 차단 되고 하늘과 땅, 바다길이 모두 막혀 북과 남, 해외인사들이 이처럼 제 나라, 제 땅을 두고 해외에서 만나지 않으면 안되는 가슴아픈 현실이 지속되고있습니다.

 6.15 의 소중한 모든 결실들이 짓밟히고 군사적긴장은 날로 격화되고있습니다. 그러면 현 난국을 타개하고 평화적분위기를 마련해나가기 위한 출로는 과연 어디에 있는가, 북남관계개선의 출발점은 무엇인가 하는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5 월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 차 대회에서는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하여서는 조국통일3 대 원칙과 6.15 공동선언, 10.4 선언을 비롯한 민족공동의 합의들을 존중하고 일관하게 리행해나가야 한다 는것을 내외에 천명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북남선언들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하는것은 북남관계를 위기에서 구원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출발점입니다. 그 리유는 첫째로, 북남선언들이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북남수뇌상봉에 의해 마련 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으로 일관되여있기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북남당국사이에 많은 합의들이 있었지만 북남수뇌분들에 의해 마련된 합의는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이 처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북남수뇌분들의 숭고한 통일의지와 대용단에 의하여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두차례의 수뇌 상봉이 진행되고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마련된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통 일운동에서 일대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습니다.

특히 북남선언들은 우리 민족끼리를 근본핵으로 하고있으며 그것이 선언의 모든 조항들마다 에 관통되여있는것으로 하여 민족문제를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가장 정확히 풀어나갈수 있는 통일대강으로 되고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은 곧 민족자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을 위 한 투쟁의 력사였습니다. 여기에서도 민족자주는 가장 선차적이고 중핵적인것이였으며 통일운동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였습니다.

 그것은 우리 민족을 갈라놓은 외세에 의존해서는 언제가도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수 없으며 오직 우리 민족이 주인의 립장에 설때에만이 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순조롭게 풀어나갈수 있기때문입니다.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가 민족자주의 립장에 선다면 애초에 동족에 대한 오해와 불신은 산생되지도 않을것이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은 저절로 이루어지게 될것입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 민족끼리에 자주도 있고 평화도 있으며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도 있다고 말하는것입니다. 결국 민족자주, 우리 민족끼리는 통일운동의 생명선입니다.

우리 민족끼리를 근본핵으로 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북남선언들은 발표되자 마자 겨레의 심금 을 틀어잡고 실천에서 그 정당성이 뚜렷이 확증되였으며 오늘날 이를 거세말살하려는 내외반 통일세력의 악랄한 광풍속에서도 그 생명력은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습니다.

 우리는 정세가 복잡하고 첨예할수록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며 민족문제, 통일문제 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해결하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 든든한 배짱과 자신심을 가져야 합니다.

북남선언들을 존중, 리행하는것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출발점으로 되는것은 둘째로, 북남선언들에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포괄적이며 실천적인 방향과 방도 들이 구체적으로 담겨져있기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북남사이에는 참으로 많은 합의문건들이 발표되였지만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 처럼 그 내용에 있어서 포괄적이고 실천적인 통일대강은 일찌기 없었습니다. 북남선언들은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북남관계를 호상 존중과 신뢰관계로 확고히 전환시켜 나갈데 대한 문제, 군사적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에서 긴장 완화와 평화 를 보장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데 대한 문제, 현 정전체제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체 제를 구축해나갈데 대한 문제,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문제를 비롯하여 북남관 계와 나라의 통일문제해결에서 나서는 제반 실천적인 문제들이 다 반영되여있습니다.

통일방도문제만 놓고보아도 북남사이에 현존하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북측의 낮은 단계의 련방제통일방안과 남측의 련합제안의 공통성을 살려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데 대한 가장 현실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이 제시되여있습니다.

민족경제의 균형적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위해 경제협력사업을 적극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는 문제 그리고 력사,언어, 교육, 과학기술, 문화예술, 체육 등 사회문화분야 의 협력과 교류를 발전시켜나가는 문제,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을 비롯하여 인도주의협력사업 을 적극 추진하는 문제, 해외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위해 협력할데 대한 문제 등 민족공동 의 리익으로 되는 문제들도 다 밝혀져있습니다.

 북남선언에는 현 남측보수당국이 관심하는 문제들도 반영되여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가장 폭넓게 담고있으며 통일문제해결의 실천적방도를 뚜렷이 명시하 고있는것으로 하여 북남선언들은 평화와 통일로 향한 겨레의 앞길을 밝혀주는 공동의 통일 리정표로 되고있는것입니다.

그러므로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세상에 선포한 조국통일 3 대원칙과 6.15 공동선언, 10.4 선 언은 누구도 일방적으로 부정하거나 외면할 권리가 없습니다. 정세가 달라지고 정권이 바뀌였다고 하여 북남합의들이 백지화된다면 앞으로 북과 남이 그 어떤 합의를 하여도 소용이 없게 될것입니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민족과 세계앞에 서약한 력사적인 합의들을 존중하며 리행하기 위한 전 민족적인 운동을 벌려나가야 할것입니다. 북남선언들에 대한 존중과 리행이 평화와 통일의 출발점으로 되는것은 셋째로, 북남선언들 이 현실을 통하여 거대한 생활력과 견인력이 뚜렷이 확증된것과 중요하게 관련되여있습니다.

지금도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는 백두에서 한나까지 서로 오가며 혈육의 정으로 껴안고 통 일애국의 뜻으로 굳게 손잡던 6.15 시대의 격정과 환희가 생생히 살아있습니다. 선언리행을 위한 북남사이의 여러갈래의 접촉과 대화가 진행되고 그에 의하여 마련된 합 의들이 실천에 옮겨짐으로써 나라가 분렬되여 끊어졌던 철도와 도로가 근 60 년만에 다시 이 어지고 하늘, 땅, 바다길이 열리여 각계층이 서로 만나 민족의 공동번영과 미래를 설계하였 습니다.

평양과 서울, 금강산 등에서 6.15 와 8.15 를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성대히 진행된 민족공동 의 통일행사들과 부산, 대구를 들었다놓은 《우리는 하나다!》의 함성, 불같은 통일열기는 민 족의 화해와 단합을 힘있게 추동하였습니다. 12 우리 겨레와 전세계를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들로 수놓아진 6.15 시대와 오늘의 너무도 상 반되는 현실은 북남선언들을 고수하고 리행해나가면 평화와 통일의 넓은 길이 열려지게 되지 만 그 리행의 길이 가로막히면 북남관계는 불신과 대결로 얼룩진 과거의 원점으로 되돌아가 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습니다.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온 겨레가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북남선언들의 기치밑에 민족 사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지난 6 월 북과 남, 해외의 정당, 단체들과 개별인사들이 참가하는 전민족적인 통일 대회합을 개최하여 민족의 총의를 모아 북남관계개선의 새 력사를 써나가자고 제안한것도 이 러한 취지에서 비롯된것입니다.

그리고 해외측에서 10.4 선언발표 9 돐을 계기로 오늘과 같은 뜻깊은 토론회를 발기한것도 북남선언들을 고수리행하여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자는 의도에서라고 인 정합니다.

나는 이 기회에 토론회에 참가한 남과 해외의 여러분들이 광범한 대중을 북남선언들을 고수 리행하기 위한 통일애국운동에로 더욱 추동하며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성사를 위해 앞장 에서 노력하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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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imChaek님의 댓글

KimChaek 작성일

외세를 비롯한 반통일 세력과 통일에 무관심한 인간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은 반드시 자신의 힘으로 통일을 이루어 낼 것이다 !!

금수강산님의 댓글

금수강산 작성일

역시 북한 학자들의 발언은 뼈대가 있고 깊이가 있습니다. 좋은 내용 올려준 민족통일의 감사합니다.
6.15선언과 10.4선언이 우리민족이 가야할 길입니다.
10.4선언 만세
6.15선언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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