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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9]중국사회와 조선족 동포들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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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9-14 21:27 조회6,45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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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은 이번에는 중국내 조선족 현황과 중국동포사회에 대한 인구분포도와 소수민족 비율에 관한 문제 등을 9번째 기획글로 올렸다. 그는 중국 인구가 이제 14억에 이르는 수준인데  지난해인 2015 인구통계는 13 6782만명으로 집계하였고, 인구중 93% 중국인 한족이다. 그리고 나머지 7% 해당하는 인구에 55 소수민족들이 속해 있다.” 지적하고  중국내 주요 소수민족들의 인구분포도는 짱족이 1,617 88백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만주족으로 1천만 가량되고, 다음이 위그루족으로 981만여명으로 집계된다, 그리고 조선족은 192만여명으로 나타났다. 55 소수민족을 가운데 인구가 가장 작은 나라는 낙파족으로 2,300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밝힌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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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9]중국사회와 조선족 동포들 현주소


 

[심양/하얼빈/연길/길림/훈춘/단동=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중국 인구가 이제 14억에 이른다. 지난해인 2015 인구통계는 136782만명으로 집계되었다. 인구중 93% 중국인 한족이다. 그리고나머지 7% 해당하는인구에 55 소수민족들이 속해 있다.

 

중국내 주요 소수민족들의 인구분포도는 짱족이 1,617 88백명으로가장 많고, 다음이 만주족으로 1천만 가량되고, 다음이위그루족으로 981만여명으로 집계되었다, 그리고 조선족은 192만여명으로 나타났다. 그런데55 소수민족을 가운데 인구가가장 작은 나라는낙파족으로 2,300명에 불과한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행정구역은 4 직할시(베이징, 천진, 상해, 중경), 23 , 5 자치구, 그리고 홍콩과마카오의  2 특별 행정구로 구성되어있다.

 

중국내 조선족의분포도는 동북3(길림성, 요녕성, 흑룡강성) 81만여명으로 집중되어있고, 산동성에 18만여명, 베이징에 17만여명, 샹하이지역(난인, 항저우화동지역) 85천여명, 선전이 있는 화남이 6만여명으로 집계된다.

 

조선족교수는 “중국의  조선족인구의 마이너스성장이 지속되고 흐름을 완화하는 대책 부재가 지속되면 중국조선족이 자기 민족정체성을 잃은 만주족처럼 가능성이크다”고 우려하면서  “2010년의 중국 조선족인구 통계자료를 인용해 2010 전국 조선족인구가 183 929명으로서 2000(192 3842)대비 4.83% 줄었다며 감소세가지속되고 있는 것으로내다보았다. 2000~2010, 10 사이 조선족고유 집거지인길림성, 요녕성, 흑룡강성의 조선족 인구가줄줄이 줄고 북경, 광동, 상해 연해도시의 인구가 대폭 늘었다. 흑룡강성이 15.61% 가장 많이 줄었고다음으로 길림성 (9.21%), 요녕성(0.63%) 순이었다. 반면 동북 3성을 제외한 상해(증가율 334.71%), 산동성(증가율 121%), 북경(증가율 83.51%) 중국의 연해도시는 조선족인구가 성장폭을보였다. 조선족 인구가줄고 늘어난 지역이확연히 갈렸지만 전반적으로 중국 조선족인구는 10년사이 4.83% 감소했다 밝혔다.

 

그는 중국 조선족인구의 감소에 대해 연변 조선족인구비례의 추이를해방초기 조선족인구 비율이 63.4% 차지했던 연변이 2012 조사에서조선족인구(798000)비율이 36.65%밖에 안되었다고 설명하고  “조선족인구의 실태파악이 어려워 실제 조선족인구의 감소세는 통계보다훨씬 심각한 수준 것”으로 진단하고 원인에 대해서 조선족인구의 이동, 젊은 세대의 출산율저하 등을 요인으로꼽았다.

 

교수는 같은 조선족의이동을 “새로운 공동체형성, 새로운 기업가집단의 형성, 디아스포라론’으로 낙관하는 사람도있지만 조선족의 고유기반상실, 새로운 집거지의조선족교육 부재 현상을 보면 중국에서조선족의 한족사회로의 동화가가속화 것”이라며 ‘조선족 위기론’을 우려하기도 했다.

 

그런데 중국내조선족 인구의 해외이동율도 6분의 1꼴로 나타난다. 전체 192만여명 33만여명이 다른나라로 이주해 것으로 집계된다. 나라별로보면, 한국에 17만여명, 일본에 5만여명, 미국과러시아에 각각 4~5만명으로분류되어 있다.

 

중국내 조선족동포들의 숫자는 1990년대부터지금까지 조금씩 줄어들었다고 한다. 한국정부의 대중국정책에 따라 중국의 조선족들이 환상을가지고 한국에 나가 고생하였다고 한다. 물론 이중에는 알뜰살뜰 벌어서장사밑천이라도 만들어 중국에다시 돌아와 조그만한영세업체를 운영하는 사람들도있지만 이러한 현상 때문에 가정이 파산되고자녀들과 뿔뿔이 헤어져살아야 하는 비극들도적지 않았다는 것이 이들의 지난시기 회상들이다.

 

특히 남북분단때문에 남측의 국정원을비롯한 정치권 인물들이중국내 조선족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남북갈등을 조장해 역사적 사례들이 많았다는것은 민족분단이 가져 또하나의 비극이었다.

 

대표적인것이 식당여성종업원 12명이 국정원과 그의 하수인들에 의해 남측으로유괴납치 당한 사건이다. 국정원 사건을지난 4.13총선에 이용하려했던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들이납치되어 남녘땅으로 끌려간것이 바로 46일이었다. 이들은 납치당하여 끌려간지 5개월이넘도록 아직도 생사 여부조차 알길이없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중국에나왔다가 한국으로 들어간이른바 탈북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남측 공안원들에 의해 그리고이들의 하수인들에 의해 유인된 이른바 기획탈북자들로 밝혀지고 있다. 이러한 범죄행위를 뒤에서지원하며 돕고 있는 세력도 미국의 NED 포함하여 이른바 인권이란이름, 자유라는 이름으로활동해 미국인단체들이라는 사실도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민족통신취재활동에 지원해 준 해외동포들께 감사


기자는 중국의이곳 저곳들을 취재하면서 길림의 홍영순씨와 김명희씨, 단동의문태환씨, 심양의 류창원씨, 연길의 김진옥씨, 최문식교수, 전신자 교수, 왕청의 김대위씨, 료녕일보 윤청씨, 심양의 김진송씨,  하얼빈의 김철옥씨등의 안내와 설명, 그리고 심양의 김경수씨와 김영희씨 등의 도움을 받았다.

 

또한 70번째 방북취재를 포함하여 이번 중국 동북3성지역의 항일유격대 근거지들과 관련한 사적지들을 취재하고 또다시 71번째 방북취재하는 기간에 소요된 여행경비를 포함하여 취재경비들을 특별성금으로 지원하여 주신 44명의 재미동포들과 카나다 동포들, 20여명의 재중동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지면으로나마 우선 전하고 싶다.

 

기자는 또한 이번 중국사회 취재를진행하는 기간 건강이 몹시 좋지 않았다. 몸살감기를 포함하여 혈압의 불규칙한 변화폭, 심장문제, 소화문제, 그리고 신경성스트레스로 불편한 몸을 끌고 다니며 취재활동을 벌여야만 했다. 기간에 겪은 건강문제 때문에 829일부터 오늘까지 무려 17 동안 금연결심을 고수하면서 이번에 60 동안 줄담배를 피워온 것을 이상 피우지 않기로 결심하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결심이 파괴되지 않기를 스스로 바라는 마음이다. 특히 손세영 편집위원을 비롯하여 늘 권고하여 준 주변 동지들에게 아울러 감사를 전한다.  

 

이번 여행에서는 또한 뜻깊은 중국내항일투쟁 사적지들을 취재하면서 그리고 중국동포들과 중국인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배우고 느낀점들이 많았다. 모두에게도 감사드린다. 기자는이제 915 중국 단동에서 국제열차로 71번째 방북취재를 떠난다. 그래서 심양에서 914 고속철도를 타고 단동으로내려왔다. 압록강변 근처에 있는 비지네스 호텔에 여장을 풀고 방북취재 준비를 위해  일정표를 준비중이다. 916일부터 시작되는평양국제영화제를 포함하여 9월하순에 원산에서 개최될 항공기 공중공연축제 김일성종합대학교 개교70돌기념 국제학술대회 각종 기획취재들에 관한 요청서들에 대하여 점검하고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민족통신》취재활동을 지원해 주신 해외동포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


[기획-8]중국 하얼빈의 명소-‘중앙대가(中央大街)’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140


[기획-7]《안중근 이등박문 쏘다》현장 하얼빈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137

 

[기획-6] 김일성《반일인민유격대 사령부》탐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128

[기획5]《연길감옥항일투쟁 기념비》참관 수기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121

[기획4]《연변혁명열사릉원》의 조선인 핏자욱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116

[기획3]《항일무명영웅기념비》가 중국대학내 건립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114

[기획-2]김일성 주석과 길림《육문중학교》현지방문 취재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113

[기획1]중국 땅서 항일투쟁 전개한 발자취 탐방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110

………………………………………………………………………………………………………..

 [탐방-5]중국동포사회서 공작하는 한국국정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7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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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인님의 댓글

지인 작성일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수고 많으십니다.

중국인구 분포 공부많이됬고
조선족 192만명중 줄어드는 원인에
남한 국정원의 유괴납치 범죄행위에 분노합니다.
192만명이 늘어나  1900만명-1억만명이 되야할터인데...

노길남특파원 방북취재 경비 해외동포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군요.
그간 말도 많았는데...
도와주신분들이 재미 카나다 재중동포들 64여명이나 된다니.....

금연결심 쌍수들어 환영하며
건강히 많은취재 하시고 귀국하시기 바랍니다.

분발합시다님의 댓글

분발합시다 작성일

어찌 중국의 조선족 동포들뿐이겠습니까.

해외에서 사는 우리 동포들이 지금 이대로라면 모두 동화되여가는 추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말을 잘 안쓰고 제음식을 잘 안먹고  타민족과 결혼하고...

100여년전에 일제한테 나라를  잃고 70여년전에는 미제한테 허리를 잘리우고
어머니 조국의 품을 떠나 남의 집 세방살이로 떠돌아다니는 우리 해외동포들의 부평초신세...

그래도 우리들에게는 민족의 얼을 굳건히 지켜주고 핵강국인 위대한 조국 주체조선이 있어 다행중 다행입니다.

모든 우리 민족성원들은 하나같이 떨쳐일어나 조선에 합세하여
하루빨리 우리 삼천리강토에 통일강국을 일떠세워 우리 민족끼리 참된 삶을 부럼없이 떳떳하게 누려갑시다!!

단군 후예들이여 분발합시다!
통일강국이여 무궁번영하라!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애민의 불타는 일념을 안으시고
불편한 몸으로  강행군취재길을 이어주신
로길남선생님께 삼가 뜨거운 감사와 경의를 드립니다.

아울러 <민족통신> 모든 성원들,
그리고 성스러운 조국통일 위업에 아낌없는 힘과 정열를 쏟아부으시는
모든 우리 동포들께 진심으되는 감사와 명절의 인사를 올립니다.

오타시정님의 댓글

오타시정 작성일

<진심으되는>을 <진심으로 되는>으로 고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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