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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민족공동위,금년6.15행사-개성,8.15행사-서울서 각계각층 참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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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5-21 04:36 조회6,072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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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민족통신 종합]‘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에 참석한 남과 북, 해외대표들은 19일과 20일 이틀간의 회의를 중국 심양의 목란관 식당에서 갖고 금년 6.15민족공동행사와 8.15민족공동행사는 남,북,해외동포들의 각계층 정당·단체·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하기로 하고, 금년 첫 행사는 개성에서, 그리고 8.15민족공동행사는 서울에서 각각 남과북, 해외동포 3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경직된 남북관계를 화해와 협력관계로 전환시키는데 다 같이 힘을 모아 기여하자고 굳게 결의했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남,북, 해외대표들은 특히 남북관계가 그 동안 어려운 상황이었던 점들을 인식한 나머지 지금과 같은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간차원에서나마 만남과 교류를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금년 6월과 8월에 남,북,해외동포들의 공동행사를 반드시 실현시키자는 결의를 다지고 또 다지는 모습들을 보였다. 이 같은 합의를 도출해 낸 남측대표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과 김완수 6.15북측위원회 위원장, 6.15해외측위원회 손형근 부위원장은 3자합의를 이뤄낸데 대해 모두가 기뻐하면서 만족한 표정들이었다. 

20일 오후6시께 폐막식을 통해 남측, 북측, 해외측 대표들이 합의한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남측,북측, 해외측 성원들이 공동으로 낭독하고 이 자리에서 저녁만찬을 함께 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식당측에서는 이번 열린 회의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소식을 듣고 '통일 아리랑'을 비롯하여 '심장에 남는 사람들' 등의 축하노래들을 불러주어 참석대표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폐회인사로 남측을 대표하여 이창복 6.15남북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은 "하루 밤에 만리장성을 쌓는 말이 있지만 이번 회의에서 3자대표들이 논의하고 합의를 이뤄낸 것은 역사적입니다."라고 피력하면서 북측대표들과 해외측 대표임원들에게 모두 감사한다고 말했고, 북측을 대표하여 김완수 6.15북남동동선언실천 북측위원장은 남측대표들과 해외측대표들에게 모두 감사한다는 인사를 표명하면서  "이번의 모임은 참 훌륭했습니다.올해 6월과 8월 개성과 서울에서 다깉이 손잡고 8천만겨레의 염원인 통일행진을 진행하자"고 다시한번 강조하기도 했고, 해외측을 대표하여 6.15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손형근 부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그 동안 몇차례 위원장회의를 진행하여 왔습니다만 이번에는 그 어느때보다 기분이 좋고 가슴이 설레이는 심정입니다."라고 밝히면서 이번합의가 반드시 열매를 맺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번 모임에는 남측에서 이창복 상임대표의장, 김삼열 상임대표(독립유공자유족회장), 이승환 공동대표(민화협 공동의장), 한충목 6.15서울본부 상임대표(진보연대 상임대표), 권오희 6.15여성본부 상임대표(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민족화해분과위원장), 박석민 공동집행위원장(민주노총 통일위원장), 최진미 공동집행위원장(전국여성연대 집행위원장)이 참석 각각 참석했고, 북측에서는 김완수 6.15북측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양철식 부위원장,  박성일 사무부국장김태준 위원,박영철 위원, 김철군 위원 참석했고, 6.15해외측위에서는 곽동의 위원장을 대신하여 한통련 손형근 의장을 포함하여 재일동포 6.15조직의  조선오 사무국장, 재중동포조직을 대표해서는 한길수 위원김영희 사무부국장 각각 참석하여 6월에는 개성에서 8월에는 서울에서 각각 남,북,해외동포들이 참가하는 공동행사를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그 공동보도문 내용 전문을 아래에 별도로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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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보도문 (전문)]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남·북·해외 위원장회의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심양에서 진행되었다. 


한반도 정세가 날로 악화되고 남북관계가 최악인 상황 속에서 진행된 이번 6.15공동위원장회의에서는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하루 빨리 분열의 장벽을 허물고 통일된 조국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활동을 보다 적극 전개해나가는 문제들을 협의하였다.  


회의에서는 7.4공동성명에서 천명된 조국통일 3대원칙과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철저히 지키고 실천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남북관계 개선을 도모하고 평화와 자주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협의하고 민족공동행사들과 다양한 연대활동들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1. 6.15민족공동위원회는 나라의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의 분위기를 높여나가며 중단된 각계각층의 왕래와 접촉, 연대와 단합을 추동하기 위해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16돌 민족공동행사를 개성에서, 광복 71돌 민족공동행사는 서울에서, 해내외의 각계층 정당·단체·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하기로 하였다. 


2. 6.15민족공동위원회는 8.15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를 비롯하여 종교계 교류와 여성들의 문화 및 상봉모임, 농민통일행사, 청년학생 역사문화체육연대활동 및 민족단체, 교육, 학술, 언론 등 남과 북의 각 부문, 지역별 단체들이 추진하는 다양한 연대와 통일행사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방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3. 6.15민족공동위원회는 날로 심각해지는 한반도(조선반도)의 군사적 위험을 제거하고 나아가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의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또한 소위 일본군 '위안부' 범죄와 강제징용, 징병 등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과거 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 및 재일동포들의 민족적 권리와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활발히 추진하기로 하였다. 


4. 6.15민족공동위원회는 해내외의 광범한 각계각층을 망라하고 있는 남북해외 통일운동 연대조직으로서 어떤 시련과 난관에도 불구하고 민족의 화합과 통일운동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의 연대와 조직적 확대를 추진해나가기로 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남, 북, 해외 위원장회의


2016년 5월 20일
중국 심양(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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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앞으로 남북관계가 좋아질려면 멀었네요? 그래도 화이팅입니다용~!!!! *^^******

재중동포님의 댓글

재중동포 작성일

주체105(2016)년 5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과거를 불문하고 민족사적대업에 총매진할 때이다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비극적인 민족분렬의 력사가 세기와 년대를 넘어 어느덧 70여년의 년륜을 새기고있다.
하지만 날이 감에 따라 더욱더 우심해지고있는 외세의 간섭과 횡포, 반통일세력들의 사대매국행위로 하여 분렬의 장벽은 걷잡을수없이 높아가고 그로 인하여 하나의 피줄, 하나의 언어, 하나의 풍습으로 자자손손 이어온 조상대대의 고유한 민족성마저 사라져가고있다.
이제 더는 미룰수 없는것이 나라의 통일이며 더이상 참을수 없고 용납할수 없는것이 우리 민족이 당하고있는 분렬의 고통과 불행이다.
지속되고있는 이 엄중한 현실을 두고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천명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설사 지난날 반통일의 길을 걸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민족적량심이 남아있다면 주저없이 손을 잡고 마음을 합쳐 통일애국의 길을 함께 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민족대단결리념의 참뜻입니다.》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사상과 제도, 계급과 계층에 관계없이 민족의 넋을 귀중히 여기고 간직하는 모든 사람,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다 포섭하고 단합시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립장이며 일관한 정책이다.
우리 당은 비록 과거에는 민족반역의 길을 걸었지만 오늘에 와서 진심으로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고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려는 사람들에 대하여서는 과거를 따지지 않고 그들과 함께 조국통일의 한대오에서 손을 잡고 나가는 애국애족적인 당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당의 광폭정치에 의해 어제날의 불미스러운 과거로 하여 민족앞에 머리를 들수 없었던 많은 사람들이 오늘은 통일애국인사로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고있다.
이번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새롭게 제시하신 절세위인의 자주적인 조국통일로선은 민족의 힘에 대한 강한 자신심과 우리 겨레모두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믿음에 기초한 통일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이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그 누구나 모든것을 우리 민족을 위하여, 모든것을 우리 민족에게 의거하여 풀어나가겠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에서 사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지상의 명령인 통일대진군에 용약 떨쳐나서야 한다.
통일은 그 누가 선사하는것도 아니고 그 누구의 승인이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며 오직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사생결단의 노력을 기울일 때만이 비로소 성취될수 있는 민족사적대업이다.
말로만 통일과 애국을 웨칠것이 아니라 8천만 겨레모두가 조국통일의 앞길에 박혀있는 대결과 적대의 가시를 하나라도 뽑아버리고 민족화해와 단합을 위한 작은 디딤돌 한개라도 놓아나간다면 통일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시련과 난관이 중첩될수록 우리 겨레는 대단결의 위력을 천백배로 강화하여 그 억척의 힘으로 반통일의 광풍을 제압하고 길들여나가야 한다.
설사 지금까지 반통일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라 하여도 민족적량심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과거를 묻지 않고 주저없이 손잡아주고 통일애국의 길을 함께 가자는것이 우리가 주장하는 민족대단결사상과 우리민족끼리리념의 참뜻이다.
민족의 의사와 요구를 외면하고 당파의 주의주장과 리익만을 고집하면서 겨레의 세기적숙망인 조국통일을 가로막는것은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죄악으로 된다. 조선민족의 피와 넋을 지닌 사람이라면, 자그마한 민족적량심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하루빨리 악몽에서 깨여나 시대를 자각하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거세찬 력사적흐름에 몸을 잠그어야 한다. 반통일로 얼룩진 어제날의 과거를 대담하게 털어버리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
우리 민족에게는 조국의 독립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속에서 마련된 민족대단합의 자랑스러운 경륜과 전통이 있으며 이를 오늘의 조국통일투쟁에서 더욱 만발하게 발양시켜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립장은 확고부동하다.
지금이야말로 과거를 불문하고 민족사적대업에 총매진할 때이다.
나라와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시고 민족의 존엄을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사랑의 품은 한없이 넓고 따사롭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풍모를 그대로 이어받으시고 이 땅우에 인간사랑의 정치, 위대한 광폭정치를 펼쳐나가시는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조선민족의 전도는 끝없이 창창하다.
절세의 애국자, 희세의 천출명장을 민족의 어버이로,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모시고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민족번영의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한마음한뜻으로 폭풍쳐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앞길은 그 누구도 가로막지 못할것이다.

재중동포님의 댓글

재중동포 작성일

주체105(2016)년 5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북과 남이 손잡고 관계를 개선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는데서 현시기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는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것이라고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는데서 현시기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는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것입니다.》
북남관계가 개선되여야 서로의 불신과 대결을 가시고 북과 남사이에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여 민족의 통일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북남관계가 개선되면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북과 남이 공동보조를 취하게 되므로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배제할수 있고 우리 민족이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게 된다. 이로 하여 북남관계개선은 자주통일실현의 지름길이라고 할수 있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포악무도한 반공화국적대행위에 추종하여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으며 북남관계를 전례없는 파국에로 몰아넣고있다. 새 세기와 더불어 온 겨레에게 통일의 희망과 락관을 안겨준 민족공동의 소중한 전취물들이 깡그리 말살당하고 북남관계가 걷잡을수 없는 험악한 지경에로 치닫고있는것은 누구나 다 통탄할 일이다.
북과 남은 이 비극적사태를 하루 빨리 수습하고 통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손잡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야 한다.
민족내부문제인 통일문제를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수치스러운 외세공조놀음에 매달리는것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매국배족적인 반통일행위이다.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민족분렬의 비극을 외세에 의거하여 해결하려고 한다면 그 이상 비굴하고 어리석은짓은 없을것이다.
다른 나라와 민족을 분렬, 리간시키고 서로 싸우게 하여 어부지리를 얻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인 침략수법이다.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한 미국은 대조선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을 부추겨 북남대결을 적극 조장하여왔으며 날이 갈수록 그 수법은 교활해지고있다.
지나온 력사는 미국이 절대로 우리 민족의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는것, 따라서 민족의 통일을 념원하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외세의존을 버리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이룩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민족의 한 성원이라면 누구라 할것없이 북남관계개선에서 주인된 립장에 서야 한다.
숭배를 해도 자기 민족을 숭배하고 믿어도 자기 민족의 힘을 믿어야 하며 민족의 운명을 롱락하고 통일의 길을 악랄하게 가로막는 외세와 그 추종세력을 단호히 배격하여야 한다.
통일은 그 누가 선사하는것도 아니고 그 누구의 승인이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며 오직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사생결단의 노력을 기울일 때만이 비로소 성취될수 있는 민족사적대업이다.
진정으로 통일을 념원하는 사람이라면 외세의존사상을 버리고 자주적립장에서, 6. 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에서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이룩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할것이다.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치면 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
온 민족, 온 겨레가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힘찬 투쟁을 벌려나간다면 이땅우에는 8천만의 인구와 막강한 국력을 가진 세계적인 강대국, 민족의 강의한 정신과 뛰여난 슬기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선진문명국,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선도하는 정의의 강국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재중동포님의 댓글

재중동포 작성일

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길은 민족공동의 합의들을 리행하는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과업들을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민족공동의 합의들을 존중하고 일관하게 리행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하여서는 민족공동의 합의들을 존중하고 일관하게 리행해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말씀은 민족의 최대념원인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최선의 방도가 민족공동의 합의들을 존중하고 일관하게 리행해나가는데 있다는것을 밝혀주는 고귀한 지침이다.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세상에 선포한 조국통일3대원칙과 6. 15공동선언, 10. 4선언은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민족공동의 대강이다. 그에 대하여 그 누구도 일방적으로 부정하거나 외면할 권리가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972년 5월에 진행된 북남고위급정치회담에서 내놓으신 조국통일3대원칙은 그해 7월 4일 첫 북남공동성명을 통하여 온 세상에 선포되였다. 조국통일3대원칙은 발표되자마자 그 공명정대함과 현실성, 합리성으로 하여 온 민족과 세계인민들의 열렬한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000년 6월 15일과 2007년 10월 4일에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통하여 6.15북남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채택되였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을 크게 고무추동하고 통일위업실현의 사상리론적무기를 밝혀준 새 세기 민족공동의 통일대강, 평화번영의 리정표이다. 북남공동선언들이 채택됨으로써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서로 불신하고 대결하던 북남관계가 화해와 단합, 협력과 교류의 관계로 새롭게 발전하는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온 겨레의 통일열기가 삼천리강토를 들었다놓던 6.15통일시대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야말로 북남관계발전의 초석이며 조국통일의 강령적기치이라는것을 현실로 확증해주었다.
북과 남이 온 세상에 선포한 민족공동의 고귀한 합의들이 정세가 달라지고 정권이 바뀌였다고 하여 백지화된다면 앞으로 북과 남이 그 어떤 합의를 하여도 소용이 없게 될것이다.
남조선에서 《정권》이 교체되는데 관계없이 북남합의들이 충실히 리행되였더라면 북남관계는 복잡한 우여곡절을 겪지 않았을것이며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는 이미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을것이다. 지나온 현실이 이를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
내외의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으로 6.15통일시대의 흐름이 가로막히고 북남관계가 파국상태에 빠져있지만 북과 남이 합의하여 온 세상에 선포한 조국통일3대원칙과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근본핵으로 하는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은 결코 사멸될수도, 퇴색될수도 없으며 오히려 그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더욱 고귀한 진리로 뚜렷이 부각되고있다.
조국통일의 참된 길은 민족공동의 합의들을 성실히 리행하는데 있다.
북과 남은 민족과 세계앞에 서약한 력사적인 합의들을 존중하며 리행해나가야 한다.

주체105(2016)년 5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본사기자

james park님의 댓글

james park 작성일

It's really triffic, excel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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