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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4신]연극 ‘백두산의 녀동지’를 감상한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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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4-04 15:15 조회4,47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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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조국(조선)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서 위상을 높여 왔지만 음악예술분야에서도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민족통신 취재진은 이번 67번째 방북취재 기간 짬을 내어 요즘에 열렬한 관심 속에서 공연되고 있는 연극, ‘백두산의 녀동지’(작가: 계관인 김훈진, 서남준 공동작품, 연출에 장찬국 인민예술가) 감상했다. 이날  민족통신 취재진이 감상한 연극에 대한 소감을 통해 작품의  줄거리와 배우들의 연기  무대설치 등에 대해 알아본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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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4]연극 백두산의 녀동지 감상한 소감


 

[평양=민족통신 노길남/김백호 특파원]연극 백두산의 녀동지는 오후3시에 막을 올리기 직전 마이크를 통해 안내방송이 나온다. 극장내 질서, 옷차림, 손전화 끄기 등 손님들에게 바라는 주의사항들이 방송된다.

 

아름다운 치마저고리를 입은 여성이 막 앞에 나타나 이날 작품공연 시작을 알리면서 대형막이 오른다. 이 작품은 서장에 이어 1, 2, 3, 4,5, 6, 그리고 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 작품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 생전에 요청한바 있는 이른바 유훈작품이다. 최근에 이 극장에서 북녘동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으며 공연하바 있었던 이순신이란 작품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훈작품이다.

 

이 작품의 종자(Theme)는 일제시대 제국주의를 물리쳐야 해방할 수 있는 환경과 조건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쟁취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시는 지도자, 즉 최고 지도자의 명령은 그 나라, 그 민족을 살리느냐 아니냐를 가름하기 때문에 그 명령을 결사관철하여야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지도자의 명령은 그 어떤 난관에 부딪쳐도 목숨걸고 해야만 된다는 것을 강조한 작품이다.

 

이 작품이 반영하는 시대적 배경은 보천보 전투에서 승리한 그 이듬해인 1938년과 1939년 사이에 있었던 일이다. 다시말하면실제적인 역사 사실을 이 작품을 통해 형상화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시기 일제의 암흑 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투쟁의 일환으로 전민항전을 계획하였던 김일성 장군은 이 항전을 담당할 인물로 박달 동지를 찿고 있었다.

 

이러한 때에 김정숙 항일여성투사가 공작원으로 나선다. 그는 이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행상으로 위장하고 일제의 감시망을 뚫고 대중 속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하여 온갖 난관을 겪고 우여곡절 끝에 대중들에 의하여 박달 동지 거처를 찿아내고 만다. 그 과정에는 일제가 벌인 우리민족 내부의 이간분열 책동으로 일제에 의해 나라를 빼앗긴 대중들끼리 서로 모함하고 의심하면서 원쑤처럼 생각하는 일들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 조성되었던 것이다. 김정숙 항일여성투사는 이러한 난관까지도 하나 하나 풀어주며 인민대중들이 하나의 투쟁대오로 결속하여 일제를 향해 힘을 합쳐 싸우도록 깨우쳐 주는 한편 오로지 최고 지도자의 명령과 지침을 믿고 따르면 승리한다는 신심을 안겨주는데 커다란 위업을 수행하여 모범을 보여준다. 그리고 김정숙 항일여성투사의 담력과 대담성이 그대로 반영된 작품이다.  

 

이 작품에 출연한 연기자들의 역할도 빛나게 반영되었다. 이들 배우들이 보여준 것은 마치도 관중들이 그 당시의 현실로 빨려들어오게 만든다. 장면과 장면으로 이어지는 기술과 그 장면을 역사적 사실로 형상화한 것들이 조화롭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작품이다. 주제에 맞게 조명과 배경이 조화롭게 결합된 작품으로서 무대배경을 섬세하게 보여준 걸작으로 평가된다.

민족통신 취재진은 이 작품을 통해서도 북부조국이 걸어온 발자취와 함께 오늘의 조선이 김정은 제1위원장과 함께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벌이는 70일전투 현장과 현장에서 보여주는 애국적 열정과  일심단결의 모습이 시대와 시대를 이어가는 화폭을 보는 것 같이 느낀다.

북녘을 방문하는 해외동포들은 한번 감상해 볼만한 대작이라고 추천한다.()


*[1신]평양과 워싱턴 디씨 소식 민족통신 특파원 보도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7424

*[평양-2신]각급학교 일제히 개학식 갖고 수업시작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7427


*[평양-3신]평화를 설교하는 북녘교회 목회자(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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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허락도 없이 퍼갑니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좋겠다~!!!! ㅠㅠㅠㅠㅠㅠ

쓰레기소각님의 댓글

쓰레기소각 작성일

민족게시판 등에 쓰레기, 병균을 마구 내싸는 더러운인생, 궁금이의 변체...

이런 악질 년놈이 민족통신에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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