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17신]김일성종합대학 교수6명 특별대담(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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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05-22 00:47 조회40,412회 댓글1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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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은 이번 63번째 방북취재를 통해 민족통신 방송인 ‘민족TV’ 취재진과 함께 북녘 사회의 최고 지성인들의 상아탑이라고 말할 수 있는 ‘김일성종합대학교’ 철학교수들 6명과 대학 전자도서관 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주체철학의 내용과 그 원리 그리고 이 철학이 갖고 있는 국제사회의 위상에 대해 묻고 대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민족통신 방송 민족TV도 이에 대해 동영상으로 촬영해 제작한 내용을 3부로 제작하여 동시에 소개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평양17신]김일성종합대학 교수6명과 특별대담
북녘사회의 정신적 지주-주체철학
그 본질과 배경을 알아보는 기획
1. 북녘사회의 정신적 기둥이라고 말할 수 있는 ‘주체철학’, ‘주체사상’이 어떤 것인지 우선 쉽게 설명해 주었으면 합니다.
2. 인류진보사회에는 주체철학과 맑스-레닌주의 철학이 있는데 이것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3. 철학하면 그동안 여러종류의 철학들이 인류사회에 만연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21세기에 와서 그러한 철학사조들은 거의가 사라지고 지구촌 진보나라들의 철학사조를 집약해 보면 조선의 독창적인 ‘주체철학’과 ‘맑스-레닌주의’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국제진보사회에서는 21세기에 들어와 ‘주체철학’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께서 주체사상, 주체철학이 국제사회에서 차지하고 있는 그 위상과 역할에 대한 의견들을 듣고 싶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교 대외사업부 리영희 선생(1982년 경제학부 졸업생) 안내로 학교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그는 미리 요청한 특별대담을 위한 회의실을 준비하는 동안 이 대학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해 준다.
룡남산 명당 자리에 터를 잡은 산 기슭에 위치한 김일성종합대학교는 현재 2만5천여명이 학생들이 재학중에 있으며 교수진은 3천명이지만 연구진을 포함하여 교원직을 가진 선생들까지 합차면 총 5천명이 된다고 리영희 대외사업부 선생이 소개해 준다. 이중에 박사출신은 2천명 가량되고 교수, 박사, 원사칭호를 가진 교수진은 8명으로 밝혀졌다. 교수진의 직위는 ‘조교’로 시작해 그 다음 단계가 ‘교원’, ‘부교수’, ‘교수’, ‘원사’ 로 구성되어 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김일성종합대학교에 재학중인 유학생들은 모두 1백여명인데 이 가운데에는 장학생도 있지만 학비와 기숙사비를 지불하고 공부하는 유학생들(1년에 학비와 기숙사비가 약 5천달러 정도)도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학제는 사회과학계는 5년제이고 자연계는 예비과 2년을 포함하여 6년제이고, 의학대학은 예과 2년에다 본과 5년으로 총 7년제라고 말한다.
잠시후 김일성종합대학교 전자도서실 회의실이 준비되어 자리를 옮겨 특별대담을 진행했다. 이날 취재는 민족통신과 민족TV 가 함께 주제하여 개최했다. 좌담회 동영상은 1부, 2부, 3부로 제작하여 함께 하나씩 여기에 게재한다.
*박명남교수(23년 근무),
*리원철교수(26년 근무),
*박철 교수(23년 근무)
*주체철학,주체사상에 대한 이러저러한 편견들
[평양17신-1편]=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일반적으로 남녘동포들이나 남녘 출신의 해외동포들은 대부분 철학하면 “머리가 아프다”, “어렵다” 혹은 “골치가 아프다라는 식으로 반응하는 것이 통례로 되어 왔다. 혹자는 주체철학, 주체사상을 관념철학이라고 말하는 엉뚱한 반응도 있었다. 이것은 미국을 포함한 서방이나 남녘 동포들 가운데 배운 사람들이거나 배우지 못한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반응들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인류역사에서는 수많은 철학사상들이 범람해 왔고, 그들이 설명해 온 용어들이나 내용들이 복잡다단하여 ‘철학’하면 일단 어렵다고들 생각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왔다고 보면 틀리는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그런데 북녘동포들 누구에게 물어보아도 ‘철학’이 어렵다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별로 드물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이다. 그 질문 자체를 이해하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그런 질문이 있을 수 있는가하는 의문을 갖기도 한다. 왜냐하면 사람이라면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기본인데 그런 질문을 북녘동포들에게 하면 예의상 고개를 갸우뚱하지는 않지만 “별 질문을 다하는구나”하는 눈치를 챌 경우들을 적지 않게 관찰해 왔다.
북녘동포들은 철학이 추상적이거나 현학적, 혹은 복잡한 어휘가 아니라 사람들이 사는 방법인 동시에 사람을 중심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과 입장이라고 쉽게 대답한다. 건물을 짓는데도 ‘설계도’가 필요하듯이 나라를 운영하는데에도 그 나라의 창시자나 그것을 계승해 온 영도자들의 국정운영 철학이 필요하듯이 북부조국은 항일투쟁시기부터 지금까지 국사를 운영하는데 그 설계도는 ‘주체사상’ 혹은 주체철학에 의거하여 운영되어 왔다. 북녘동포들은 우리 민족의 구성원들이며 동시에 형제자매들이다. 그럼으로 우리가 북을 바로 이해하려면 우리 해내외 동포들이 북의 삶의 관점과 입장, 그리고 삶의 방향이 어떤 것인가를 알아야 제대로 된 화해협력과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오해와 난관을 극복하고 본래의 하나였던 우리민족을 단계적으로 서로 싸움이나 전쟁없이 이룩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주체사상, 주체철학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금년으로 조국해방 70돌을 맞는 특별기획으로 김일성종합대학 학자들과 대담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해외동포들이나 남녘동포들은 ‘혁명(Revolution)’이라는 어휘나 용어에 대해서도 일반적으로 무서워하거나 아니면 맑스철학에 영향을 받아서인지 과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보면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북녘동포들은 이것에 대해서도 편안하고 쉽게 설명한다. 북녘 학자들이 설명하는 ‘혁명’은 맑스주의 철학처럼 자본주의를 타도하며 때려부시고, 종교를 거부하며 과격하게 진행하는 철학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고 옹호하기 위한 조직적인 운동(투쟁)”을 의미한다고 대답한다.
북녘학자들이나 북녘동포들이 이러한 ‘주체사상’이나 주체철학을 설명할 때 빠지지 않고 강조하는 것이 “독창적이다”라는 말을 빠트리지 않는다. 이에 대해서는 북녘의 영도자께서 언급한 부분에도 지적되어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그의 저서 ‘주체사상에 대하여’라는 노작을 통하여 “세계를 관념이나 정신의 세계로 보는 관념론자들은 더 말할 것도 없고 지난 시기 세계를 물질의 세계로 본 유물론자들도 사람을 중심으로 세계에 대한 관점과 입장을 밝히지는 못하였습니다.”라고 지적한바 있었다.
그래서 민족통신과 민족TV 취재진은 이번 방문기간을 통하여 김일성종합대학교의 학자들 6명과 주체사상, 주체철학의 개념, 그 본질, 맑스철학과의 차이점, 그리고 국제사회에서의 주체철학 위상에 대한 문제 등을 질문하고 그 대답을 아주 쉽게 설명하여 달라고 요청하여 이들 학자들의 대답을 들어 보았다. ( 그 내용은 민족통신 방송 ‘민족TV’에서 동영상으로도 제작하여 여기에 함께 소개합니다.)
[1]주체철학, 주체사상 개념과 정의
주체철학이나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사상 혹은 그 철학을 뜻한다. 사람이 올바른 입장과 관점을 가지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길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이것은 사람의 자기 운명개척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생활방식을 일깨워 주는 지침대, 혹은 삶의 설계도라고도 설명할 수 있다.
학구적으로 말하자면 (1)철학적 세계관, (2)사회역사관, (3)주체의 혁명관, (4)주체의 인생관 등을 이론적으로 그 원리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지만 이것을 생활적인 측면에서 쉽게 설명하는 것이 애독자 여러분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교수들의 도움을 얻어 통속적인 방법으로 소개하고자 한다.(동영상을 통해 직접 청취바람)
우리의 철학사상은 ‘사람중심의 철학’에 기초하기 때문에 인간본성을 존중한다. 인간의 본성은 크게 3가지로 보는데 그 첫째는 ‘자주성’이고, 그리고 ‘창조성’과 ‘의식성’이다. 여기에서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혁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혁명’이라는 뜻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고 옹호하기 위한 조직적인 운동(투쟁)을 말한다. 혁명이란 곧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위한 운동이며 투쟁을 가리킨다. 우리가 무엇 때문에 혁명을 해야 하는가는 김일성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를 읽어 보면 혁명이란 인민사랑을 위한 애국적 행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말해 온 ‘위대한 수령’이라는 의미는 서방나라들을 포함하여 다른 나라사람들이 자기 지도자를 수상이나 대통령으로 말하는 뜻과는 아주 다르다. 대통령이나 수상이라는 직책은 그를 따르는 사람도 있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가 말하는 ‘수령’은 우리 인민 모두의 ‘뇌수’를 말한다. 그래서 수령-당-인민대중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일심단결을 이뤄 낸 것이다. ‘하나가 전체를 위하고, 전체가 하나를 위한다’는 말이나 ‘수령결사옹위’이나 ‘이민위천’이라는 말도 바로 그런 관계를 설명해 주는 것이다. 그럼으로 우리의 최고존엄인 영도자는 곧 우리 인민 모두의 생명이라고 보는 것이다. 주체사상에서 말하는 수령관도 그것을 해설한 것이다. 따라서 ‘수령’의 지위와 역할은 단순한 대통령이나 수상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이 우리가 말하는 전인민의 뇌수이기 때문이다. 그럼으로 우리의 뇌수인 최고지도자는 언제나 국사전반에서 인민을 위해 국사를 운영하는 것이다. 하여 주체사상과 주체철학은 우리 공화국의 영도자를 중심으로 전 인민이 하나같이 단결하여 우리 모두의 운명개척을 우리 자체의 힘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주체사상과 주체철학의 토대는 이미 항일투쟁시기에 김일성주석께서 그 토대를 마련해 주었고, 김정일 시대에 와서 그 이론과 체계를 세련화하여 각계 각층에서 생활화, 습성화, 체질화 해 온 것으로 확인된다.
[2]주체철학과 맑스주의의 차이점과 공통점
주체사상, 주체철학은 간단히 말하면 인간의 자주적 요구와 창조적 능력을 중심으로 하여 모든 것을 보고 대하여야 한다는 사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 진보진영은 주체철학이나 맑스주의가 같은 것으로 생각하거나 아니면 주체철학이 맑스주의를 계승한 것처럼 혼돈하고 있는 현상들도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 두 철학사상은 같은 진보사상 내지 진보철학인 것만은 확실하지만 그 내용과 구성체계에 있어서는 차이점들이 있다.
과거에 맑스주의를 좀 공부했다고 하는 남녘 지식인들이나 서방사람들도 주체철학과 주체사상을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것 같다. 마치도 주체철학을 관념론이나 주관주의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을 잘 알려면 선행학설과의 관계를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북 학자들은 우선 혁명실천의 각도에서 윈리적으로 이야기해 주었다.
일정한 이론들은 다 실천적 요구를 반영하여 나오게 된다. 당대 발전된 자본주의 나라에서 인간해방, 계급해방을 어떻게 실현해야 되겠는가에 대한 문제를 해명해 주는 학설이 바로 맑스주의 이다. 이것이 나온 역사적 배경을 보면 주로 관념론, 형이상학과 같은 철학사상들이 자본주의를 신비화하고 영원한 것으로 묘사하고 있었다. 때문에 맑스주의 철학자들에게 나선 기본과제는 우선 이러한 문제들을 타파하는데 그 목적을 주었다고 본다. 이로부터 맑스주의 철학자들이 주로 강조했던 것은 세계는 물질로 이뤄지고 그 세계는 자기의 법칙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 발전한다는 원리였다. 바로 이 원리에 기초하여 인간해방에 관한 문제까지 구체적으로 고찰했던 것이다. 그래서 계급투쟁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환경이었다. 즉 노동계급혁명이 일어나지 않으면 안되는 지경이었다. 여기에서 이들은 심각한 물질경제적 모순이 있다는 것을 밝히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해방에 관한 사상을 제기했다. 이때는 물론 자기의 역사적 공적을 남기고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다. 이 때문에 알다시피 러시아에서 10월혁명이 일어났던 것이다.그래서 이때 인민의 국가, 노동계급의 국가가 수립되고 인민의 자유와 해방이 이룩되었다. 그렇게 나온 학설이 맑스주의이다. 19세기 이 맑스주의는 전세계에 파급되었다. 이것은 우리나라에도 일정하게 파급되어 들어 왔다. 하지만 초기공산주의자들이 들여 온 이 맑스주의는 그들의 실정과 우리의 실정은 달랐다.
그런데 우리가 맑스-레닌주의 깃발을 들고 혁명을 해 보자니 우리의 실정에는 맞지 않아 난관에 부닥쳤다. 앞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우리 인민대중의 해방의 조건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심각한 자본주의적 경제관계의 모순이 있었다. 우리는 20세기 초엽 일제식민지 통치하에서 남들이 비행기를 타고 열차를 타고 다닐 때 조선봉건통치배들은 갓쓰고 당나귀 타고 흥얼흥얼했다. 그때 우리에게는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어떻게 실현하겠는가에 대한 해답이 필요했지만 그 맑스주의가 대답해 주지 못했다. 그러면 우리가 원했던 해방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것인가에 관심을 집중했다. 여기로부터 나온 것이 바로 ‘주체사상’이다.
그러면 우리민족 자신이 갖고 있었던 여건과 환경은 다른 나라들과 달랐기 때문에 “우리민족은 우리민족 자신의 힘으로서 민족족 독립, 해방을 이룩해야 한다. 바로 이 사상을 원리적으로 체계화 한것이 주체철학이다”라고 말 할 수 있다.
그러면 주체사상과 맑스주의의 공통성은 무엇이며 차이점은 무엇인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 공통점은 다 같이 인간해방, 계급해방 이룩하자는 사상이고 다 같이 사회주의를 실현하자는 그런점에서 공통성이 있다.
[민족통신 노길남 사회자] 그런데 맑스주의의 공적은 인류의 시원에 대한 문제에 있어서 지난시기에 형이상학적인 관점이나 신의 문제에서 물질이라고 규명한 점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할 문제가 아닌가요?
옳다. 그러나 세계가 변화발전한다는 식으로는 인간이 자기 자신을 해방할 수 있다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 맑스주의가 세계는 물질로 이루어져 물질은 자기 법칙에 따라서 변화발전한다는 것까지 사회역사에 일정부분 적용했을 뿐이다. 알다시피 생산력은 발전하는데 보수적인 생산관계, 즉 착취계급의 이해관계만을 대변하는 생산관계는 생산관계를 억제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생산물과 생산관계의 호상관계(상호관계)이다. 그러면 노동계급의 해방을 이룩하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맑스주의는 자본계급을 때려 부숴야 한다는 결론이다. 세계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고 그것이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는 해명이다. 맑스주의는 혁명운동에서의 물질적 조건에 관한 문제, 이것을 밝혀준 것이다.
그럼 이런 물질적 조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조건에서는 어떻게 하면 인간의 해방을 실현하겠는가 하는 문제가 서게된다. 이 물질세계에서 주인은 누구이겠는가. 또 물질세계에서 변화발전에서 결정적 역할을 담당하는 요인이 무엇이겠는가에 대하여 해명한 것이 바로 주체철학이다. 그래서 우리가 공통성의 각도에서 볼때 유물변증법을 인정하고 또 사회에도 자기의 객관적 법칙에 따라서 변화발전한다. 우리는 이것도 인정한다. 그런데 그런 법칙에 따라 저절로 변한다는 것이 아니다. 노동계급의 단결된 힘에 의해서만 변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변화발전한다는 법칙이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맑스주의와 주체철학의 차이점이 나온다. 어떻게 단결하고 그 단결의 기초가 무엇인가에 차이점이 있다는 점이다. 양자가 단결된 힘으로 해방한다. 이것은 둘다 같은 입장이다. 그런데 단결의 기초에는 어떤 것이 놓이는가. 여기에서 서로 다른 문제가 제기된다.
맑스주의는 물질경제생활의 공통성주로 물질경제관계를 기본으로 단결을 이룩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우리는 단결의 기초문제를 그렇게만 본 것이 아니라 자주성을 지향하고 사상적 이념에서의 공통성을 기본으로 보았다. 그렇다고 하여 물질경제생활의 공통성이 단결의 기초가 아니다, 그렇게만 보지 않는다. 이것은 물론 일정한 영향은 미치지만 그러나 주된것은 사상, 이념의 공통성에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선생님이 사랑의 철학이라는 관점에서 그리스도교의 사랑과 우리가 말하는 주체철학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사랑의 철학이라고 말 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도 맑스주의 철학과 우리 주체철학과의 사이에는 차이점이 있다. 한마디로 말해 맑스주의는 종교를 배격한다. 그러나 우리 주체철학에서는 그렇지 않다. 단지 사랑의 철학이라고 하여서 모두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자주성과 인간해방을 바라는 사람들은 배타하지 않지만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원쑤를 사랑하라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자주성과 인간해방을 반대하며 방해하고 못된 짓을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청산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뜻으로 학자들은 반응했다.
[노길남 민족통신 특파원 사회자] 그래서 김일성주석께서 독립고 해방을 위해서 ‘사상과 이념, 신앙과 정견을 초월하여 단결하자고 강조하신거군요?
다시말하자면 맑스주의자들은 대체로 종교를 거부하는대로 나왔다. 100% 거부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 주체철학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알다시피 선생님도 지난주 봉수교회, 칠곬교회도 가셨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리스도교든 카토릭교든 무슨 종교든 거부하지 않는다. 천당설도 거부하지 않는다. 자본주의에서 살면서 착취받고 어렵게 살다가 죽어서라도 천당에 가고 싶다고 하는데 그것을 나쁘다고 말하지 않는다. 단지 종교를 사람들을 착취하고 억압하는데 악용하여 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나쁘다고 하는 것이지 종교를 믿으며사랑을 말하고 평화를 말하는 사람들을 나쁘다고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도 종교를 믿고 하느님을 믿더라도 조선의 하느님을 믿으라고 하시지 않았는가. 맑스주의는 종교를 명백하게 배척한다. 이것은 인간의 본성적 요구에 대한 해명이 없는데로부터 출발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결국 철학이라는 것은 기본원리에 관한 문제인데 원리에서는 기본문제로부터 출발하여 그 원리적 내용은 분리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주체철학은 ‘독창적인 사상”이다. 독창적인 원리라고 할때 선생님들도 다 이야기 한 ‘사람중심의 사상’이다. 수령님게서 외국대표단을 만나셨을 때 하나 실례를 들어서 교시하신 것이 있다. “나무 짐을 지려고 일어서려는 사람이 일어나지 않으려고 하면 뒤에서 아무리 받쳐줘도 일어날 수 없다. 그러나 나무짐을 지고 일어서려는 사람이 제 힘으로 일어나겠다는 건 바로 자기데 대한 자각이다. “ 통속적으로 말할 때 주체사상이란 제 힘으로 나가라는 사상이다. 우리 혁명 실천 가운데서 하나 더 예를 들어 맑스주의와 우리 주체철학이 다른 점은 우리 사회주의 건설에서, 말하자면 사회주의 건설에 관한 문제에서 맑스주의와 주체사상과의 근본차이가 나타난다. 아시다시피 맑스-레닌주의는 자본주의 사회를 전복하기 위한 혁명학설을 논한다. 따라서 사회주의 건설내용은 결국 우리 밖에 없다고 본다. 그런데 맑스-레닌주의를 교조적으로 받아 들인 사람들이 물질경제관계를 위주로 하여 사회주의를 건설해 나갔던 것이다. 그렇게 되다 보니 사람들 속에서 사회주의 사상에 대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 없어지고 사회주의 사상이 흐리터분해 지게 되니 가슴아픈 일이지만 동유럽 사회주의가 붕괴되는 비참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이다. 사실 물질경제 측면에서 이야기 할때 우리는 숨기지 않는다. 우리가 경제생활 측면에서 아직도 어려운 형편에 있다는 것도 숨기지 않는다. 남들 같으면 저 동유럽 같으면 벌써 열백번도 더 거꾸러 졌을 것이다.
그러나 우린 지금 당당히 더 높은 데로 비약하고 있다는 것을 선생님은 보아 왔을 것이다. 이것이 결국 무엇과 관련되는 것인가? 사상에서의 기초, 핵과 관련된다. 바로 맑스주의가 물질경제적 관계를 위주로 하여 철학적 문제를 고찰했다면 우리 주체철학은 거기서 기본은 사회제도의 주인인 사람이 기본이라고 본 것이다. 그들이 어떤 요구를 제기하고 어떤 활동을 해 나가는가. 이것이 주체사상이다. 맑스주의와 주체철학의 근본 차이점도 여기에 있다.
[3]주체사상, 주체철학의 국제사회 위상
21세기 진보철학을 대표하는 것이라면 우리 주체철학이라고 생각한다. 주체철학은 21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이라고 말 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인류의 전 역사적 시대, 미래까지 대표하는 철학이라고 자부한다.
왜 그렇게 말 할수 있는가?
앞에서 주체철학의 방법론까지 다 말씀 드렸다. 사람중심의 방법론, 그러니까 해당 철학이 진보철학인가 아닌가를 갈라보는 방법이 무엇인가 할때는 사람중심, 인민대중중심이라고 봐야 한다.
그렇게 볼때 진보적인 철학이라고 말하는 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지향과 요구를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가 또 그 실현, 말하자만 인민대중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는 자주적 지향과 요구를 실현해 갈 수 있는 방도를 주는가 못주는가 여기에 따라서 갈라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주체철학하면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가장 정확하게 반영한 철학이다. 그래서 우리 철학은 또 다른 면에서 볼때 가장 인민적인 철학이라고 부른다. 다시 말하면 주체철학은 가장 인민적인 철학이다. 또 주체철학에서는 인민대중, 인간이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의 길을 가장 정확히 밝혀준다고 말 할 수 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다 이야기 했었는데 사람은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하여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자기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 자신에게 있다. 그러니까 인간이 자기운명을 개척하자면, 자기의 어려운 처지를 벗어나자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누가 다른 사람이, 다른 나라가 도와줘서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주인이 되어, 자기가 책임지고 자기 힘으로 하라, 이것이 운명개척의 방도이다. 이것을 주체철학이 밝혀준다.
그렇게 놓고 볼때, 인민대중의 자주적 지향과 요구를 얼마나 반영하고 있고, 그 앞길을 얼마나 밝혀주고 있는가를 볼때 오늘날 21세기에서 지구상에서 진보적인 철학이라고 말 할 수 있는 또 부를수 있는 그런 철학이 있는가를 생각해 보면 다은 나라들에서 찾차보기 힘들기 때문에 주체철학이 가장 진보적인 철학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또 그 인류의 미래까지 담보하고 있는 철학이다.
실지로 보면 오늘 세계적인 지역이나 많은 나라들이 주체철학을 연구하고 보급하고 선전하고 보급하는 이런 연구소조라든가 연구조직들이 전 세계 수많은 나라들이 생겨나고 있다. 제가 알기로는 100여개 나라에 1천여개 연구소조들이 조직되어 있다. 현재 러시아나 적대국인 일본에서도 이노 데슈아 선생이나 노고아마 헤니쯔 선생이나 세계 각국의 5대륙에 많은 나라들에 퍼져 있다.
제가 실제 체험한 바에 의하면 2009년에 제가 몽골에 있을때 2009년 1월달에 몽골에서 주선협회, 즉 ‘주체사상-선군사상협회’가 조직되었다. 그 때 제가 참가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은 우리와 적대되는 세력들이 우리를 헐뜯으면서 아마 공화국에서 인위적으로 주체사상을 선전하기 위해 그리고 주체철학을 퍼뜨리기 위해 인위적으로 하지 않느냐. 그 대표적인 예가 몽골의 ‘주선협회’ 경우이다. 당시 그 지역 우리 해당 대사관에서도 처음에는 그런 조직이 있는 것을 몰랐다. “몽골에서는 어떻게 되어 자그마한 조선이 저렇게 큰 대국이며 초대국이라고 하는 미국에 당당히 맞서고 큰 소리치면서 다 불리면서 이렇게 하는가, 왜 일본이라는 나라도 그렇게 꼼작못하고 있는데…이렇게 볼 때 그것은 주체사상, 선군사상 때문이다.”라는 논의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우리 공화국에 와서 실지로 하는 것을 보고 자체로 몽골사람들이 그런 조직을 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들은 자체로 스스로 국가적인 관심속에 대통령의 관심하에 직속기관으로서 ‘주선협회’가 조직되고 활동하며 우리 공화국에 해마다 오곤 하였다. 주체사상, 주체철학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또 현실을 보고가서 연구하고 참작하는 것을 보면서도 21세기 진보철학들 가운데서 주체철학이 차지하는 위상과 그 역할이 한마디로 이렇게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례들은 한 두가지가 아니라고 나중에 덧붙였다.
오늘 인류에게 있어서 사람의 생명이 자주성이고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 자주성이고 인류의 생명도 자주성이다. 인류는 앞으로도 자주성을 옹호하고 지키고 실현해야 할 뿐 아니라 사람의 자주적 요구라는 끝이 없다. 앞으로 자주적 요구는 계속 높아 질 것이고 인류의 미래도 그때가서…자주성을 실현하는 길도 우리 주체철학에서 밝혀져 있다.
지난 2012년 수령님 탄생 100돌기념 기간에 대규모 주체철학 토론대회가 평양에서 열렸고, 국가별, 지역별로도 이 같은 대회가 열려 왔다. 중국과 우리는 자연과학분야에서는 교류가 있었는데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교류가 없었다가 최근 2010년부터는 사회과학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 되고 있다. 우리 김일성종합대학교에서 주최하는 토론회가 있을 때 중국에서 가장 많이 참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교수는 “저는 모스코바 종합대학 철학학부를 마쳤는데 외국철학부 졸업생이다. 그들도 자연철학으로 교육과정안을 보면 우리와 대동소이 하다. 맑스의 변증법적 방법과 유물논 방법도 가 가르친다.” 그렇지만 현재까지 인류가 달성한 모든 진보적 사상들을 연구고찰하면서도 우리는 우리민족의 구체적 역사적 경험과 세계사적 경험에서 터득한 지식들을 종합하며 우리 나름대로 독창적으로 발전시켜 온 것이 우리 주체철학이다. 그리고 한가지 부언할 것은 우리 주체철학은 단순히 민족주의사상, 민족밖에 모르는 그런 사상이 아니다. 우리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가리킴)께서 새롭게 풍부화 발전시키고 명철하게 밝혀 주셨다. 선생철학이나 심지어는 남녘에서도 주체라는 말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다. 주체라는 것이 운동의 담장자라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새롭게 발전시킨 내용이 있다. 이것을 장군님께서 명철하게 밝혀 주셨다. 그런데 문제는 그 운동의 주체가 담당자인데 어떻게 운동을 하는가에 대한 문제가 설명되어야 한다.
우리는 또한 중국에서는 공자도 가르치고 지난 시기의 철학자들의 내용도 다루고 우리사회도 지난 시기에 있던 미풍양속 같은 좋은 점들은 그대로 사회주의 도덕교양 등을 통하여 가르친다. 부모를 공경하고 늙은이들을 공경하는 사상은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 것인가. 과거의 시대에서 좋은 점들은 지금도 교양하며 가르친다. “백성으로 내어났으면 나라를 위해 한몸 바치라” 는 등 학자들이 이런 예를 드는 것은 주체철학이 인민대중의 자주적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면서도 지난 시기에 좋은 점들은 장려한다는 뜻으로 들린다. 그래서 영도자들이 서거하면 3년상을 중시하는 것도 지난 시기의 좋은 전통과 문화는 그대로 미풍양속으로 유지하자는 뜻으로 이해된다. 학자들은 수령님께서도 인간본연의 도덕윤리를 강조하신 부문들도 예를 들어 주었다.
이날 대담에 응한 학자들은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이러한 원리들을 계승하고 높은 단계에도 발전시킨 주체철학이야 말로 영원히 앞으로도 대표적인 철학사상으로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민족통신 방송 ‘민족TV’가 제작한 동양상더 함께 참조바람)
[평양 26신]”북의 ‘교화소’는 인간개조 대학”(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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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7신]김일성종합대학 교수6명 특별대담(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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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5신]서울눈물이 평양환희로 바뀐 신념의 화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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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3신]노벨평화상 수상자2명 등 39명 평양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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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1신-1편]”’어린이 천국’에 놀란 외국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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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1신-2편]”아동중시 사상이 반영된 ‘애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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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0신]미주,일본 등 해외동포들 의학자회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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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3신]”민족통신 특파원 방북소식1~3신(사진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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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더러운 남녘의 철학은 그야말로 배우기 어렵다~!!!!
해외동포님의 댓글
해외동포 작성일
노길남 선생님과 김일성종합대학 선생님들의 덕분에 주체철학에 대해 더 한층 깊게 리해할수 있게되여 대단히 감사합니다.
인류가 사람답게 행복하게 살수있는 법칙을 체계적으로 찾아내고 정리한 주체철학이 조선에 있고
이 철학의 원리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조선은 영원히 해뜨는 나라로 될것이며
이 주체철학은 세계화가 되여 온 누리를 밝게 비출것입니다.
주체철학은 인류사상 가장 진보적인 사상입니다.
주체철학이 어디에서 무엇을 배경으로 나왔는지를 알려면
김일성주석의 <세계와 더불어>를 읽으시면 더 쉽게 리해될것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조국통일혁명 만세!
진보적인류 만세!
감사님의 댓글
감사 작성일
주체철학에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언제나 궁굼하였는데 이번 이 대담을 통해
어느정도 윤각이나마 잡히는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더 공부 해야겠다고 봅니다.
민족통신과 민족TV 큰일 하셨습니다.
어려움에도 꾿굳이 통일위해 일하는 민족통신 성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좌담회 내용과 영상이 해외 모든우리민족에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북을 이해하는데 큰도움 됬습니다.
다시 민족통신과 성원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힘내시고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감사드리며..
아이디님의 댓글
아이디 작성일
아이디 <감사>는 쪽빠리 너절한인생 <궁금이>의 도용이다.
도용해도 괜찮은데 진심으로 배우고 변화를 보이고 감사했으면 좋겠다.
아구동님의 댓글
아구동 작성일
무식한 깡통의 문을 깨고 유식의 길로 들어선 기분입니다
주체사상에 대하여 많은 깨달음을 가졌습니다
인간이 중심이 되는 사상.... 실로 멋진사상입니다
이 주체사상이 세계만방에 알려져 저 높은 하늘위에 우뚝 선 큰 별이 되어
이 어둡고 칙칙한 세상을 밝게 비쳐 악한독사들을 말끔이 태워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노선생님 이렇게 좋은 소식들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진우님의 댓글
황진우 작성일
노길남 선생님, 건강도 안 좋으신데 좋은 강의를 방에 앉아서 듣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은 <미워하면서 닮고 흉 보면서 닮기 때문> 아닐까요?
'왜 원수가 되었을까'도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인간의 運命, 宿命, 定命 가운데 가운데 숙명이라고 봅니다. 풀어야 할 숙제죠.
가르치는 방법도 있을게고 씨를 말리는 방법도 있을게구요. 밝은 세상을, 새로운 삶을 위해서 말입니다.
조선에서 <종교>를 가진이들이 과연 조선의 하느님을 믿을까요?
포용으로 보면 종교의 자유도 좋지만 조선에서 종교를 가진이들은 주체사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지도자도 아니고 선생도 아니니 거리낄 것 없이 막 떠들어 댑니다.
<인간 중심>이면 곧 귀신이나 짐승보다 사람이 먼저인거죠.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나도 반공보수적인 개신교도의 길이 아닌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여성으로 자라고싶다~!!!! 하지만 내가 대한미국 남녘여성으로 태어난탓에 잘못하면 극우보수탈북자놈년들에 의해 국가보안법혐의로 신고되어 이석기 전 통진당의원처럼 징역 9년형을 선고받고 감방간다는거~!!!!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노길남선생님, 무리하지마시고 건강잘챙기셔서 다음에 북녘방문하실때 약을 많이 챙기셨으면 좋겠네요?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인조인간같은 미녀교수들보다 저렇게 수수하고 당찬 북녘의 여교수가 훨씬낫네요?
listin님의 댓글
listin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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