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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평통, 남측 윤병세 외교부장관 망언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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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1-30 17:38 조회2,2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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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9일 서기국보도 제1083호는 남측 윤병세 외교부장관의 망언을 규탄하면서 "우리의 《핵문제》를 여론화하여 날로 높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훼손시키고 새해에 들어와 더욱 높아가고있는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파탄시켜보려는 불순한 기도에서 출발한것"이라고 지적했다. 보도문을 원문 그대로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도발적 망발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1083호

 

얼마전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진행된 세계경제연단 45차 년차총회에 참가한 남조선외교부 장관 윤병세가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악랄하게 걸고드는 추태를 부리였다.

그는 《북의 핵무기는 남북관계와 동북아지역평화에 있어 암덩어리》라느니, 《북의 비핵화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평화통일을 이야기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는 악담질을 하였다.

자위적억제력으로 세상이 공인하고 지지하는 우리의 핵보유에 대해 윤병세가 이러쿵저러쿵 수작질해댄것은 조선반도핵문제에 대한 초보적인 상식조차 모르는 얼간망둥이의 가소로운 나발이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조선반도핵문제발생의 근원은 남조선당국이 수많은 미국의 핵무기를 끌어들여 세계최대의 핵무기고로 전변시켰을뿐아니라 끊임없는 북침핵전쟁연습소동으로 우리 공화국을 항시적으로 위협공갈하여 온데 있다.

굳이 력사적사실을 다시 상기시킨다면 57년전 바로 오늘이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배비하였다고 공포한 죄악의 날이다.

이때부터 남조선에는 수많은 미국의 북침핵장비들이 물밀듯이 쓸어들고 남조선은 세계최대의 핵화약고, 핵전쟁전초기지로 전변되였다.

뿐만아니라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해마다 북침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조선반도유사시 핵선제사용기도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는것으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공갈을 일삼아왔다.

특히 지난해 전 미국방장관 파네타의 회고록을 통해 조선반도유사시 미국의 핵무기사용계획이 세상에 낱낱이 드러난것은 바로 오늘 조선반도에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암덩어리는 바로 미국의 핵이고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함께 감행하는 북침핵전쟁책동이다.

이런 핵주범, 도발자들이 도리여 그 누구의 핵에 대해 걸고드는 망발질을 한것은 조선반도핵문제산생의 본질을 오도하고 내외여론을 기만우롱하는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후안무치한 망동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핵에 대해 말하기 전에 조선반도에 엄중한 핵전쟁위험을 몰아오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미국의 핵부터 문제시하여야 할것이며 외세와 함께 북침핵전쟁연습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는데 대해 반성하고 사죄하여야 할것이다.

더우기 그 누구의 핵무기《제거》를 운운하기 전에 남조선에서 미국의 핵무기와 미제침략군을 철수시키고 북침핵전쟁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윤병세의 망발은 우리의 《핵문제》를 여론화하여 날로 높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훼손시키고 새해에 들어와 더욱 높아가고있는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파탄시켜보려는 불순한 기도에서 출발한것이다.

지금 북남관계는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하여 대화냐 대결이냐 하는 엄중한 기로에 놓여있다.

바로 이러한 때 북남관계에 찬물을 끼얹고 대화상대방을 심히 자극하는 도발적인 망언을 늘어놓는것은 북남관계를 돌이킬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려는 흉악한 속심의 발로이다.

윤병세는 앉을 자리 설 자리를 가리는 법부터 배우는것이 좋을것이며 밖에 나가 동족을 헐뜯는 고질적인 악습과 속물적근성을 버려야 한다.

우리는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려는 대결분자들의 도발적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주체104(2015)년 1월 29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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