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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98]인민공화국 선포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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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9-11 11:54 조회4,6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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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무(우륵교향악단 단장겸 지휘자)는 "오늘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지 65돌이 되는 날이다. 창공에 휘날리는 남홍색공화국기에 신심을 얻고 《애국가》를 부르며 솟는 힘으로 노도도 밀어내며 북조선의 65년의 자랑찬 역사는 모두에게 고귀한 진리를 새겨주었다." 그의  [연재-98]번째 '인민공화국 선포의 노래'를 싣는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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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98]인민공화국 선포의 노래
 
*글: 리준무 (우륵교향악단 단장겸 지휘자)
승리와 영광만을 쟁취해 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남홍색국기, 빛깔도 찬연한 공화국깃발이 창공에 휘날리고 있다. 펄럭이는 이 장엄한 깃발을 우러러보고 있는 북조선의 근로대중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인 김일성주석이 조국과 인민을 위해 쌓아놓은 불멸의 업적을 하나하나 그려보며 주석님께 최고의 경의와 존경을 드리고 있다.
 
오늘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지 65돌이 되는 날이다. 창공에 휘날리는 남홍색공화국기에 신심을 얻고 《애국가》를 부르며 솟는 힘으로 노도도 밀어내며 북조선의 65년의 자랑찬 역사는 모두에게 고귀한 진리를 새겨주었다.
 
모진 고난과 시련을 이겨낸 희열도 크다. 보기 드문 기적들을 창조한 보람과 자부심도 비길 데 없이 크다. 그러나 가슴에 차 넘치는 가장 큰 긍지와 영광은 무엇인가라고 물어본다면 북조선민중들은 말할 것이다. “내 나라는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 조선이다!”라고
 
김정은원수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우리 인민이 수 천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십니다.》 이북의 민중들은 북조선의 65년을 무한한 영광과 한없는 긍지 속에 맞이하고 있을 것이다.
 
그들이 자랑하고 싶은 것은 참으로 많겠지만 그 중에서도 자기의 첫 국호, 국장, 국기, 국가를 그대로 가지고 새로운 100년대의 상상봉에 당당히 올라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가장 클 것이다.
 
자주와 선군의 기치를 들고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북조선은 무엇이든 마음먹은 대로 창조할 수 있는 막강한 국력이 있다. 총대의 힘으로 국력을 무한대로 강화시키어 세계를 경탄시키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일심단결의 강국, 근로대중들의 행복을 꽃피우는 지상낙원이 그들이 사랑하는 조국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가슴은 설레고 희열에 넘치는 희망에 충만하여 있을 것이다.
주체의 남홍색 깃발
김일성주석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준비하면서 조선의 근로대중들에게 가장 존엄이 높고 가장 자부심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국기를 제작하는 사업을 현명하게 영도하였다. 1947 1118일 북조선인민회의 제 3차 회의에서 국기제정문제를 정식으로 제시하고 그로부터 3개월 후인 1948 2월초에 국기도안을 완성했다.
 
김일성주석은 공화국기는 형식과 내용에서 명실공히 조선적인 것으로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 방향과 실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가르쳐주었다..
 
국기를 붉은색바탕을 중심축으로 하고 그 위와 아래에 대칭적으로 흰 줄과 푸른 줄의 크기를 비례적으로 잘 맞추어 만들도록 하였다. 붉은색바탕 안의 흰 동그라미는 깃대 쪽으로 하며 그 안에는 미래의 승리를 상징하는 오각별을 그려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였다.
 
이러한 제작 과정을 거친 남홍색 국기는 1948 9 8일에 통과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에서 정식으로 채택되었다.
 
국기는 세로와 가로의 비가 1 2이다.
붉은 오각별은 김일성주석이 조직을 영도한 항일혁명투쟁의 빛나는 전통과 조선의 밝은 앞날을 상징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붉은 폭에는 근로대중들의 투쟁정신과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주의, 온 나라가 하나로 뭉쳐있고 일심단결 된 민중의 힘이 결집되어 있다.
 
흰 동그라미와 흰 폭에는 우리민족의 유구한전통과 단일민족의 순결성, 민중들의 애국적 기개가 담겨있으며 푸른 폭은 전체 우리민족의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과 세계인류들과의 친선의 염원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이 시기에 조선인민은 이 깃발을 휘날리며 세계최강이라고 자랑하는 미제를 물리치고 자주, 자립, 자위로 주체의 존엄을 한없이 높이 올려놓았으며, 전면공격으로 나라를 침몰시키려고 발악하던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이 공화국 깃발을 펄럭이며 제국주의 침략세력을 짓뭉개버렸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남홍색 깃발을 추겨 세우며 백승의 기개를 떨쳤고 불패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인민의 나라를 탄생시키어
김일성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북반부에서 이룩된 위대한 사회경제적 변혁에 기초하여, 더욱 노골화되는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식민지예속화 정책과 민족분열 책동을 반대하는 거족적 투쟁 속에서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의하여 1948 9월에 창건되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김일성주석이 항일혁명투쟁시기 민중들과의 정권건설에서 이룩한 혁명전통을 이어받고 남북전체조선민중의 총의에 의하여 세워진 유일한 합법적 국가이며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대중의 이익을 대표하고 그들의 자주성을 철저히 옹호하는 참다운 인민의 국가라고 설명하였다.
 
이어서공화국정권은 우리 인민의 의사와 요구에 따라 세워진 철저히 자주적인 정권이며 공고한 사회정치적 지반을 가진 우리 식의 정권이다라고 하였는데 공화국 창건과 그 역사적 의의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공화국이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기초하여 세워진 조선반도의 유일 합법정부라는 것은 다음과 같은 사실에서 증명된다고 하였다.
 
      • 8.15 1948 5 10 <단독선거>감행 하였는데 이를 반대하는 투쟁이 거족적으로 일어났다 <제주도 4.3사건>이 그 일례이다.
      • 선거결과를 날조하여 1948 8 15일에 <대한민국>정부를 수립하였다.
      • 1948 825일 북 남 총선거실시
      • 북반부 99.97%, 남반부77.84%
      • 선거된 대위원 북: 212명 남: 360명이 9 2일부터 10일까지 평양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를 실시
      • 1948 9 8일 헌법제정, 김일성주석을 내각수상으로 추대
      • 1948 99일에 공화국창건을 선포
 
공화국창건이 가지는 역사적 의의를 정확히 파악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조선인민은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서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존엄 있는, 나라의 주인으로 되었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서 주체의 기치높이 세계의 모든 나라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국제무대에 떳떳이 나설 수 있게 되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이 가지는 의의는 첫째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민중들이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었다는데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자주독립국가의 슬기로운 인민으로 되였으며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의 크고 작은 나라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국제무대에 떳떳이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의의는 둘째로, 김일성주석이 개척한 주체의 혁명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갈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마련되었다는데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보다 힘있게 벌려나갈 수 있게 되였으며 김일성주석이 개척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갈 수 있게 되었다.
 
그 의의는 셋째로, 민족적 독립과 새 사회건설을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 진보적 민중들에게 커다란 고무를 주었다는데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제국주의의 지배와 억압 밑에서 신음하던 아시아와 세계피압박인민들을 민족해방투쟁에로 고무추동하고 제국주의자들과 국제반동들에게 커다란 타격을 준 역사적 사변이었고, 자주적 인민의 새로운 출현이었으며 주체조선의 장엄한 탄생이었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전체 조선민중들의 높은 존엄과 영예의 상징으로 되어 세계 진보적 인류에게 무한한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인민공화국을 선포하다
인민공화국 선포의 노래는 김우철 작사하였고 박한규가 작곡하였다.
   백두산천지에서 제주도 끝까지
 새 기발 높이여 삼천만은 나섰다
 산천도 노래하라 이날의 감격을
 조선은 빛나는 인민의 나라다
 아-... 자유조선 인민공화국
 해와 별 빛나라 조국의 앞길에
   오곡은 물결치고 증산은 빛나오리
 북조선건설을 새 조선의 토대로
 남북이 힘을 합해 원쑤를 부시자
 조선은 부강한 민주의 나라다
 아-... 자유조선 인민공화국
 해와 별 빛나라 조국의 앞길에
 
   권리는 인민에게 최고회의 열어서
 우리의 대표로 중앙정부 세우자
 민족의 영웅이신 장군님 받들어
 조선은 동방에 빛나는 나라다
 아-... 자유조선 인민공화국
 해와 별 빛나라 조국의 앞길에
 이 노래는 반세기 전에 이세상에 나왔다. 그사이 조선의 국력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 있다. 말할 수 없는 시련과 역경을 돌파해 온 조선이, 누리에 자주의 찬란한 빛을 뿌리며 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선대 수령들이 이룩해 놓은 불멸의 업적이라고 세인들은 칭송하고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집요한 제재와 압박 속에서도 나라가 눈부신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영도자의 현명한 영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북 근로대중들은 최고의 수령(영도자)복을 누리고 사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부러워한다.
 
오늘의 조선은 우주기술과 핵융합기술, CNC기술을 비롯한 과학기술분야에서 최첨단돌파의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고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서고 있다.
 
북조선의 역사와 미래 앞에 자나깨나 심신을 불태우는 김정은원수가 인민들 속에 있다. “나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염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고백하며 조선을 세계 제일의 나라로 올려 세우는 것이 그의 결심이라고 하였다.
 
남홍색공화국기가 펄럭이는 9월의 광장에 영원한 조선의 영광이며 민족의 영광인 위대한 선대 수령들을 우러러 경의를 드리는 승리자들의 물결로 가득 차 있다. 김일성, 김정일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할 담대한 포부와 열정으로 김정은원수와 하나로 뭉쳐 강성대국을 향한 웅대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조선의 미래는 휘황찬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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