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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해외 8.15광복 68돌 맞아 온겨레 호소문(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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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8-15 15:08 조회4,5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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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를 포함하여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3자는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조국광북 68돌 해내외 온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자주독립정신과 민족의 대단합으로 평화와 통일번영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전문을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조국광복 68돌을 맞으며 해내외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


자주독립정신과 민족의 대단합으로 평화와 통일번영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
 
 


오늘은 우리 민족이 일제 침략자들을 물리치고 자주독립을 쟁취한 뜻 깊은 조국광복의 날이다.
지난 세기 초 우리 나라를 불법 무법으로 강점한 일제는 40여 년간에 걸쳐 야수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민족에게 참으로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 희생을 강요하였다.


오늘은 우리 민족이 일제 침략자들을 물리치고 자주독립을 쟁취한 뜻 깊은 조국광복의 날이다.
지난 세기 초 우리 나라를 불법 무법으로 강점한 일제는 40여 년간에 걸쳐 야수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민족에게 참으로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 희생을 강요하였다.

무도한 일제 침략자들은 우리의 말과 글을 말살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주독립을 외치는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하고 징병과 징용에 강제로 끌어가고 성노예 만행을 감행하는 등 전대미문의 각종 전쟁범죄를 저질렀다. 

그리고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재와 자원은 물론 놋수저 하나에 이르기까지 깡그리 략탈해갔다.

일본이 식민지 통치 시기 저지른 이 모든 죄악은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천추만대를 두고도 아물 수 없는 깊은 원한으로 남아 있다.

그럼에도 일본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저들이 저지른 죄악에 대해 사죄와 배상은 커녕, 침략의 역사와 범죄를 은폐, 왜곡하는데 급급하고 있으며 오히려 독도 강탈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에 대한 일본의 침략적 본성이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영광스런 조국해방을 기념하는 오늘 여전히 마주하고 있는 우리의 주요한 과제는 항일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에 기초한 민족의 대단합이다.

조국해방과 동시에 외세에 의해 민족 분열의 비극을 강요당한 우리 겨레는 전쟁의 비극과 함께 반목과 적대의 쓰라린 세월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을 이루려는 우리 민족의 노력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마침내 2000년 6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수뇌상봉)으로 6.15공동선언이 채택 발표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자주통일로 가는 역사적 장정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게 되었다.

6.15민족공동위원회는 조국광복 68돌을 맞아 남북공동선언의 정신 아래 민족의 대단합으로 나라의 평화와 통일번영의 새 시대를 앞장서서 열어나가려는 확고한 의지를 다시금 엄숙히 천명하면서 해내외 온 겨레에게 열렬히 호소한다.

남북사이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야 한다.

현시기 남북사이의 화해와 단합, 교류와 협력, 신뢰의 출발점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공동의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는데 있다.

우리 겨레에게는 조국통일의 기본원칙을 밝힌 7.4공동성명이 있고,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결정적 국면을 열어 놓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있다.

해내외의 온 겨레가 남북사이의 합의를 존중하고 그 이행을 위한 길에 적극 떨쳐 나서야 한다.
개성공단을 정상화하고 금강산관광, 이산가족, 친척 상봉을 재개하며 경제협력과 인도주의적 교류를 포함한 민간단체들의 협력교류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등 겹겹이 쌓인 남북관계 현안들을 풀어나가야 한다.

동족사이에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는 온갖 비방중상과 적대행위를 그만두어야 한다.

한(조선)반도에 평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조국통일과 민족 번영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우리 겨레가 바라고 있는 것은 대결이 아니라 화해와 단합이며, 전쟁이 아니라 평화번영이다.
10.4선언에 천명된대로 관련당사국이 모여 한(조선)반도에서의 종전선언을 추진하여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수립하여야 한다. 이것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며 한(조선)반도 평화의 출발점이다.

서해평화협력지대를 조성하는 것은 군사적 긴장과 충돌을 막고 평화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실천적 방도이다.

상호간 적대적인 군사행동을 중단하고 한(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완화와
평화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고 군국주의 부활을 저지시키는 것은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이루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우리는 노골화되고 있는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기도를 강력히 저지시켜야 한다. 일본의 현 정권은 자위대를 군대로 격상시키겠다고 하면서 헌법 개정을 기도하고 있다.

지어 《나치스헌법》을 바꾸듯이 《평화헌법》을 바꾸어야 한다는 시대착오적인 망언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일본이 《평화헌법》을 바꾸고 해외침략의 길에 나서는 경우 그들의 첫 침략목표는 바로 한(조선)반도가 될 것이다.

일본의 우경화는 다른 한편에서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탄압으로 이어지고 있다. 
 
간토 대지진을 계기로 조선 사람들을 야수적으로 살육한 대학살만행이 일어난지 90년이 되는 오늘날에도 재일동포들에 대한 테러 행위가 계속되고, 그들의 정치적 권리와 생존권을 박탈하는 행위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일본의 우경화와 군국주의 부활을 단호히 배격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일본의 모든 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전 민족적 운동을 벌여 나가야 한다.

항일 선렬들의 자주독립정신에 기초한 민족의 대단합으로 평화와 통일번영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
이것은 조국광복 68돌을 맞이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이다.

6.15민족공동위원회는 민족의 화해와 교류협력, 자주와 평화통일을 위해 온 겨레의 뜻과 마음을 하나로 합쳐 나가는 길에 언제나 앞장서 노력할 것이다.
 
 


2013년 8월 15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재미동포들은 한국의 부정불법선거를 규탄하며 
지속적으로 촛불을 들고 있다.(10여개 도시에서 촛불시위)



*서울시립교향악단 연주: 정명훈 지휘

*남녘의 8.15광경



*미국의 한국개입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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