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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식]조국해방전쟁 승리60돌경축행사참관 연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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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8-08 20:06 조회10,6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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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일동포 리준식 민족시인이 이번 전승절 60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된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와 그의 참관 연작시를 민족통신에 특별기고하여 이 작품을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 경축행사참관 연작시

 

      *글:리준식(독일거주 민족시인)

rijoonsik.jpg


창전거리 고층 살림집들

 

순안공항에서

평양시내로 들어오자

어둠속에서

신기루처럼 솟아

평양의 밤거리를 환히 밝히는

불빛들의 물결에 터져 나오는 탄성...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

새 살림집을 지어 주시고도

부족한 것, 불편한건 없는지

부인 리설주 동지와 같이

새 집들이를 한

근로자들의 가정을 찾아주시어

더 이름 높은 창전거리 고층 살림집들입니다. 

 

안내 선생의 설명을 듣는 순간,

눈앞에 떠오르는 영상

격식 없이 방바닥에 앉아

새 집이 마음에 드는지 알아보는  

소탈소박한 두 분의 동영상은  

세상만민들을 사로잡았고

집 없는 남녘의 서민들에게 

꿈의 대상이 된 창전거리 고층 아파트  

 

다정다감다심,

영원한 사랑의 품에

아름답게 빛나는

평양의 밤이여

 

  

 

아리랑

 

 

우리 민족 비극의 아리랑을

우리 민족 행복의 아리랑으로

온 세상 감동의 아리랑으로

아리랑 그 자체를 바꿔 놓은 종합예술

 

요람에서 무덤까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일심단결 일심동체를 이룬

사회주의 조선만이 해 낼 수 있는

사랑의 대서사종합예술 아리랑!

 

인류 종합예술의 최고봉 

아리랑 민족의 영광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러워 견딜 수 없네

 

 

영원무궁할 선군조선의 자유를 본다  

 

 

김정은 원수의 새 세기를

세계 반제정의가 보고 있다

인류 반전평화의 양심이 보고 있다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한

반제자주 혁명의 수령 김일성 대원수!

제국주의전쟁세력들의 악착같은 전쟁책동

백두혁명의 선군보검으로 짓부셔버린 김정일 대원수!    

한 생을 반제반전평화를 위해 바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7.27 전승60돐 경축 열병축제

6.15 10.4 통일겨레는 민족적 자긍심에 넘쳐 보고 있다

 

선군의 길 자주의 길 평화의 길로

보무당당 진군하는 정의의 발걸음

열병광장에 울려 퍼지는 승리의 함성!

 

세상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영용한 아들딸들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가

온 세상에 펼치는 영원한 승리의 축제에서

영원무궁할 선군조선의 자유를 본다 

 

 

주석님의 두  자루 권총  

 

 

나도 모르게

혁명의 시원 앞에

발길이 멈춰지였네  

 

만고절세의 애국자!

불멸불후의 혁명가!

반제자주의 영원한 스승

 

이름도 처음 듣고 보는 

다종다양한 무기들마다 비낀

주석님의 두 자루 권총 

 

해와 달, 별이 되고

푸른 하늘 우주공간에

인류의 소원 은하를 날개하시네 

 

 

조선의 청년학생들이여!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 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한번 뿐인 청춘의 특권을

조국과 민족의 영광이고 축복인

최후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그대들의 하나같은 순정에 가슴은 젖어오고 

활화산처럼 불타 솟아오르는 열정에 실려

내 마음은 남녘으로 달려간다

 

남녘의 청년학생들 대다수가

은행학자금 대출 빚을 갚기 위해 휴학을 하고

저임금 시간제 일자리마저 하늘의 별 따기여서 

스스로를 잉여인간, 잉여세대로 비관자조하고

살집은커녕 연애, 결혼, 자녀까지 포기하는 3포 현실  

사람이 절대존재가 아니라 돈이 절대존재인 사회에서

존재가치를 스스로 포기하는 수많은 청춘들의 눈물이 없는

조선청년학생들의 밝은 얼굴에서 진실한 조국의 미래를 본다

 

조선의 청년학생들이여!

그대들의 춤과 노래에 위대한 조국의 새 하늘이 있다 

그대들의 힘찬 발걸음에 찬란한 민족의 새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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