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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6.15선언 13돌기념 음악행사 성황리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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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6-16 04:45 조회3,9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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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공적인 우륵교향악단의 6.15선언 기념공연이 끝나자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리준무 지휘자
 
[뉴욕=민족통신 종합] 6.15남북공동선언 제13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13일 밤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남과 북 음악들을 비롯하여 서방음악들을 감상하며 코리아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었다. 6.15남북공동선언 제13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13일 밤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남과 북 음악들을 비롯하여 서방음악들을 감상하며 코리아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었다.
 
 
 
[뉴욕]6.15선언 13돌기념 음악행사 성황리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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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민족통신 종합] 6.15남북공동선언 제13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13일 밤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남과 북 음악들을 비롯하여 서방음악들을 감상하며 코리아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었다.
 
이날은 하루종일 폭우가 쏟아졌다. 주최측 관계자들은 "이런 비를 맞고 얼마나 관객들이 오겠는지?" 걱정하는 표정들이었다. 우륵교향악단 관계자들도 초반에는 우기 때문에 청중이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공연시간이 임박해지자 많은 관중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였다. 이 때문에 공연은 10분 가량 지연되었다. 
 
늦게 온 관객들은 빈자리들을 가득 채웠다. 관중들 가운데에는 우리동포들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통일을 지지하는 타민족형제들도 많이 참석했다. 그리고 이들은 공연순서마다 열렬한 박수로 출연자들을 격려해 주었다. 
 
이들 중에는 유엔주재 조선대표부성원들과 중국, 독일, 이태리, 스페인, 우크라이나의 유엔대표부 성원들도 참가하였다. 특히 공연이 끝난 다음 중국대표들은 지휘자에게 뜨거운 격려의 인사를 건네면서 "오늘 연주된 수준 높은 음악들은 중국사람들의 정서에도 잘 맞으며 연주가들의 높은 실력을 알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연은 우리민요아리랑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소해금협주곡 노들강변이 연주되자 경축공연장은 뜨거워졌다. 미국 오페라 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테너 김학수가 부르는 남북가곡과 베르디의 아리아는 청중들을 감동시켰다. 그그리운 금강산압록강 2천리의 남북가곡을 열창하였다. 청중들은 열광적이었고 박수와 환호는 좀처럼 그치지 않고 계속되었다.
 
그가 부르는《그리운 금강산》의 절절한 노래를 속으로 따라부르는 사람들도 있었다. 민족분단의 아픔이 어떤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모습들이었다.
 
 
이날 6.15선언 기념음악회를 감상하면서 통일의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북부조국의 민중들과 몇 개 되지도 않는 통일의 노래조차 부르지 못하게 하는 남녘당국의 현주소를 떠올리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수 없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615공동선언실천 뉴욕지역위원회의 한 임원은 이번 공연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분단되어 있는 동안에는 남도 북도 완전할 수가 없다고 전제하면서 현재의 조국현실을마치 타의에 의해서 헤어져 살고 있는 부부의 삶과 같은 것이다라고 안타깝게 표현 하였으며 "우리들 자신이 먼저 민족간에 팽배하고 있는  이질감을 극복하고 조국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자고 호소 하였다.
 
공연은 계속되었다. 바이올린의 새로운 별 박예지 학생 기교적으로나 음악적으로 난해한 라벨작곡찌간을 완벽하게 연주하여 또 하나의 음악 신동이 태어났다고 하며  박예지 학생의 연주에 탄성을 올렸다. 
 
중간 휴식시간에 이어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서울대의 이경선교수와 럿거스 뉴저지주립대의 권민경교수가 협연한 멘델스죤의 이중 협주곡은 음악애호가들에게 세계정상연주가의 관록과 권위를 그대로 볼 수 있게 해 주었다 청중들은 이들의 세련된 연주에 아낌없는 박수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마지막 순서로청산벌에 풍년이왔네》라는 북녘의 관현악곡이 우륵교향악단에 의해 울려퍼졌다.
 
리준무 지휘자 우륵교향악단의 마지막 순서도 능숙하게 이끌어 갔다. 특히 마지막 관현악곡은 북부조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악중 하나이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한 동포음악전문가는 "이날 우륵교향악단 공연은 우리민족의 정서에 맞게 차분하게 곡을 연주해 주었고, 하프와 호른의 서주로 평화적인 코리아의 농촌의 전경을 보는듯 섬세하게 묘사하였으며 풍년을 만끽하는 농부들의 춤추는 장면을  장세납(피콜로트럼패트이 대신함)의 열연으로 형상화해주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평가해 주었다. 
 
이날 참석관중들은 우륵교향악단의 공연이 끝나자 모두일어나 이날 공연을 축하하며 감격의 환호성도 외쳐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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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에서 유명한 관현악곡: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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