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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92]북 가요소개《운명도 미래도 맡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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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5-28 04:27 조회4,85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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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준무 뉴욕 우륵교향악단 단장겸 지휘자는 92번째 연재로 북부조국의 가요 《운명도 미래도 맡긴 분》 에 관해 해설하는 글을 보냈다. 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글이다. [민족통신 편집실]
 
[연재-92]북 가요소개《운명도 미래도 맡긴 분》
 
 
김정은원수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랜 세월 한강토에서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겨레가 근 70년동안 분렬의 고통을 겪고있는 것은 참으로 가슴아픈 일입니다.
 
금년 311일자 로동신문에는 악보와 함께 새로 창작한 노래 한편이 크게 실렸다. 3월로 말한다면 미국의 주도하에 남한병력 20만명과 만 여명의 미군병력이 참가하는 키리졸브와 독수리 한미합동전쟁연습훈련에 새로 만든 대량 살상무기들을 끌어들여 정세를 말할 수 없이 격화 시켰으며 북조선을 끈질기게 자극하여 일촉즉발의 첨예한 대결상태를 조성시켜놓았던 엄중한 시기였다. 
이러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던 북조선의 김영철 조선인민군 정찰총국장은 급기야 정전협정을 백지화하고 판문점 대표부 활동도 전면 중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대변인은 미제가 핵무기까지 휘두르며 덤벼들고 괴뢰들이 선제타격까지 운운하고 있는 이상 북조선도 역시 다종화된 정밀 핵타격 수단으로 맞받아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고 성명서를 발표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첨예화된 한반도의 정세를 환기시키었다.
북조선은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 군사훈련은 명백히 정전협정을 백지화한 것”이라며 “조선도 정전협정을 백지화하고 임의의 시각 임의의 대상물을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런 정세 속에서 노래《운명도 미래도 맡긴 분》이 신문에 발표되었던 것이다.
 
 실의 속에서 만난 한줄기의 햇빛
이 노래의 가사를 쓴 창작가 리명근은 가사를 창작하게 된 당시의 심정을 이렇게 회고하였다. ‘어버이 장군님을 잃고 피눈물을 흘리던 그때, 혹한 속에 눈보라는 얼마나 세차게 휘몰아 쳤었습니까? 하늘도 울었고 땅도 울었습니다. 장군님을 잃은 온 나라 인민들은 땅을 치며 통곡을 하였고 하늘을 원망하며 울고 몸부림치며 또 울었습니다.
끝없이 계속될 것만 같은 이 차가운 겨울은 좀처럼 물러갈 것 같지 않았고 찬란했던 태양마저도 빛을 잃어버리는 듯 하였습니다. 해마다 우리를 찾아주던 따뜻한 봄날도 앞으론 영영 오지 않을 것만 같은 절망감 속에 떨고 있었습니다. 실로 무서운 절망 속에 몸부림치던 그때였습니다.
바로 이때 따사롭게 우리를 감싸주고 사월의 봄볕 같이 포근하게 안아주는 위대한 품이 있었으니 그것은 장군님의 태양상을 높이 드시고 수령님이 열어 놓으신 백두혁명의 붉은 기치를 휘날리시는 김정은원수님의 위대한 모습이었습니다. 원수님은 실의에 빠져있는 우리를 하나하나 일깨워 주셨으며 우리를 동지라 부르며 혁명의 대오에 다시 서게 해 주셨습니다. 정말 봄 빛 같은 자애로운 사랑과 햇빛 같은 은정이 근로대중들에게 무한한 힘으로 되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용기를 백배해 주신 원수님을 따라 일어설 수 있게 되었고 원수님만 계시면 못할 것이 없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고 창작의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민심을 반영한 충정의 가요

2013리명근이 가사를 썼고 김운룡이 곡을 붙였다.
 
안겨준 그 사랑 봄빛이라면
배푸는 그 은정 해빛이런가
다심한 그 정에 마음이 끌려
목메여 우러르는 분
우리의 운명 우리의 미래
다 맡긴 김정은동지
일편단심 충정을 다해
영원히 따르렵니다

생사를 같이 할 제일동지로
전우라 부르며 믿음 주시네
혁명의 먼길을 함께 가자고
손잡아 이끄시는 분
우리의 운명 우리의 미래
다 맡긴 김정은동지
일편단심 충정을 다해
영원히 따르렵니다

그 이름 부르면 신심 넘치고
그 자욱 따르면 승리 떨치네
백두의 혈통을 만대에 이어
조선을 빛내시는 분
우리의 운명 우리의 미래
다 맡긴 김정은동지
일편단심 충정을 다해
영원히 따르렵니다
김정은원수에 대한 민중들의 뜨거운 충정의 마음을 반영한 가요 《운명도 미래도 맡긴 분》이 새로 신문에 발표되자 이북민중들은 이 노래에 큰 관심과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3 5,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은 60년 전에 체결된, 이제 있으나마나 한 정전협정을 완전 폐기해버리고 백지화한다는 엄중한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런 위급한 시기에 새 가요《운명도 미래도 맡긴 분》가 로동신문에 크게 실렸다. 보도를 접한 시민들은 이 사실을 신중하게 받아들였다.
미국은 남한 등 연합세력들까지 동원하여 북침전쟁연습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었다. 자칫하면 전면전으로까지 번질 수 있는 엄중한 상태에까지 이르고 있었다. 이에 북조선의 군대와 근로대중들은 북침전쟁연습을 자기들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고 위험천만한 적대행위라고 하며 준열히 규탄하고 나섰으며 상황은 좀처럼 호전되지 않고 있었다.
새 가요가 《로동신문》에 게재되자마자 성명을 지지하는 각 계층의 민중들은 《민심을 반영한 전 인민적 송가》, 《남녀노소 누구나 다 부를 수 있는 통속적인 대중가요》라고 한결같이 기뻐하고 격찬하였다.
이 노래가 신문에 나온311일 아침부터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에서는 학생과 교원들에게 이 노래를 보급시켰다.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주체음악연구소 림광호부소장(41)은 새 가요《운명도 미래도 맡긴 분》그 어떤 천지풍파가 우리에게 닥쳐온대도 김정은원수님만을 믿고 세상 끝까지 헤쳐가려는 인민의 사상감정을 잘 반영한 명곡이라고 힘있게 말하였다.
노래는 시어에 합당한 밝은 양상으로 전개해 나갔으며 4분의 4박자로 되어 있는 가요는 가사, 리듬, 선율 등 모든 측면에서 그분에 대한 친근감을 더해주었으며 특히 가사는 김정은원수의 자애로운 위인상에 대한 폭넓은 흠모와 뜨거운 감정을 집약적으로 잘 표현해 주었다. .
부드러운 선율에 의해 가사의 사상적 내용과 정서적 느낌이 더욱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민중들 속에 나타나고 있다. 지금 이 노래는 이북의 민중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하고 있으며 어떤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 민중들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너도 나도 자기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애창하게 되는 전 인민적인 송가로 되고 있다.
 
손잡아 이끌어 주시는 분
 
사람들은 김정은원수의 영상을 보고 김일성주석의 청년시절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한다. 역사는 청년장군 김일성주석은 항일무장투쟁에서 일본 제국주의를 타도하였으며 1950 6.25전쟁에서는 방대한 무력과 병력으로 침략해오는 미 제국주의자들을 상대로 빛나는 승리를 이끌어낸 희세의 영장이라고 부른다. 그날의 청년장군 김일성장군을 따르듯이 오늘은 혁명의 진두에 지휘하는 김정은원수를 열광하며 따르고 있는 것이다.

백두에서 개척한 주체의 혁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해 선군의 보검을 굳게 틀어 쥔 김정은원수님의 이름만 불러도 민중들은 신심이 넘친다. 그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어 따라 나서면 승리는 기필코 쟁취 되고야 마는 것,
조선을 빛내시는 분,
백두의 혈통을 만대에 이어 승리를 안아오실 분,
아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운명도 우리의 미래도
다 그분에게 맡기고 의탁하였다..
~ 김정은원수시여!

로동신문은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 밑에 흘러간 지난 1년 간은 역사가 알지 못하는 모진 시련의 날들을 용감무쌍히 이겨내며 남들 같으면 백년천년이 걸려도 이룩할 수 없는 꿈같은 기적과 세기적 변혁을 창조한 영웅적 투쟁과 백승의 세월 이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의 더 없는 행운이고 선군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성 있게 열어놓은 한 해였다고 총화하고 있다.
 
전우라 부르며 믿음 주신분
창작가 리명근은 다시 입을 열었다. “2012 1월 정초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인민군 군인들을 찾으시어 병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던 그 자애로운 모습이 눈앞에 어려왔습니다. 정말 그때 김정은원수는 병사들과 팔을 끼고 사진을 찍으시던 그 모습은 숭고한 동지애의 세계를 우리에게 펼쳐 보인 감명 깊은 화폭이었습니다.”라고 뭉클했던 감동을 이야기 하였다.
김정은원수가 손잡아 준 병사 한 사람 한 사람은 모두다 생사를 같이 할 제일의 동지였고 그분의 미더운 전우들이었다. 김정은원수는 초소에 오면 병사들의 잠 자리들에까지 큰 관심을 돌려주었다.
그리고 감나무중대라고 부르는 여성 부대의 전사들과 오랜 시간 자리를 같이하면서 그들에게 일일이 사진을 같이 찍는 영광을 베풀어 준 것은, 그리고 자그만 목선에 서슴없이 올라 서남전선의 열점지역을 방문하게 된 것은, 초소마다에 베푼 믿음으로 억센 가슴들을 세차게 울려 준 그것은, 진정 그분은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이시기 전에 인민군장병들에 위대한 동지, 전우가 되어 멸적의 총검을 들게 해준 것이라고 감격해 하였다.
 
가요 《운명도 미래도 맡긴 분》은 심금을 울리는 노래이다. 이 노래를 들으면 나라운명은 영원히 강성하게 담보가 되고 대중들의 미래는 날이 갈수록 창창하게 된다는 믿음으로 충만해 진다. 이 노래는 부르면 부를수록 마음이 뜨거워지고 혁명의 일편단심은 불타오른다. 근로대중들은 그들 근로대중들의 운명과 미래를 꽃피워 주는 김정은원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이 땅에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는 것이야말로 조선의 민중이라면 누구나 응당 해야 할 도리이고 의무라고 한다.
 
운명도 미래도 김정은원수님의 그 품이 있기에. 천만 심장을 울리는 인민의 절절한 마음이 담긴 가요 《운명도 미래도 맡긴 분》은 아름답게 빛나고 있는 것이다. 이북의 근로대중들은 어머니 당의 영도를 한마음 한 뜻으로 받들려는 충정의 한마음과 김정은원수를 끝까지 따르고 받들려는 일편단심의 결의가 이 노래 속에 끝없이 불타고 있다고 말한다.
선군혁명의 대오에 끝없이 울려 퍼지는 가요《운명도 미래도 맡긴 분》속에 북조선은 오늘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뚝 솟아 오르고 있다.

*동영상 보기:
http://youtu.be/FFY3G9hJDTQ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3-05-28 23:34:47 통일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3-05-29 14:31:28 민족촌평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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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미국풍에 빠져 서정적인음악도 못하게 하는 보수반공개신교도 CCM가수들의 행태 정말로 추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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