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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한반도 전쟁위기 고조시키는 한미당국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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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615미국위원회 작성일13-05-15 14:57 조회3,6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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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미국위원회는 한반도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주범인 '한미당국'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한반도에서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각계각층은 남한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을 철수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는 운동을 더욱 줄기차게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6.15 
공동선언 실천 미국위원회 (성명서)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한미 당국을 규탄한다!
 

국내외 우리 동포들이여오늘도 한반도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는 한미합동 북침전쟁연습의 포성이 계속 울리고 있습니다지난 3월과 4월 장장 60일간키리졸브독수리북침훈련의 화염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한미 양국은 매일과 같이 각 종류의 침략훈련이 전개되면서 한반도에 위험천만한 전쟁의 기운이 다시 엄습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 3,4월에 있은 한미 당국의 북침전쟁훈련 시북은 전군전민총동원태세로 전시상태를 선포하고 일전을 불사할 결의를 내외에 천명한 바 있습니다이에 미국 수뇌부와 남한 군부는 공포에 질리고 벌벌 떨었던 미 지배층과 남한군부였습니다.

4월이 지나자 북은 전시동원태세를 해제하고 정세를 평상시로 전환하였습니다그러나 북이 평시생활로 완화된 정세를 비웃기라도 하듯 미국과 남한 군부는 5월에 접어들면서 북침을 겨냥한 침략전쟁연습을 매일같이 벌리고 한미연합공중훈련한미합동연합대잠훈련한미연합해상훈련을 계속 벌리고 있습니다.

미 군부와 남한 군부는 북을 압박할 좋은 기회를 만난 듯 5월부터 '2013-1 한미합동 맥스썬더(Max Thunder) 침략적인 연합훈련을 2주간 일정으로 시작 하였습니다연속적으로 6일부터는 서해상에서 핵추진브리머톤잠함과 이지스 구축함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한미 대잠수함 연합침략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이 11일 부산항에 입항하면서 항모전단이 참가한 가운데해상타격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여기에 더해 5월 말에는 미국의 신형 미니트랄첨단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도 예고돼 있습니다.

국내외 우리 동포여러분잘 보십시오누가 먼저 한반도에서 군사적 도발을 자행하고 침략훈련을 하고 있는지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미국은 한미 연합군의 침략훈련을방어훈련이라고 거짓을 떠벌리고 있습니다.

미국에 의한 대북 군사적 도발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갈망하는 국내외 우리 동포들에 대한 도전이며 민족멸살의 전쟁선전포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우리 동포들은 전쟁의 시한폭탄 우에서 날이 새고 지는 매일과 같이 불안과 공포 속에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반도는 지금당장 전쟁의 폭음이 울릴지내일은 핵폭탄이 우리 어린이들의 머리 우에우리 국민들과 동포들의 머리 우에 떨어지지 않을지 불안과 초조감속에 보내야만 하는 날과 달들을 한 두 마디로 다 말로 다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한반도는 준전시 상태를 넘어 단추만 누르면 언제고 터지게 될 전시상태에 놓여있습니다한미 양국이 벌리는 북침훈련은 연례행사처럼 벌어지고 전쟁연습의 포성에 이 땅은 참극을 빚어 낼 전쟁의 문턱에 더 바싹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과 남한의 친미강경세력은 앞에서는대화를 말하고신뢰를 운운하면서 뒤에서는 대규모 핵 무력을 끌어들여 기어이 한반도에 북침의 불을 지르려 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7일 미국 의회연설에서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운운하면서 뒤에서는 미국의대북적대시정책에 따른 침략훈련을 정당화하고 북은핵을 포기하라고 하면서 북이도발하면 그에 대한대가를 치를 것이라면서 북을 극도로 자극하는 발언을 남발해 왔습니다박 대통령의 반북발언에 모든 우리 동포들은 조소와 경멸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북이 보유한 자위적 핵 무장력은 한반도에서 핵전쟁을 억제하고 민족의 평화와 안전을 담보하는 보검입니다북이 미국에 대해 초강경 대응조치들은 미국과 남한의 친미 군부강경 전쟁세력을 청산하고 민족의 통일역사적 위업을 이룩하기 위한 실질적 방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한미 당국이 앞장서 긴장의 도화선에 불을 붙이면서 한반도의 상황은 다시 전쟁상태로 악화되고 있습니다북은 개성공단 정상화는 물론이고 한반도의 전시 상태도 해소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우리 측 영해에 단 한발의 포탄이라도 떨어지는 경우 즉각적인 반타격전에 진입할 것을 선포하면서 한미 양국이 북의 반타격전에 대응하고 나설 경우 "서해 5개 섬부터 불바다로 타 번지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한반도는 준전시 상태를 뛰어넘어 격동적인 전시상태에 놓여있습니다언제고 단추만 누르면 핵전으로 넘어갈 수 있는 첨예한 군사적 대치상태에서 만약 이 땅에서 제2의 6.25전쟁이 터진다면 그것은 지난 세기와는 대비도 할 수 없는 참혹한 파괴와 살육전으로 초토화 될 것입니다.

해내외의 우리 동포들이여우리는 전쟁위기로부터 나라와 민족을 구원해야 하며 이제 더는 불안과 공포감에 떨고 마음 조이던 악몽 같은 나날을 되풀이할 수 없습니다한반도에서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각계각층은 남한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을 철수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는 운동을 더욱 줄기차게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할 것입니다.

평화를 중히 여기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모든 우리 동포들은 그가 누구이건 남한의 친미전쟁세력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섭시다해내외의 모든 우리 동포들은 단합하여 미국의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반대 합시다.

 

                       2013년 5월 13

             6.15 공동선언 실천 미국 위원회

                                   상 임 위 원 장      양    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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