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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통일운동가 송권수 선생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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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주민보 작성일13-05-15 14:01 조회168,7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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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운동가 송권수 선생 작고
민자통 광주 전남 의장으로 통일에 헌신



반평생을 오직 통일운동에 헌신하며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염원했던 민족자주평화통일 광주 전남회의(이하 민자통 광주전남회의) 송권수 의장(향년 76세)이 끝내 통일을 보지 못한 채 선종했다.

송권수 의장은 1938년 1월 25일 전남화순의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광주항쟁 직전 광민회(광주민주청년회를 조직하면서 운동권에 투신했다.

광주지역 민주운동단체에 헌신하던 송권수 선생은 1989년부터 민자통 광주전남회의에 가입 통일운동의 길을 걷기 시작하다 2009년부터 의장직을 맡아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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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권수 선생과함께 통일의 길을 걸었던 박동환 선생은 송권수 의장이 누구보다도 헌신성이 강했다고 증언했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송 권수 의장과 함께 통일운동을 하며 동지로 지냈던 박동환 선생은 “송권수 동지는 남보다 솔선수범하고 헌신하는 인간적 품성이 좋았던 동지였다”며 “통일을 위해서라면 전국 어디라도 가리지 않고 몸사림 없이 다녔던 훌륭한 통일꾼이었다”고 회고했다.

송권 수 의장의 유족인 장남 송주철씨는 “아버님은 항상 욕심을 버리고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하셨다. 겉으로는 표현 하지 않으셨지만 속사랑이 깊었던 분”이라며 “운동에 투신하게 된 것은 할아버지의 영향이 컷던 것으로 기억된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송권수 선생은 심혈관 질환이 있었으나 목숨을 거두었던 14일에도 광주항쟁 33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준비 관계로 일을하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자리에 누운 다음 영영 소생하지 못하고 숨을 거두었다.

발인은 16일 오전 광주한국병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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