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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남측위, 이명박정권의 통일애국인사 탄압규탄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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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9-14 21:16 조회2,8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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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이명박정부와 공안당국의 정권말기에 속보이는 통일애국인사 탄압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규탄성명을 발표하면서 "이명박정부는 정권말기에 애국적인 인사들에 대한 탄압을 하며 자기 존재감을
보이려는 장난질을 그만하기 바란다. 만일 그런 장난질을 계속 한다면 그 결과는 몸서리칠 정도로 가혹할 것이다.
권력은 영원할 수 없으며, 그 말기는 더욱 그러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 성명의
전문을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규탄성명> 이명박정부와 공안당국의 정권말기에 속보이는 통일애국인사 탄압을 규탄한다.

또다시 이명박정부와 공안당국이 평생을 조국통일에 헌신한 통일애국인사에 대해 탄압을 저질렀다. 오늘(12일) 오전8시30분경부터 11시까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대구경북연합 한기명 의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였다. 그리고 출두요청을 조만간에 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구지방경찰청 보안과는 압수수색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복사하고, 핸드폰 2개,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 범민련, 평통사, 민자통 등의 회의자료 100여점의 도서와 서류를 압수했다고 한다.

남북관계를 유신시대로 후퇴시키고, 최악의 대결상태로 몰아넣은 이명박정부는 의로운 애국적 활동을 벌여온 범민련 인사 5명을 구속시키고, 지난 8월에는 노(老) 통일운동가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더니, 또다시 또 한명의 노(老) 통일애국인사를 공안탄압의 희생양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범민련과, 통일애국인사에 대한 탄압은 정권말기와 대선국면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국면을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조작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벌일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다.

이명박정부와 공안당국에게 분명히 경고한다. 겉으로는 북에 대한 수해지원을 한다며 대화에 나서겠다고 해놓고선 또다시 통일애국인사를 탄압하는 것은 무슨 경우인가! 말과 행동이 맞지 않으면 절대 진정성을 인정받지 못한다.

그리고, 대선을 앞두고 벌어지는 공안탄압으로 통일운동세력들의 위축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결국 탄압은 더 큰 저항을 불러오고, 이번 대선에서 처절하게 국민적 심판을 받을 것이다. 칼로 흥한 자가 칼로 망하듯이 공안탄압을 자행하여 일시적으로 통일운동세력을 잡아가둘 수 있지만, 앞으로 나타나는 거세찬 분노는 너희들을 분명코 응징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압수수색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온 범민련 탄압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된 것인지 분명히 지켜볼 것이다.

한기명 의장은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며, 범민련 남측본부 결성이래 오랫동안 범민련 활동을 해오신 분이다. 공안당국이 또다시 범민련에 대한 탄압을 칼날을 들이댄다면 그 후과는 누구도 책임질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새누리당 박근혜후보는 국민통합을 말하면서도 현재 공안당국에서 벌이고있는 통일애국인사에 대한 탄압에 대해서는 일절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과연 박근혜후보에게 국민은 누구인지, 누구와 통합하고 싶은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최근 인혁당 관련 발언에서 알 수 있듯이 역사적 사실에 대한 무지와 보수적 역사인식으로 인해 과연 국민통합을 말할 자격이 있는가에 대해서 의구심이 많다. 국민통합에 대한 진정성에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박근혜후보는 이명박정부처럼 국민들을 종북으로 매도하고, 탄압하고 감옥으로 보내는 것을 계속 할 것인지, 남북관계를 계속 대결국면으로 지속시킬 것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이명박정부는 정권말기에 애국적인 인사들에 대한 탄압을 하며 자기 존재감을 보이려는 장난질을 그만하기 바란다. 만일 그런 장난질을 계속 한다면 그 결과는 몸서리칠 정도로 가혹할 것이다. 권력은 영원할 수 없으며, 그 말기는 더욱 그러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2012년 9월12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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