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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73]북 음악예술통해 북을 알아본다/청년절에 울려퍼진《조선청년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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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8-28 21:46 조회3,4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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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무 지휘자(뉴욕 우륵교향악단 단장)은 73번째 연재글로 김련호가 시를 썼고 김원균이 작곡한
가요 `조선청년행진곡"을 소개한다. "평양에서는 이북의 모든 청년들과 온 나라 민중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청년절 경축행사가 성대하게 진행되게 된다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 되었다. 청년절 경축행사는 이북
당국이 귀중하게 받드는 김정은위원장의 청년중시의 고귀한 뜻을 따라 세기를 이어가며 진행되고 있는
자랑 찬 역사로 되는 행사라고 하였다". 고 설명한다. 그의글을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연재-73]북 음악예술통해 북을 알아본다/

청년절에 울려퍼진《조선청년행진곡》




*글:리준무 지휘자(뉴욕 우륵교향악단 단장)



<##IMAGE##> 리준무 지휘자(뉴욕 우륵교향악단 단장)은 73번째 연재글로 김련호가 시를 썼고 김원균이 작곡한 가요 `조선청년행진곡"을 소개한다. "평양에서는 이북의 모든 청년들과 온 나라 민중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청년절 경축행사가 성대하게 진행되게 된다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 되었다. 청년절 경축행사는 이북 당국이 귀중하게 받드는 김정은위원장의 청년중시의 고귀한 뜻을 따라 세기를 이어가며 진행되고 있는 자랑 찬 역사로 되는 행사라고 하였다". 고 설명한다. 그의글을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가요 `조선청년행진곡"은 김련호가 시를 썼고 김원균이 작곡하였다.


우리들은 조선청년 슬기론 인민의 아들딸
부강조국 건설하는 장엄한 새날의 투사다
일터에서 학원에서 우리의 젊은 힘 솟나니
발걸음도 우렁차게 김장군 두리에 뭉치자
승리는 우리의 것 진리로 뭉쳐진 힘
바치자 조국을 위해 인민을 위해 바치자

인민들의 크나큰 힘 내 나라 강산에 넘친다
항일의 빛난 전통 우리는 억세게 지키리
모든 희망 모든 행복 우리의 이 손에 있나니
붉은 기발 하늘높이 김장군 두리에 뭉치자
승리는 우리의 것 진리로 뭉쳐진 힘
바치자 조국을 위해 인민을 위해 바치자

우리들이 나가는 곳 어렵고 겁날 것 없어라
온 세계를 앞서나갈 광할한 앞길은 열렸다
산을 넘고 바다 건너 우리의 젊은 힘 뻗나니
동무들아 어깨 겯고 김장군 두리에 뭉치자
승리는 우리의 것 진리로 뭉쳐진 힘
바치자 조국을 위해 인민을 위해 바치자

아 - 바치자 조국을 위하여



평양에서는 이북의 모든 청년들과 온 나라 민중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청년절 경축행사가 성대하게 진행되게 된다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 되었다. 청년절 경축행사는 이북 당국이 귀중하게 받드는 김정은위원장의 청년중시의 고귀한 뜻을 따라 세기를 이어가며 진행되고 있는 자랑 찬 역사로 되는 행사라고 하였다. 이 청년축전은 최후승리를 위해 청년들의 불타는 애국충정과 억센 기상을 힘있게 떨치는 대 정치축전이라고 하며 자랑하고 있다.

《ㅌ.ㄷ》(타도제국주의)에서 닻을 올린 조선혁명의 전 노정을 관통하고 있는 청년중시사상은 한평생 뜨거운 사랑과 믿음으로 청년들을 훌륭히 키워주고 시대와 역사 앞에 빛내어 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위원장의 고귀한 이민위천의 사랑이 어려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북의 영도자 들은 일찌기 청년들을 혁명의 역군으로 내세우고 청년운동으로부터 혁명과 투쟁을 시작하였으며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을 제시하고 청년들을 앞장에 내세워 준엄한 난국을 헤쳐왔다. 이러한 김일성주석의 선견지명은 많은 세월이 흘러간 오늘에도 찬란한 업적으로 빛을 뿌리고 있다.

1995년 10월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50돐을 경축하는 뜻 깊은 자리에서 김정일위원장은 청년들에게 혁명의 횃불 봉을 안겨 주었다. 김정일위원장이 제시한《청년들을 사랑하라!》라는 구호는 청년들에게 총을 들고 나라를 지키는 초소에 선 군인들에게 베푼 믿음과 사랑으로 김정일위원장의 청년중시사상, 청년중시정치의 가장 뚜렷한 표현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늘도 강성대국건설의 맨 앞장에는 청년들이 믿음직하게 서있는 것을 본다. 세상의 여러 나라들을 둘러보면 청년들이 사회적 골치거리로 전락하여 사회적 국가적인 문제로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지난 세기에 일부 나라들에서 청년들이 혁명선배들의 업적과 공헌을 짓밟아 버리는데 앞장섰던 사실을 사람들은 잊지 않고 있다. 그러나 조선청년들을 보라! 그들은 불타는 충정과 애국의 열정으로 선열들이 이룩해 놓은 업적들을 소중하게 지켜가고 있다.

김정은 제1비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청년들은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우리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내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 것입니다.》라고 격려하면서,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휘황한 조국의 내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주었다. 김정은원수는 주체 100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인 2012년 청년절을 성대히 경축할 것을 발기하였고, 전국의 청년대표들을 평양으로 초청하는 은정을 베풀었다.

최고 영도자의 각별한 믿음과 사랑 속에서 살며 정진하는 조선청년들보다 더 행복하고 긍지 높은 청년들은 이 세상에 없다라는 자부심으로 이북의 청년들은 오늘도 김정은원수의 영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려는 확고한 의지와 조직력, 단결력, 전투력을 힘있게 과시하여 강성대국 건설의 주력군으로 서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청년절에 울려퍼진《조선청년행진곡》



8월 28일, 김정은 제1비서는 조선청년들의 혁명적 명절날인 청년절을 맞이하여 청년절 경축대회 참가자들과 온 나라 청년들에게 축하문을 보냈다는 기사가 신문에 보도되었다.

보도는“나는 끝없는 환희와 격정에 넘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청년절을 맞이하는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온 나라 남녀청년들에게 멀리 전선에서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 인사를 보냅니다. 이번 청년절 경축행사는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에 의하여 승승장구하여온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빛 내이며 당을 따라 최후승리를 향하여 곧바로,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 청년들의 애국충정과 억센 기상을 과시하는 대 정치축전입니다.”라고 그 의의를 밝혀 주었다.

계속하여, 노동당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위원장이 이룩한 청년중시정치를 계승해 나갈 것이며 청년들의 힘으로 조국통일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올 것이라고 청년절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청년전위들과 온 나라의 청년들을 다시 한번 열렬히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신문은 “조선의 미더운 남녀청년들”이라고 부르며 조선노동당의 붉은 당기를 높이 들고 김 일 성-김 정 일주의 위업의 종국적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감으로써 시대와 혁명, 조국과 민중들 앞에 놓인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 하리라는 것을 굳게 믿는다고 청년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크게 신임하였다.

노래가 없는 투쟁과 생활을 상상할 수 없듯이 노래가 없는 청춘 시절이란 있을 수 없다고 청년들은 《조선청년행진곡》노래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조국과 혁명, 투쟁과 생활을 사랑하는 조선청년들에게는 조국과 민중들이 안겨준 청춘 송가도 많고 그들 자신들이 직접 체험한 경험을 살려서 가사와 선율로 창작된 명곡들도 적지 않다고 하면서 그 많은 청춘의 노래들 중에 청년들이 제일 사랑하고 긍지높이 부르는 노래가 바로 가요 《조선청년행진곡》이라고 하였다.

가요 《조선청년행진곡》은 청년들의 영원한 투쟁의 행진곡이며 조선 청년운동의 앞길에 힘있게 휘날리는 승리의 붉은기라고 하였다.

김 정 일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청년들은 우리 당의 영도 밑에 굳게 단결하여 투쟁한다면 못해낼 일이 없으며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용감하게 뚫고 나가야 합니다.》

이북은 한편의 노래에도 시대와 역사를 반영한다. 노래가 과연 자기의 가사와 선율에 얼마나 큰 역사의 그림을 담아낼 수 있는 것인가라는 명제의 대답은 가요 《조선청년행진곡》에 들어 있다.

조선혁명 승리의 역사는 《김장군 두리에 뭉친》 청년들의 투쟁과 전진의 역사이었다.

가요 《조선청년행진곡》은 60여 년 세월 그 생명력을 조금도 잃지 않고 조선혁명의 전진과 더불어 자기의 가치를 빛내어온 노래이다. 이 노래는 새 조선의 청년운동 역사,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노래는 북조선 청년들의 운명에서 극적인 전환이 일어나던 역사적인 시기에 태어났다. 식민지청년의 불우한 운명으로부터 새 조선의 주인, 민주건설의 역군으로 될 수 있게 한 역사적인 노래라고 할 수 있다.

조국이 해방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나날에 용감하고 건실한 청년들이 있는 곳마다 이 노래가 우렁차게 울려 퍼졌으며 이 노래를 높이 부르며 조선청년들은 조국땅에 위대한 기적과 승리를 가져왔다는 높은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제는 머리에 희끗희끗한 노인 세대들도 이 노래를 들을 때면 《승리는 우리의 것 진리로 뭉쳐진 힘 바치자 조국을 위해, 인민을 위해 바치자》고 자기도 모르게 따라 부르며 보람된 지나간 청춘 시절에 대한 그리움으로 아쉬워한다고 한다.

그것은 가요 《조선청년행진곡》을 부르며 위대한 조국과 영도자를 따라 모진 시련과 난관도 웃으며 헤쳐온 조선청년들의 거창한 투쟁의 역사와 아름다운 생의 철학이 깃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노래에서 가장 중요한 핵은 매 절마다 반복되는 《김장군 두리에 뭉치자》라는 것에 있다.

가요 《조선청년행진곡》은 《김장군 두리에 뭉치자》라는 짧은 가사내용을 통해 조선청년운동의 본질과 근본사명, 그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 어디서 오는가를 엄숙하게 선언한 역사적인 명곡이다. 이러고 보면 이북혁명 승리의 역사는 김장군 두리에 뭉친 청년들의 투쟁과 전진의 역사였음을 알 수 있다.

“백전백승의 조선혁명”의 역사는 민주건설의 첫 기슭에서 태어난 노래인 《조선청년행진곡》에 새겨진 위대한 진리를 실천으로 확증하였다.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칠 때 청년들의 힘은 백배해지며 바로 여기에 청년들의 자주적 운명개척의 참다운 길이 있고 조선청년운동의 근본사명이 있다”는 것을 노래는 힘있게 밝혀주고 있다.

자기들의 청년조직의 이름에 어이하여 김 일 성조선의 영원한 주석의 존함이 빛나고 있고, 주체100년사를 총화하는 뜻 깊은 해인 지난해 2월에 어이하여 김정일위원장이 직접 한자한자 다듬어 놓은 《조선청년행진곡》으로 자기들의 앞길을 축복하고 고무해 주었던 이유를, 청년들은 오늘에야 사무치게 깨닫고 있는 것이다.

축하 문은 마지막으로“우리 혁명의 지난날이 그러했던 것처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이 노래가 울려 퍼지는 곳에서는 위대한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 것이며 가요 《조선청년행진곡》을 힘차게 부르며 나아가는 우리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고 강조 하였다.

경축행사장에 모인 청년들은 “김정은원수님을 조국통일의 광장에 높이 모시고 온 세상이 보란 듯이 전승의 축포성을 올리겠다”고 다짐하였다.

그렇다! 《조선청년행진곡》을 힘차게 부르며 나아가는 조선청년들의 앞길에는 언제나 새로운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 것이다.



<조선청년행진곡>--공연상황 동영상 보기를 눌러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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