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해외 8.15해방 67돌맞아 온겨레 보내는 공동호소문 발표 > 통일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2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통일

남,북,해외 8.15해방 67돌맞아 온겨레 보내는 공동호소문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8-10 21:56 조회2,272회 댓글0건

본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북측위원회, 해외측위원회 3자단체들은 12일 "남,북,해외 8.15해방 67돌맞아
온겨레 보내는 공동호소문"을 통해 "20세기 초에 시작된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전쟁과 식민지통치의 마수는
세기가 바뀐 오늘에도 계속되고 있고 분열과 대립으로 얼룩진 분단의 상처 역시 세기를 넘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보상은 물론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억지부리는 일본의 자세를
남북,해외동포들 모두가 힘을 합쳐 대처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IMAGE##>

남,북,해외 8.15해방 67돌맞아

온겨레 보내는 공동호소문 발표




<조국해방 67돐을 맞아 해내외 온 겨레에게 보내는 공동호소문>

해내외 온 겨레의 힘을 모아 일본의 재침책동을 배격하며
나라의 평화와 조국통일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자


오늘은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을 물리치고 자주 독립의 새날을 실현한 영광스런 조국 광복 67주년의 날이다.

그러나 20세기 초에 시작된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전쟁과 식민지통치의 마수는 세기가 바뀐 오늘에도 계속되고 있고 분열과 대립으로 얼룩진 분단의 상처 역시 세기를 넘어 지속되고 있다.

일본은 침략전쟁과 식민지통치로 인한 모든 범죄를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
일본제국주의는 지난 세기 초 우리 나라를 불법적으로 강점하고 자행한 모든 범죄적 행위들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하기는 커녕 오히려 침략역사와 온갖 죄과를 왜곡하거나 덮어버리려고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에 대한 식민지통치를 정당화하고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간또대지진》당시의 조선인 대학살 만행을 삭제한 교과서들을 검정통과시킴으로써 일본의 침략전쟁과 반인륜적 범죄행위를 은폐하려 하였다.

일본은 과거의 침략전쟁과 식민지 통치에 대한 사죄와 배상이 없이는 그 누구와도 평화, 협력의 관계를 맺을 수 없다.

일본당국은 무엇보다 먼저 일본군성노예 피해자들을 비롯한 전쟁과 식민지 범죄 피해자들에게 공식사죄하고 법적 배상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역사교과서 왜곡을 중단하고 전쟁과 식민지 범죄의 진실과 반성을 기술한 교과서로 미래세대에게 평화와 인권교육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일본 당국은 재일동포에 대한 온갖 적대행위와 민족차별 책동을 당장 중지하고 재일동포들의 인권과 생존권, 민족교육의 권리를 우선적으로 보장해야 한다.

일본은 독도 영유권주장 등 조국반도에 재침 기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우리 민족의 고유한 영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이를 정부정책으로 공식화한 《외교청서》와 《방위백서》를 발표하며 우리나라에 대한 재침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또한 한일군사협력 강화를 내세우면서 우리나라를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대결기지로 만들려 하고 있다.

일본이 우리의 영토주권을 또다시 침해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공공연히 추진하는 것은 그들의 제국주의적 침략정책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 수 없다.

일본이 우리민족의 신성한 영토인 독도를 분쟁지역화 하려는 것은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는 것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 대한 저들의 군국주의적 야심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으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일본은 시대착오적인 망상에서 벗어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당장 철회하여야 한다.
또한 일본은 평화헌법 수정과 자위대의 해외 파병 기도 등 조국반도를 동북아시아의 대결장으로 만들려는 모든 기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남북공동선언 이행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자.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으로 대립과 갈등이 해소되고 화해와 단합의 새 시대가 개척되었지만 지난 4년 동안 남북관계 경색으로 내외정세는 급변하였으며 평화와 통일의 길은 다시 하나둘 높은 장벽으로 막히기 시작하였다.

이제는 남북 사이의 대화는 물론 민간의 교류와 협력조차 완전히 중단되었으며 첨예한 군사대결과 기운이 이 땅을 무겁게 뒤덮고 있다.

오늘 조국반도의 무거운 현실은 명백히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무시되고 민족의 대결을 조장한 결과이다.

그러나 그 어떤 난관과 장애도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로 가는 민족사의 도도한 흐름을 결코 막을 수 없다.

대결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고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모든 열쇠는 남북공동선언의 존중과 이행에 있다.

해내외의 온 겨레여!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전쟁의 불안이 없고 통일의 환희와 격정으로 가득찬 제2의 6.15시대를 개척해나가자!

남북공동선언의 기치밑에 굳게 손을 맞잡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지평을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자!

2012년 8월 12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


*관련 보도자료 보기



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www.facebook.com/kilnam.roh

혹은
www.twitter.com/#!/minjoktongshin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