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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획-3]8.15광복을 해방으로 승화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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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8-10 15:38 조회2,6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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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박사(민족통신 편집인)는 8.15광복 제67년을 맞은 연재기획-3을 통해 "8.15광복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즉 8.15광복정신의 뜻이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이다. 8.15 의미는 외세의 간섭과 지배로부터
탈피하여 자주권을 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8.15의미는 식민지 설움을 박차고 자주독립을 쟁치하기
위한 투쟁을 의미한다. 8.15의미는 외세의 지배체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야
한다는 정신, 즉 민족우선정신, 민족공조정신을 말한다"고 정의하고 이명박정권에 대한 문제점들을
지적한다. 이 글을 여기에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연재기획-3]8.15광복을 해방으로 승화시키자




*글:노길남 박사(민족통신 편집인)


<##IMAGE##> 8.15광복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즉 8.15광복정신의 뜻이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이다.

8.15 의미는 외세의 간섭과 지배로부터 탈피하여 자주권을 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8.15의미는 식민지 설움을 박차고 자주독립을 쟁치하기 위한 투쟁을 의미한다. 8.15의미는 외세의 지배체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야 한다는 정신, 즉 민족우선정신, 민족공조정신을 말한다.

그렇다면 8.15광복정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애국자들이며, 그렇지 않고 8.15광복정신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매국자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이명박정권이 들어선 지난 몇 년 동안에는 남녘정부 당국의 어느 구석에서도 8.15정신을 찾아 볼 수 없었다. 통일부는 우리민족끼리 손을 잡자는 8.15정신 대신에 사사건건 남북화해협력 대신에 민족분열을 부추기는 행위만을 일삼아 왔다. 통일부가 아니라 분열부로 둔갑하고 말았다. 외교통상부나 국방부는 우리민족을 위해서 존재하는 부서인지 아니면 외세의 이익을 위해 복무하는 것이 이들 부서의 존재이유인지 도무지 이들의 정체성을 알 수 없었다.

이명박정권의 정체성이 사대매국적이라는 것은 이 정권의 출발시점부터 노출되기 시작했다. 이명박대통령은 부쉬 미대통령과 오바마 미대통령 앞에가서는 간사한 미소로 저자세를 부리는가 하면 일본의 천황앞에가서는 그의 부인과 함께 90도 허리숙여 아부하는 자세를 보면 그의 대외자세가 무엇인가를 말해준다. 그는 그런자세로 민족우선 대신에 외세우선의 길을 택했고, 민족공조 대신에 외세공조의 길을 걸어왔다.

그런 자세를 취해 왔던 이명박대통령이 8.15 제67주년 기념일을 몇일 앞두고 느닷없이 독도를 방문하여 정치연극을 벌이고 있어 이를 바라보는 야당 지도자들과 국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우리민족에 대한 존엄성이나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치자는 생각이 전혀 없는 이명박정권이 갑자기 독도를 방문한 것은 민족우선의 철학이나 생각이 있어서가 아니라 일시적 정치연극에 불과하다는 것이 해내외 동포들의 일반적인 시각들이다.

이명박정권이 민족우선이나 민족공조에 관심이 없다는 사실은 그의 임기초기부터 나타났다. 이 정권은 취임시작부터 통일부 자체를 없애려고 했던 것부터 우리민족에 대한 존엄성이나 동족간 상부상조의 정신이 전혀 없었다는 것을 스스로 폭로해 주었다.

이명박정권은 민족우선이나 민족공조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다. 그 같은 관심이 없다는 정도가 아니라 남북관계를 전례없이 최악으로 만들어 놓은 당사자가 바로 이명박정권이다. 그는 또 북녘사회에서 생명처럼 여기는 최고존엄을 수없이 건드리며 조국반도 정세를 극도로 긴장분위기로 몰고 왔다. 게다가 북을 겨냥하여 한미합동군사훈련들을 전례없이 증폭시켜 오면서 미국의 핵항모들을 조국반도 해역에 수없이 끌어들였고, 심지어는 북을 겨냥한 합동군사훈련에 일본까지 끌어 들이는 만행을 자행해 왔다.

그러면서도 이 정권은 최근에 북측에서 거부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이산가족실무접촉 제안을 통해 이 같은 제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몸부림치기도 했다. 북측 적십자사는 “남측이 이제라도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추진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5.24조치를 해제하고 남측 인원들의 금강산 관광길을 열어놓아 상봉을 원만히 실현할 수 있는 조건부터 마련하고 그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남측은 지금까지 이에 대해 반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명박정권은 지금까지 ‘비핵개방 3000’이니 뭐니 하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대북정책으로 내세우며 오로지 ‘흡수통일’만을 꿈꾸어 왔다. ‘흡수통일’이 실현불가능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세력은 오직 이명박정권 뿐이다. 이명박정권은 북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있는 것 같다.(다음에 계속…)


*노무현대통령의 독도문제 및 일본당국의 자세비판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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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www.facebook.com/kilnam.roh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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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획-2]8.15광복을 해방으로 승화시키자-손세영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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