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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은 진정한 애국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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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7-05 08:34 조회2,4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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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공동]이명박정권과 어용언론들이 뭐라고 주장해도 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은 진정한 애국자이다. 그는 현 정권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해 냈다. 조의방북을
통해 남북화해와 협력, 조국반도의 평화통일에 기여해 보자는 것이 그의 일념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귀환을 통해 애국과 매국이 구체적으로 반영되었다. 남북화해와 협력을 갈망하여
조의방북하여 각계각층의 북녘동포들과 교류하며 민족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을 위해 노력하고
104일만인 5일 오후3시 판문점을 넘어 귀환한 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이날 고향땅
남녘으로 돌아오는 그 순간 포승줄에 묶여 이명박정권에 의해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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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은 진정한 애국자이다




<##IMAGE##>[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공동]이명박정권과 어용언론들이 뭐라고 주장해도 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은 진정한 애국자이다. 그는 현 정권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해 냈다. 조의방북을 통해 남북화해와 협력, 조국반도의 평화통일에 기여해 보자는 것이 그의 일념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귀환을 통해 애국과 매국이 구체적으로 반영되었다. 남북화해와 협력을 갈망하여 조의방북하여 각계각층의 북녘동포들과 교류하며 민족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을 위해 노력하고 104일만인 5일 오후3시 판문점을 넘어 귀환한 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이날 고향땅 남녘으로 돌아오는 그 순간 포승줄에 묶여 이명박정권에 의해 연행됐다.

이것은 오늘날 남과 북 당국자들 가운데 그 어느쪽이 우리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가, 아닌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것은 또 어느쪽이 남북당국자들이 합의하고 선언한 7.4남북공동성명을 존중하는가 아닌가를 구별하는 순간이며, 그 어느쪽이 남북최고지도자들이 이뤄놓은 6.15선언과 10.4선언을 고수이행하는가 아닌가를 구체적으로 판가름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이명박 정권은 노수희 부의장이 귀환하기 하루전인 4일 남녘의 통일운동단체인 민권연대의 이희철 사무부총장이 3년전의 일과 관련하여 느닷없이 연행하는가하며 5일에는 범민련 남측본부의 원진욱 사무처장을 체포하고, 이것도 모자라 같은날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공포분위기를 자아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이미 이규재의장, 이경원 사무처장 등 간부들이 통일애국 활동을 하였다는 것이 죄가 되어 국가보안법에 의해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

이명박 정권은 애국적 종교인 한상렬목사도 지난 2010년 8월20일 감옥에 가뒀다. 그는 그해 6월12일 6.15선언 민족공동행사를 가로 막아 온 이명박정권의 반평화, 반통일적 정책으로 민족공공행사가 좌절되자 그것을 살려보려고 방북하였다가 70일만에 귀환하였는데 그날부터 지금까지 옥살이를 하고 있다. 그는 종교인으로 생애를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바쳐 온 인물이다.

이명박정권은 애국적인 언론기관과 언론인들도 탄압해 왔다. 이명박은 취임이후 신문과 방송관계 주요위치에 있는 인물들을 모두 현직에서 쫓아내고 민족분열주의 지향언론인들을 등용시켜 사회여론을 보수어용화하는데 혈안이 되었다. 이 정권은 양심언론기관들을 탄압하고, 반평화, 반민주, 반민족언론들에게는 특혜를 주어 국내외 동포사회에 사회여론을 극우화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애국언론인 자주민보의 이창기 대표와 한성기자도 그러한 이명박정권의 반통일 정책에 비롯된 희생자로 지금 구치소에 갇혀 재판중에 있다.

이명박정권은 집권이래 자신은 온갖 부정과 부패를 저지르면서 진보당을 포함하여 민주당 등 야권인사들에 대한 도감청을 실시하면서 직간접적으로 탄압을 자행해 왔고, 국민들에게는 알권리, 말할권리조차 억압하면서 인터네트 자유게시판이나 블로그 등 개인홈페지들마져 감시하고 감독하며 탄압하는 만행을 자행해 왔다.

이명박정권의 탄압은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종교인과 지식인 등 사회전반에 확산되어 왔다.

한편 이명박정권은 자기 국민들에 대해서는 소홀하게 여기면서 광우병위험이 있는 쇠고기 수입도 강행하면도 경제주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이른바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을 미국에게 유리한 조건에서 강압적으로 통과시켜 왔다. 이 정권은 또 불필요한 미국의 군사무기들을 웃돈까지 얹어주며 엄청나게 사들이는가 하면, 독도까지 자기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당국과 비밀리에 한일정보협정을 가조인하였다가 국민들의 반발에 못이겨 잠시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도대체 이런 정권이 세상에 또 있는가.

지금 이명박정권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미쳐 날뛰고 있다.

그의 임기 5년중 4년이 넘도록 조국반도 문제가운데 가장 중대한 문제에 해당되는 남북문제를 최악으로 만들어 놓았고, 대외문제중 가장 중요한 한미관계 문제를 균형외교로 풀지 못하고 사대매국적인 굴욕외교로 일관하여 왔고, 나라경제는 빚더미로 만들면서 경제구조를 대미종속경제로 심화시켜 왔다.

지금처럼 미쳐날뛰는 이명박정권을 그대로 둔다면 1년도 채 안되는 기간에 한국을 총체적 위기로 만들어 나라를 거덜내고 말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엄혹한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해내외 동포들은 우선 진정한 애국자인 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을 비롯한 수많은 애국자들이 옥중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전세계에 폭로규탄하면서 반역의 무리들을 청산하기 위한 실천방향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남녘의 애국, 애족, 애민세력은 민족분열주의자들의 공작과 여론몰이에 흔들리지 말고 모두가 한층 더 힘을 합쳐 그 단결된 힘으로 이명박정권과 새누리당 세력을 청산해야 할 각오를 다저야 한다. 북녘의 당국자들은 조국반도 문제의 기본축인 북미관계 정상화를 통해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북미외교관계를 수립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그리고 해내외 동포들은 그 거주지가 어디든지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사상과 이념, 신앙과 정견, 가진 재산의 유무를 초월하여 다 함께 손잡고 힘을 합쳐 외세에 의존해 온 이명박정권과 그 주변의 반역적 무리들을 하루속히 청산해야 된다. 그 힘은 오로지 해내외 애국동포들의 단결단합에 있다.(끝)

2012년 7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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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www.facebook.com/kilnam.roh

혹은
www.twitter.com/#!/minjoktong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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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희 범민련남측본부 부의장 귀환 반응

이명박정권과 보수언론은 탄압과 규탄

통일지향 단체들과 진보언론 환영





범민련 노수희 부의장에 돌 던지지 마라?

돌 던지면 매국, 박수 치면 애국이 되는 까닭



[서울=자주민보 이정섭기자]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의장 이규재. 권한대행 김을수) 노수희 부의장이 5일 오후 3시 104일간의 조의 방북을 마치고 분단의 한이 서린 군사분계선의 사선을 넘어 귀환했다.


범민련 노수희 의장이 3시25분경 군사분계선을 넘는 순간 경찰과 검찰, 국정원으로 구성된 합동수사본부는 마치 굶주린 야수가 먹잇감을 찾은 듯 달려들어 긴급체포하여 파주 경찰서로 이송했다.


경찰은 같은 날 이른새벽 영등포에 있는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실과 노수희 부의장자택, 원진욱 사무처장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원사무처장을 체포하여 악명 높은 홍제동 보안수사대로 연행하였다.


이명박 정부와 공안당국이 범민련과 노 부의장, 원진욱 사무처장에 대해 내린 범죄 혐의는 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 회합 통신이 주된 내용이다.


일제히 보수언론은 노수희 부의장의 귀환소식을 무단 방북이라는데 방점을 찍고 방북활동의 일부만을 보도하며 마치 민족과 역사에 크나큰 죄를 지은 것처럼 나팔을 불었다.


보수단체들은 물 만난 물고기 떼처럼 파주일대에서 노수희 부의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서는 노 부의장의 근조 영정을 들고 욕설을 퍼 붓는가 하면 노부의장이 사진이 붙은 인형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명박 정부와 공안당국, 보수단체와 보수언론들은 노수희 부의장의 고뇌에 찬 방북과 민족적 양심에 의한 역사적 결단에 대해서는 일체 입을 다물고 있다.


노부의장의 방북 의미와 성과는 무엇이며, 분단을 통일로 바꾸는 역사적 가치와 소임에 대해서는 논할 시간적 여유도, 논리적 근거도 내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선동적인 마녀 사냥으로 일관하고 있다.


노부의장 방북에 대한 긍정은 빨갱이로 매도되고 엄연한 도덕과 양심, 정상의 상식도 철저하게 종북이라는 붉은 색깔 칠을 당한다.


그 뿐이랴, 정부와 공안당국은 범민련과 민중이 연대하고 연합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대대적인 공안몰이를 시작했다.


참으로 비상식과 야만의 시대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범민련 관계자는 이번 노수희 부의장 방북에서 중요한 3가지 의미를 말했다. 그 하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 정국에서 남한 정부 당국이 민족의 미풍양속이며 초보적 도리와 예의인 조문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민간 방문단 방북마저 불허함으로써 경직 된 남북관계를 민간조의로 풀었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범민련 남북해외 3자 대표자 회의를 통하여 남북 정상이 공동으로 선언 한 6.15 통일 대강과 그 강령인 10.4 선언을 이행 고수하여 민족의 분단을 하루빨리 끝내고 평화통일을 이루자는 우리민족끼리 정신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 진영에서 4.15 이후 북이 3차 핵실험을 할 것이라는 예측을 뒤엎고 북은 평화적으로 부강한 조국을 건설하기 위해 일심단결로 과학기술과 경공업분야, 농어업 분야, 산업분야의발전을 도모하는 북의 모든 부분을 시찰하며 평화와 통일을 남북이 함께 이루어 가기를 염원했다는 것이다.


사실에 근거해 봐도 범민련 관계자의 말은 이명박 정부 이후 전쟁 일촉즉발까지 갔던 남북관계가 최근에 와서는 조금 인내의 분위기로 돌아 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1993년도 한반도가 북미 대결전으로 핵참화의 위험에 처해 있을 때 카터의 방문으로 겨우 핵전쟁을 면했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명박 정부 들어 대북적대정책은 연평도 포격전이라는 국지전을 치루어야 했고 올 초만 해도 전쟁의 화약 냄새가 한반도에 퍼졌다.


그러나 6.15공동선언 12주년과 7.4남북공동성명 40주년을 맞이하면서 남과북의 민간단체들은 비록 같은 자리에서 학술대회나 기념식을 하지 못했지만 공동의 이름으로 같은 시각 각기의 장소에서 공동으로 기념식과 토론회를 열며,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에 의한 우리민족끼리 통일 정신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있다. 이는 노수희 부의장의 방북과 무관하지 않은 성과로 보아도 무방하리라 본다.


보수언론들은 노수희 부의장 방북 활동 중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문제 삼는다. 조의방문이 제1의 목적이었던 노부의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안치 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지 않는다면 그것이 무슨 조의 방북이겠는가? 그것이 어떻게 처벌의 근거가 되는지 묻고 싶다.


우리는 곧잘 북의 동포들을 속 좁고 아량 없는 경직된 무서운 사람들이라는 왜곡 된 사실에 세뇌 당해 있다. 하지만 참배 하나만을 놓고 보더라도 이는 사실과 다름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2005년 8·15 민족대축전 행사를 회고해 보자. 당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김기남비서와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등 북 대표단은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대표단은 ‘조국 광복을 위해 애쓴 순국선열들을 보러 간다’고 했지만 그곳에 가서는 ‘호국영령’이라 부르는 6·25 참전 전사자들 위패와 무명용사 유해가 안치되어 있는 현충탑과 남한의 정치 지도자들에게 참배한 것이다.


그들은 총살형도, 숙청도, 징계도 받지 않았다. 오직 조국분단을 끝장내고 민족통일을 안아 오기 위해 모든 것을 양보하는 통 큰 아량을 보인 것으로, 이는 남북 동포들에게 커다란 화해의 감동으로 기억되고 있다.


뿐만 아니다 김대중 대통령 서거 당시에도 조문단을 파견하여 정중하고도 엄숙하게 조의를 표함으로써 한 핏줄의 뜨거움을 느끼게 했다.


또한 보수단체와 언론들은 노수희 부의장의 방북활동 중 안내원과 손을 잡고 다녔다며 조롱하고 비아냥 거렸다. 손님된 된 사람도 손님을 맞이하는 사람도 될 수 있으면 정답게 맞이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밀폐 된 공간도 아닌 공개 된 장소에서 손을 잡고 담소하며 걷는 모습은 눈물 날 정도로 아름답지 않은가? 한 핏줄 한 형제, 자매인 우리가 냉혈 인간처럼 차가운 총뿌리를 겨누는 비극적 현실을 뛰어 넘어 오누이가 되어 뜨거운 피의 흐름과 심장의 박동을 느낀다고 생각해 보라! 이 민족적 순결함을 감히 욕되게 표현 할 수 있는가?


노수희 부의장의 범민련 3자 대표회담도 트집을 잡는다. 3자회담은 투표로 선출 된 대한민국의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김정일국방위원장과 공동으로 선언한 6.15와 10.4의 통일 이정표를 따라 외세의 간섭 없이 평화적으로 우리민족끼리 통일을 이룩하자는 것이었다.


남한의 국무위원들처럼 비밀리에 러시아나 중국과 군사협정을 맺어 남한을 공격하자고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왜? 무엇 때문에 지탄받아야 하고 처벌 받아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노수희 부의장은 교육현장과 의료현장, 과수농장 등 협동농장, 묘향산과 칠보산 등 명승지, 간석지와 평양학생궁전, 인민대극장 등 문화시설 등을 돌아보며, 평화의 중요한 의미도 깊이 체득했을 것이다.


아이들을 안아보고, 안내원과 손도 잡고, 근로자와 악수와 인사를 하며 때로는 술잔도 기울이며 한 핏줄 한민족임을 뼈 속까지 느끼며 애국, 애족, 애민의 높은 가치를 마음에 새겼을 것이다.


만일 그것을 죄로 판단하여 처벌한다면 그들이 반민족, 반민중, 사대매국 세력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 될 것이다.


국가보안법으로 처벌 받아야 할 자들은 노수희 부의장이 아니라 국민도 언론인도, 정치인들도 모르게 청와대 뒷 구석에서 비밀리에 철천지원수 일본과 군사협정을 맺어 우리민족을 송두리째 없애고 나라를 바치려 하는 사대매국세력일 것이다.

또한 도탄에 빠진 민중들의 삶은 아랑곳 하지 않고 미국의 고물 무기를 천문학적 액수를 주고 사들이려는 전쟁광들이다. 이들이 곧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자들이며 국민들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반민중세력이다.


또한 민족과 대결을 부추기는가 하면 이간질을 시키고 나아가 동족을 자극하여 전쟁접경으로 몰아 가고자하는 보수 언론과 이들의 책동에 부화뇌동하는 자들이다.


역사는 당대의 권력이 저지르는 횡포를 보호하고 미화해주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부정과 부패와 거짓과 그릇 됨을 기록하여 심판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정치 권력자와 행정관료, 사법부와 공안당국은 물론 이글을 읽는 모든 국민들에게 정중히 묻는다. 당신은 오늘 노수희 부의장의 통일에 대한 불같은 행동에 돌을 던질 것인가 환영의 박수를 칠 것인가? 역사는 당신들의 행동을 애국과 매국으로 기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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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권 민권연대, 범민련 간부들 또 연행


[서울=사람일보 인병문기자] 공안당국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통합진보당 사태 중 ‘종북’ 논란이 불거지더니 최근 연이은 압수수색과 구속이 이어지고 있다. 또 검찰은 압수수색한 통합진보당 당원명부를 토대로 공무원 당원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일 예정으로, 향후 대선을 앞두고 대규모 공안정국이 우려된다.

<##IMAGE##>당국은 4일 이희철 민권연대 사무부총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 부총장은 2000년 한총련 의장 출신으로 10년간 수배생활 후 옥고를 치른 바 있다. 이번 구속과 관련해 변호인단은 이중처벌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3년 전 구속될 당시 합법적 출판물 독서모임 관련 사건인데 그냥 두었다 이번에 꺼내들었다는 것이다.

이희철 민권연대 사무부총장과 원진욱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 구속돼


당국은 5일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원진욱 사무처장을 긴급 체포했다. 방북 중인 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오후 3시 판문점을 통해 남측 귀환이 예정된 날이다. 원진욱 사무처장은 노수희 부의장의 방북과 관련해 조사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24일 방북해 100여일간 머물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모행사와 각종 모임 참석, 유적지와 명승지 등을 참관하다 5일 귀환하는 노수희 부의장에 대한 구속도 예정돼 있다. 당국은 귀환 즉시 판문점에서 연행, 구속시킨다는 방침이다.

내홍을 겪고 있는 통합진보당에 대한 검찰의 공세는 향후 공안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최근 통합진보당 총선 비례후보 경선과 관련해 압수수색해 확보한 당원명부와 선거인명부을 토대로 부정관련 전방위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전국 13개 지방검찰청에 해당 지역 자료를 보내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으며, 조만간 관련자 소환 등 본격 수사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진보당 부정경선과 공무원 등의 당원가입 수사, 공안탄압 뇌관


보수단체들이 고발한 공무원 등의 통합진보당 가입 여부 수사는 공안정국의 시한폭탄이다. 시국선언으로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대규모 탄압이 있었던 만큼, 수사결과에 따라 어떻게 비화될지 모를 일이다. 통합진보당뿐만 아니라 새누리당을 비롯한 다른 정당들과의 형편성 문제와 압수수색의 위법성 등은 논란거리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통합진보당은 5일 “검찰은 통합진보당 당원명부 확보로 위법적 별건수사들을 진행하는 공안몰이를 기획하고 있었던 것”이라며 “너무도 아귀가 딱딱 맞아떨어지는 수사의 흐름을 보며 처음부터 보수단체와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닌가라는 의심이 든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또한 당대표 선거에 함께 출마한 강기갑·강병기 후보도 “관계자 소환 등 통합진보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겠다는 것은 진보정당에 대한 명백한 표적탄압이자 진보정당 죽이기”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대선 앞둔 마녀사냥 공안탄압 중단하라”



이희철 사무부총장 구속과 관련해 민권연대는 “이번 사태에 직면하며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공안당국의 탄압이 앞으로 얼마나 극악무도하게 전개될 지 분명히 알게 되었다”며 우려했다.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도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검찰과 경찰은 대선을 앞두고 벌어지는 ‘종북’ ‘색깔론’ ‘마녀사냥’의 비이성적 난동에 적극 결합하여 무리한 간첩단 사건을 조작하고 인터넷상에 글을 올렸다는 이유만으로 누리꾼들을 구속수사하고 있다”며 “과도한 공안탄압, 비이성적 색깔론 유포, 마녀사냥 등의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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