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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통련 민족시보 통해 7.4공동성명발표 40돌기념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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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7-03 00:03 조회2,3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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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의 기관지 민족시보 1226호는 7.4공동성명 40돌 논평과 함께
"한미일 합동군사훈련 중지"를 촉구하는 일한민중연대네트워크의 성명문을 주요기사로 취급해
다뤘다. 이번호에 나온 이 보도자료들을 원문 그대로 여기에 소개한다. 이번 보도에서 7.4공동성명
40돌을 맞는 조직논평에서는 "40년전 여름에 품은 조국통일에 대한 가슴 가득찬 희망을 다시한번
상기하면서 민족사를 전진시키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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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통련 민족시보 통해

7.4공동성명발표 40돌기념 논평




[주장]7.4공동성명 40주년을 맞이하여


40년전 7월 4일 조국의 남북에서 동시에 자주 평화 대동단결을 내건 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되자 조국통일을 바라는 재일동포의 열기로 일본열도는 끓어올랐다. 재일한국청년동맹(한청)과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이 공동으로 공동성명을 지지하는 집회를 도쿄와 오사카 등 일본의 주요도시에서 개최된데 이어 도쿄에서 민단과 총련이 공동성명을 지지하는 합동집회를 열어 통일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통일은 머지않다 동포의 단결된 힘으로 통일을 앞당기자”며 청춘의 모든 정열을 쏟으면서 집회를 주도한 당시 청년활동가의 나이도 이미 예순 살을 넘었다. 4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다고는 하지만 그때에 동포청년들 사이에서 오간 감동과 굳은 약속을 결코 잊을 수 없다.

7.4남북공동성명을 지지하는 운동과 그후 남북 해외에서의 통일운동은 12년전 남북정상의 6.15공동선언 발표로 결실했다. 6.15공동선언 합의에 따라 남북간의 다면적인 화해, 협력관계는 심화하고 남북 해외의 동포는 서로 손에 손을 잡고 자주통일의 길로 매진하고 있었다. 이 길을 가로막은 것이 5년전 등장한 이명박 정권이었다. 그때까지 군사분계선의 철조망을 넘나들며 지저귀며 자유롭게 남북을 오가던 새들조차 지금은 나래를 내렸다.

남북관계는 굳게 얼어붙고 한반도의 하늘은 전운이 덮여있다. 정권말기의 이 정권은 이때라는 듯이 미국에서 최첨단 전투폭격기와 미사일 등 대량의 무기구입 계약을 하고 있다. 6월 21, 22일 이틀동안 한반도 남방 해역에서 한미일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6월 22일부터는 군사분계선 근처에서 한미양군이 합동군사훈련 ‘통합 화력전투훈련’을 했다. 미국에서 무기수입 액수는 과거 최대의 거액이며 일본 자위대가 한미군사훈련에 참가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통합 화력전투훈련’은 과거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이다. 이와같이 우리가 격노를 넘어 아연할 정도의 초대형 매국행위는 바로 뼛속까지 친미·친일인 이명박 대통령이기에 할 수 있는 짓이다.

7.4남북공동성명 3대원칙의 하나에 민족 대단결이 있다. 단독의 힘으로는 부족하며 민족대단결의 위력을 발휘하지 않는 한,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의 매국행위와 미일의 간섭을 물리칠 수 없다. 한반도를 둘러싼 중대한 정세는 우리에게 남북 해외의 벽을 깨고 자주와 평화의 기치아래 대동단결할 것을 바라고 있다. 40년전 여름에 품은 조국통일에 대한 가슴 가득찬 희망을 다시한번 상기하면서 민족사를 전진시키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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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미일 합동 군사훈련을 중지하라



미국방총성은 13일 6월 21, 22일 이틀동안 한미일의 첫 합동군사연습을 한반도 남방 해역에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재해구조’ 등의 명목으로 요코스카를 모항으로 하는 원자력 항모 조지 워싱턴 기동부대를 중심으로 한 훈련으로서 처음으로 해상자위대 부대가 본격적으로 참가하게 된다.

한미양군은 잇달아 23일-25일까지 서해에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며 조지 워싱턴은 훈련을 마친 후 부산항에 기항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2010년 의혹투성이인 한국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건을 둘러싼 한미합동훈련에 자위대가 처음으로 옵서버로 참가, 미일 합동군사훈련에 한국군이 이것도 처음으로 옵서버로 참가, 또 같은 해 한국군이 처음으로 주최하여 부산항에서 열린 ‘유지연합’에 의한 PSI(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훈련에 2척의 자위대 함대가 참가하는 등 ‘지반 다지기’를 해왔다.

연기했다고는 하지만 한미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과 한일(군사)물품역무상호제공협정(ACSA)도 5월에 체결한다는 움직임이 있었으며 나아가 일본정부는 해상자위대 이지스함 서해 배치도 검토하고 있다.

오바마 미국정권의 신국방전략에 따르면서 일본의 군사적 역할을 확대해나가려는 의도는 분명하다. 우리는 이에 강력히 반대한다.

1. 6월 20-22일의 한미일 합동군사훈련을 중지하라.

1. 후텐마기지 폐쇄·헤노코 신기지건설계획 철회·오스프레인의 오키나와 배치 반대. 남서제도에 자위대 진주를 하지 말라.

1.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 강행 반대.

1.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군사긴장을 높이는 한미일삼각군사동맹 반대.

2012년 6월 14일

일한민중연대 전국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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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

http://chuo.korea-htr.org/
chuo@korea-htr.org


민족시보사

http://www.korea-htr.org/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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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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