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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고 신옥자 여사 장례예배 1백여명 참석해 조의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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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5-31 13:03 조회3,4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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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0시 <라인마인한인교회> 윤종필 목사의 <막힌 담을 허물다>라는 설교 장례집례는,
100여 명에 가까운 조문객의 애통 속에 엄숙하게 진행 되었다. 온 몸으로 <막힌 담을 허물고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며 아름답게 산 >고인의 삶과 투쟁을 29일 밤 하나, 하나 읽었다는
윤종필 목사는 남, 북, 해외 여러 단체와 동지, 벗, 동생들이 보내온 조사, 조시를 통해 다시금
확인케 되었다면서, 직설화법으로 고인의 한 생을 설교하여 100 여명에 가까운 조문객들에게
평범하고도, 소박하게,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자세로 한 생을 살아온 고인의 아름다운 삶을
기리는 조용한 설교가 오히려 커다란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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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고 신옥자 여사 장례예배 1백여명 참석해 조의표명




고 신옥자 여사 장례식


<막힌 담을 허물고 간 신옥자 님!>


<##IMAGE##> [후랑크후르트=리준식 통신원]30일 오전 10시 후랑크후르트 시내 중안묘지교회에서 윤종필 목사(라인마인한인교회 담임)의 <막힌 담을 허물다>라는 설교로 진행된 장례집례는, 각지역에서 참석한 100여명 조문객의 애통 속에 가족장으로 엄숙하게 진행 되었다.

온 몸으로 <막힌 담을 허물고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며 아름답게 산 >고인의 삶과 투쟁을 29일 밤 하나, 하나 읽었다는 윤종필 목사는 남, 북, 해외 여러 단체와 동지, 벗, 동생들이 보내온 조사, 조시를 통해 다시금 확인케 되었다면서, 직설화법으로 고인의 한 생을 설교하여 100 여명에 가까운 조문객들에게 평범하고도, 소박하게,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자세로 한 생을 살아온 고인의 아름다운 삶을 기리는 조용한 설교가 오히려 커다란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유가족 대표(사위)가 나와 너무 힘들다 보니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음에 이해를 구하면서 한 분도 그냥 가시지 마시고 점심식사 초대에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하는 인사와 함께 끝난 장례예배였다.

유가족을 위로하는 조문객들의 긴 행렬 속에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다시 한 번 고인의 영정에 묵례를 하고 싶어 영정 사진앞으로 다가간 순간, 영정 사진 아래 바닥에 놓여 있는 백장미 화환과 하얀 리본에 씌인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이규재> , <명복을 빕니다> 라는 글이 젖은 눈을 더 젖게 하는 것을 느끼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남과 북, 그리고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등의 단체 및 지인들이 고인에게 조문, 조시등을 보내왔다.

행사장에는 6.15 유럽지역위원회, 범민련 유럽지역본부, 재도이취란트동포협력회,한민족유럽연대,와 친목단체들의 화환들이 놓여 있었다.

고 신옥자 선생의 고별식은 프랑크씨의 오르겐연주로 끌났다.

(*현장 장례예배 모습을 담은 사진들과 함께 박성예 6.15유럽지역위원회 사무국장도 고 신옥자 여사의 장례소식을 보내왔습니다. 그 내용과 사진들을 여기에 함께 올립니다. 리준식님과 박성예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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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랑크후르트=박성예 통신원]고 신옥자 선생의 장례식이 5월 30일 오전 10시독일 프랑크프르트에서 프랑크프르트 라인마인한인교회 윤종필목사의 집례로 거행되었다.

윤종필목사는 장례식을 준비하기 전에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 많은 추모사를 읽으면서 한생을 늘 맑고 밝음을 간직한 소녀로서 기억에 남기는걸 느낄수 있었다.

소녀같이 보이는 분의 뒷면에 역사의 침묵을 감추고 있었다. 식민지이후 맏딸로 태어나 전쟁과 분단을 겪고 20대에 타국인 독일로 건너와서30대에서 70대까지 민족의 한, 분단을 개인의 짐으로 받아들이며 살아 왔던 여인이였다.

또한 장기수 정인모선생의 송환을 인도적인 차원에서 행한 일이며 인간에 대한 예우였다며 막힌 담을 허물은 주인공으로 비유하는 설교가 있었다.

6.15공동선언 유럽지역위원회 상임대표 이지숙, 공동대표 (이준식, 최영숙, 정미경)를 비롯하여 청주간호학교동문, 한민족유럽연대, 범민련 남측본부, 재외동포협력위원회, 2차봄나들이모임, 재독한국여성모임등 여러 단체에서 조문객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재독통일운동가들과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분들이 함께했으며, 한인사회의 단체장들도 참석하여 고인에게 명복을 빌며 항상 잊지 않겠다는 마음의 다짐을 했다.

또, 여러 단체에서 준비한 화환과 꽃다발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장식하였다.

유가족 딸 김숙진님은 조문객으로부터 위로를 받을 경향도 없이 멀리 하루전, 한밤중에 출발해서 참석한 조문객들에게 꼭 점심식사를 하고 떠나시라는 정성을 보이는게 고인이 되신분의 마음을 읽기라고 하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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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특파원 평양서 대담]유럽동포, 신옥자 여사:”너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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