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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63]북 음악예술 통해 북을 알아본다<br><br>가요《매혹》은 전동우 작사, 황진영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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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5-21 08:56 조회2,9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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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무 선생(뉴욕 우륵교향악단 단장겸 지휘자)은 <<음악예술을 통해 북녘을 알아본다>>의 연재글
63번째로 가요 "매혹"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 곡은 시인 전동우가 작사 하였고 1993년에 작곡가
황진영에 의해 창작되었다. 고결한 인품과 서민적인 풍모를 지닌 소탈한 어버이의 품 같은 김정일위원장을
민중들은 운명도 미래도 희망도 모두 그 품에 맡기고 산다는 근로대중들의 순결한 고백을 담은 위인
찬가이다.[민족통신 편집실]



[연재-63]북 음악예술 통해 북을 알아본다

가요《매혹》은 전동우 작사, 황진영 작곡




*글:리준무(뉴욕 우륵교향악단 단장겸 지휘자)


<##IMAGE##>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즐겨 부르는 ‘내 마음의 노래’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애창곡을 서너곡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달랑 한 곡만을 일편단심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노래에는 영도자의 희생적인 인민사랑의 정신이 대하처럼 흐르고 있었고 민중에게 최고의 행복을 안겨주려고 자기의 모든 것을 바쳐가는 영도자의 안녕과 행복을 간절하게 바라는 근로대중들의 애틋한 마음이 집약되어 있었다. 더욱이 선율과 가사가 모두 아름다운 사랑으로부터 시작하여 창작된 노래이기 때문에 그 아름다움은 더욱 빛났다.

매혹이라는 말은 대상이 너무 멋이 있어서 정신을 잃을 정도로 홀딱 반했다는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정치의 대가, 노숙한 철학사상가, 뛰어난 군사전략가에다가 멋있는 음악예술의 대가이면서도 인민을 한 품에 끌어안을 위대한 어버이! 그 인민을 받들며 스승이라 부르는 김정일위원장에 매혹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김정일위원장을 심장에 모시고사는 북녘사람들


가요’매혹’은 시인 전동우가 작사 하였고 1993년에 작곡가 황진영에 의해 창작되었다. 고결한 인품과 서민적인 풍모를 지닌 소탈한 어버이의 품 같은 김정일위원장을 민중들은 운명도 미래도 희망도 모두 그 품에 맡기고 산다는 근로대중들의 순결한 고백을 담은 위인 찬가이다.


1. 그처럼 소박하신 분 내아직 못보았네
그처럼 순결하신 분 내아직 못보앗네
만나면 순간에 온 넋이 끌리어
한 생을 맡기고 온 생을 맡기는
아-그이는 김정일동지

2. 그처럼 뜨거우신 분 세상에 또 계시랴
그처럼 고결하신 분 세상에 또 계시랴
만나면 순간에 온 넋이 끌리어
심장을 합치고 운명을 합치는
아-그이는 김정일동지

3. 한없이 친근하신 우리의 아버지
만민이 우러르는 우리의 어버이
만나면 순간에 온 넋이 끌리어
운명도 미래도 그 품에 맡기는
아-그이는 김정일동지


김정일위원장의 민중의 행복한 삶을 위한 초인적인 현지지도의 노정은 쉬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따가운 7,8월의 무더위도 살을 에이는듯한 엄동설한에도 김정일위원장의 현지지도는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었으며 공장과 농촌, 건설장이나 최전연의 초소에까지도 현지지도의 발걸음은 결코 중단됨이 없었다. 이런 과정에서 피로는 무겁게 쌓여가고 있었으며 겹 쌓인 피로는 현지지도의 야전열차에서 대국상을 맞게 하였다.

이북의 민중들은 김정일위원장의 어떤 면에 그렇게도 매혹이 되었단 말인가? 민중들은 자기들의 미래와 희망 그리고 운명까지도 그 품에 맡기고 하늘처럼 믿고 따르며 그 분의 한 식솔로 일심단결의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간다. 김정일위원장의 인품에 완전히 매혹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김정일위원장은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한 직후인 20대부터 당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정치사상적으로 군사 경제 문화예술에 이르기까지 여러 부문에서 천재적인 역량을 발휘하였고 특히 주체철학의 대가로 김일성주석의 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기 위하여 총대중심의 독특한 영군술로 선군정치를 창안하였으며 음악을 정치에 도입하여 창조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제국주의 침략세력과의 대결전에서 연전연승을 거두는 희세의 사상가, 군사전략가로 이름을 떨치었다.

김정일위원장은 화끈한 성품의 소유자라고 알려져 있다. 6.15남북공동선언당시 평양을 방문했던 남측인사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축배잔도 한번에 비우는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로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닥쳐도 주저함이 없이 단숨에 돌파해 버린다고 한다. 김정일위원장은 어떤 문제에서도 언제나 명쾌한 대답을 주어 민중들의 존경과 신뢰를 받았으며 그들(민중)을 긍지와 심심에 넘치도록 고무해 준다고 하였다.

지나간 일이지만 ‘프에불로’호 사건과 판문점 미루나무 사건들은 미국과 아주 첨예하게 맞섰던 사건들이었는데 모두 북조선이 사죄 문까지 받아내는 승리를 쟁취해냈으니 이북민중들의 가슴속에 김정일위원장의 위상이 어떠했겠는가 는 짐작이 가고도 남는 일이다. 그 보다 더 큰 업적을 이야기하자면 사회주의 혁명의 최후승리를 결정적으로 담보하는 계승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놓았다는 것이다.

흠모의 노래


이번 2012년 4월에 진행된 28차 사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서 재미조선인예술단은 음악대학 교향악단성원들과 여러 가지 관심사를 이야기 하는 기회가 있었다. 그때 바이올린을 하는 김선생은 나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이었다. “선생님 나도 선생님이 좋아하는 음악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관현악곡’매혹’을 꼭 한번 지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인민들이 아주 좋아할 것이지만 그보다 선생자신도 이 곡을 대단히 좋아하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한번 시도해 보십시오”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관현악으로 편곡된’매혹’이 있었습니까?” 나는 이 음악을 어서 들어봐야겠다는 충동으로 설레고 있었다. 누가 편곡을 하였으며 어느 악단이 연주를 했고 또 지휘는 누가했는가 등이 궁금해 졌다. 교향악단의 바이올린연주가인 김선생과 이야기를 끝내고 곧장 CD파는 상점으로 달려갔다. DVD로 관현악곡을 듣기 시작했다. 그리움과 흠모의 정서가 곡 전체에 절절하게 흐르고 있었다.

편곡자인 인민예술가 장룡식자신이 직접 지휘봉을 잡은 국립교향악단의 관현악’매혹’은 청중을 서서히 그리움의 대하로 이끌어가고 있었다. 이북에서는 장룡식을 혜성과 같이 나타난 지휘자라고 한다. 그 이야기는 지휘자로써 청중을 압도하는 기량과 심오한 철학적 내용이 담겨있는 작품세계를 통해 청중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는 창작가이자 지휘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몸동작과 손끝에 따라 울려 나오는 풍만한 음향은 김정일위원장의 고매한 풍모와 사랑의 미소를 청중들에게 전달하려는 지휘자의 의도를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멋있는 편곡에다 정열과 흠모에 넘치는 이 연주를 감상하는 청중들은 무한한 감동에 휩싸였을 것이다.

‘매혹’은 세기를 이어가며 계속 될 것이다


김정은 최고영도자의 인민사랑의 물결은 선대수령 때와 다름없이 이어져나가고 있다. 최근에 나온 신문에는 북조선의 최고영도자 김정은제1위원장은 민중들에게 행복을 돌려주기 위해 외국에 내다팔게 되면 금방 외화로 될 질 좋은 해산물까지도 수출을 전면적으로 금지시켰다는 보도가 눈길을 끌었다. 그런대도 이북은 전국적인 판도에서 건설의 붐이 한창 일어나고 있었으며 민중의 얼굴들에는 건강한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었다. 도시의 고층아파트 건설과 농촌의 문화주택신축공사, 공장마다 현대화, CNC화, 전력수급을 원활하게 할 발전소 건설 등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폭 넓게 벌어지고 있다. 근로대중과 노인을 위한 문화와 오락시설, 어린이들을 위한 현대적 놀이터건설, 전국토의 수림 조성사업 등이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북의 근로자들은 자기들의 최고영도자가 너무도 젊어서 조선의 앞날은 휘황찬란하다고 한다.그들은 ‘김정은최고영도자는 민족의 새 100년대를 이끌어나갈 모든 자질과 품격을 완벽하게 갖춘 걸출한 위인’이라고 하며 주체100년대의 새 아침에 조선을 더욱 빛낼 젊은 영도자를 모시게 된 것은 더 없는 행운이고 최고의 영광이라고 한다.

김정은제1위원장은 오랜 세월 강대국들의 틈에 끼워 수난 당해온 약소민족의 지정학적 숙명론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천명하고 북조선을 세계의 중심으로 펼쳐 보는 범상치 않은 정치적 견해를 10대의 어린 나이에 벌써 밝혀 세인을 놀라게 하였다고 한다.

김일성주석이 찾아주고 김정일위원장이 빛내어온 영광의 조국을 세상이 우러러보는 통일강성대국으로 빛내고야 말겠다는 애국의 발걸음을 북조선의 방방곡곡에 뚜렷하게 각인시켜 놓았다.

김정은제1위원장에게 매혹될 일은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영전을 찾아 대륙과 대양을 건너 평양으로 달려 온 재미동포조의방문성원들을 만나주고 일일이 손을 잡아 따뜻이 맞이해주는 넓은 도량의 위인적 면모를 보여 주었다.

김정은제1위원장은 그 누구보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을 잃은 상실의 아픔이 컸을 터인데도 그 분이 맡긴 인민이 그리도 소중하여 깊은 밤에 평양시내의 곳곳에 있는 조의식장들을 돌아보며 민중들에게 자그마한 불편도 없게 하는 자상한 조치들까지 다 취해주었다.

조문기간 동안 매일 저녁 뜨거운 죽과 따끈한 차, 목도리, 장갑 등을 공급해 준 것이다. 추운 밤, 곳곳에 차려진 조문소에 모인 민중들은 영도자의 따스한 사랑, 그 사랑에 슬픔으로 얼고 얼었던 마음들이 녹았고 자애로운 눈빛과 따사로운 손길에서 민중들은 말할 수 없는 힘과 용기를 얻었다고 하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최고영도자이기에 운명의 태양, 마음의 기둥으로 꼭 붙들고, 높이 받들어 모시고 사는 것이리라.

북조선의 새 100년대와 더불어 또 한분의 위대한 태양을 받들게 된 것은 이북의 민중뿐만이 아니라 온 겨레에게 주어진 최대의 행운으로 되고 있다. 날이 갈수록 김정은최고영도자의 당당한 발걸음은 세상을 더욱더 진동케 할 것이며 통일될 조선의 새로운 100년은 승리와 영광으로 영원히 빛날 것이다.


**가요《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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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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