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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5신]광명성3호위성발사 궤도진입실패소식후<br>김일성-김정일 지도자들 동상 제막식 진행하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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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4-13 22:51 조회2,6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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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나는 역사의 현장에 있었다. 북녘 동포들은 13일 정오 ≪광명성3호≫지구위성이 궤도진입에 실패했다는 현지방송 보도에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침착한 자세들을 보이다가 오후 만수대 언덕에 김일성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 제막식이 진행되고 김일성주석 탄신 100돌을 알리는 수십발의 축포가 평양하늘을 진동시키며 불꽃놀이 행사가 진행되면서 위성소식에 대한 아쉬움을 우주개발 5개년계획의 교훈으로 전환시키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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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5신]광명성3호 위성발사 궤도진입실패 소식후

김일성-김정일 지도자들 동상제막식 진행



<##IMAGE##>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나는 역사의 현장에 있었다. 북녘 동포들은 13일 정오 ≪광명성3호≫지구위성이 궤도진입에 실패했다는 현지방송 보도에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침착한 자세들을 보이다가 오후 만수대 언덕에 김일성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 제막식이 진행되고 김일성주석 탄신 100돌을 알리는 수십발의 축포가 평양하늘을 진동시키며 불꽃놀이 행사가 진행되면서 위성소식에 대한 아쉬움을 우주개발 5개년계획의 교훈으로 전환시키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만수대언덕에서 진행된 행사장에는 김정은 최고사령관을 위시하여 해내외 동포들과 수백명의 외국인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 참석자들은 고무풍선과 꽃으로 수놓은 인파속에 묻혀 역사적인 동상제막식을 바라보았다. 이 자리에 모인 북녘동포들을 포함하여 5대양6대주에서 참가한 1천여명의 해외동포들, 지구촌 65개국의 나라에서 참가한 수백명의 외국인들은 주체사회주의 나라의 창건자이며 이 나라의 초대 지도자인 김일성주석의 탄신100주년을 축하하는 한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을 건설하기 위해 헌신하다가 서거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죽음을 다시한번 추모하는 모습을 보였다.

<##IMAGE##> 나는 이날 분위기를 취재하면서 북녘동포들이 아직도 김정일 위원장의 서거에 대한 그 슬픔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표정들을 엿볼 수 있었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위원장의 동상에 덮어 놓은 흰천이 벗겨지는 식이 진행되면서 두분의 동상이 처음으로 공개되자 여기저기에서 눈시울을 적시는 장면들을 목격하며 웬지 나의 가슴도 찡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들 중 한명에게 다가갔다. 해외동포 기자라고 소개하고 이름을 물었다. 김성희(42살)라고 대답하며 만경대구역 인민위원회 교육부에서 일한다고 대답한다. 눈시울 적신 그 심정에 대해 말해달라고 부탁하자 잠시 머뭇하다가 “한평생 우리 인민을 위해 잠시도 쉬지 못하시고 쪽잠에 줴기밥에 현지지도 하시며 한생을 사시면서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을 건설하시고 강성대국을 건설하시다가 그것도 달리는 열차에서 서거하신 장군님이십니다. 그 장군님의 모습을 오늘 또다시 동상을 통하여 바라볼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라고 울먹이며 답변해 준다.

그 주변에는 또 수 많은 외국인들이 눈에 띄었다. 덴마크에서 온 젠가린 멜카리(68)는 평양을 3차례(2008, 2010, 그리고 이번) 방문했다고 하면서 “김일성주석, 김정일위원장 두분의 생애를 돌아보면 훌륭한 지도자들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 영광스럽게도 이자리에 참석한 김정은 제1비서 또한 세상을 떠난 두분과 똑같으신 젊은 지도자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반응하면서 김주석의 탄신100돌을 축하하기 위해 그리고 김위원장의 서거를 함께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해 참석했다고 말한다.

<##IMAGE##> 페카 코트카사(59)는 핀란드에서 참가했다고 소개하며 “평양은 잘 꾸려진 도시이며 이곳 사람들이 대단히 조직화되었고 잘 훈련되고 전체가 하나같이 느낍니다.”라고 첫 방문소감을 말하면서 그렇게 된 것이 이 나라의 지도자의 훌륭한 정치라고 본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

이슬람나라 복장을 한 튜니시아의 숙녀 나다 페르시(23)에 다가갔다. 의과대학 학생이라고 소개하며 평양은 첫 방문이라고 말하며 언니와 함께 왔다고 말한다. 그의 소감은 “조선사람들은 지도자와 시민이 가족같이 느껴진다. 그리고 지도자에 대한 존경심이 대단하다는 것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밝힌다.

그의 언니인 하이파 페르시(26)는 직업이 영어교사라고 소개하며 “저의 아버지(Austapha Fefsi)는 튜니시아 언론인인데 이곳 평양을 방문하면서 너무 감동과 감격을 받아서 조선에 대한 책을 두권이나 썼습니다. 나는 이곳을 방문하여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이 자리에서도 느끼지만 현재의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 최고사령관이 선대 지도자들인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위원장에 대해 아주 존경하고 받드는 충성심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선대 지도자들의 유훈을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다른나라들 경우와 아주 다름니다. 마지막으로 젊은 지도자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민들이 김정은 대장을 뜨겁게 받들어 모시는 모습에서 이 나라의 미래를 바라보게 됩니다.”라고 반응한다.

<##IMAGE##> 재일동포 평화문제 전문가 한분을 만났다. 김명철 선생(68)이다. 그는 “김정일 통일전략”이라는 도서를 출판하여 해내외 동포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불어 일으킨 인물이다. 그는 부인과 함께 평양을 방문했다고 밝히면서 “광명성3호 지구위성 궤도진입에 북녘동포들이 매우 안타까와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광명서1호 위성과 광명서 2호 위성이 성공했던 것은 기적에 가까웠습니다.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프랑스 등 위성발사 나라들도 여러 번 실패했습니다. 이번 광명성3호가 실패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렇게 실망하지는 않았습니다.”라고 지적한다.

그는 이어 기자의 질문에 대해 “특히 미국정부는 조선이 광명서1호와 2호를 발사할 때에도 처음에는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했다고 했고, 그리고 나중에는 위성발사 지구궤도 진입에 성공한 사실을 두고도 그것이 위성이 아니고 로케드포 발사하고 해서 정말로 진실과 허위가 뭔지 새삼스럽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답변하면서 “미국당국이 자꾸 미사일 발사라고 주장했는데 그것이 얼마나 사실을 왜곡하는지를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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