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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환교수, 김현환박사, 노길남박사 조미관계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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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3-10 23:15 조회72,8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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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손세영 편집위원] 10일 오후2시부터 시내 한인노동연대 회의실에서 열린 조미관계 현황과 미래진단에 관한 세미나는 곽태환 교수(전 통일연구원 원장)를 포함하여 김현환 박사(재미동포서부지역연합회 회장)와 노길남 박사(민족통신 대표겸 편집인)의 열띤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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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환 교수, 김현환 박사, 노길남 박사

조미관계 현황과 그 미래를 전망하는 내용소개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손세영 편집위원] 10일 오후2시부터 시내 한인노동연대 회의실에서 열린 조미관계 현황과 미래진단에 관한 세미나는 곽태환 교수(전 통일연구원 원장)를 포함하여 김현환 박사(재미동포서부지역연합회 회장)와 노길남 박사(민족통신 대표겸 편집인)의 열띤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IMAGE##> 이날 조경미 선생(한반도평화통일포럼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묵념, 정신화 전도사의 노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례식 관계 동영상 감상, 그리고 3명의 전문가들에 의해 조미관계 현황과 미래전망에 대한 내용들이 소개되었다.

곽태환 교수는 서두에서 미국 당국자들과 북조선 당국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우선은 최근의 제3차북미고위급회담합의(2.29합의발표)가 잘 진행되어야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하는 한편 그 이행이 안되면 좌절할 수 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지금 오바마 미행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는 6자회담을 통한 한반도 해결을 실현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북한의 김정은 정부는 선대지도자의 유훈을 받들어 2.29합의를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교수에 의하면, 2.29합의의 문제점은 (1)결실있는 회담 진행되는 기간에 임시중단될 것이 우려되며, (2)6자회담 재개되면 제재해제와 경수로 우선적으로 제공해야 하며, (3)향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통해 불능화 확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금 북미(조미)관계 움직임이 이뤄지고 있는데 남과 북 관계가 정상화 되지 못하고 북미간의 교류만 이뤄지고 있어 남북대화 움직임이 없는 것에 대해 안타까와 하고 염려했다.

곽태환 교수의 관점은 이명박 정부에 대한 입장과 오바마 정부에 대한 입장을 좀더 폭넓게 이해해 주면서 북미간의 당국자간 회담이 이뤄져야 바람직한데 그렇지 못한 점들이 불만스럽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현환 박사와 노길남 박사는 주로 북측의 입장과 처지를 폭넓게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서방세계나 남한의 언론들이 북측에 대해 너무 왜곡하는 보도들을 해 왔기 때문에 무엇보다 해내외 동포들이 북의 현주소를 제대로 분석하는 것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현환 박사는 최근 광명성절(2.16행사) 기간에 평양을 방문하여 중앙보고대회, 휘겨스케이팅 대회, 수중무용 행사, 3,046명이 참가한 종합무용예술공연 및 재일조선인예술단의 무용음악 공연 등을 관람한 내용들을 통해 북의 현주소를 소개했다.

그는 이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0년 동안 중앙일을 하면서 김일성 주석의 유훈들을 관철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왔고, 그리고 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해 불철주야 활동하다가 겹쌓인 피로에 의해 달리는 열차에서 순직한 그의 업적들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북녘 동포들이 김정일 위원장에 대한 애석함과 그리움에 대한 이모저모를 들려주면서 이분의 후계자로 부상한 김정은 지도자에 대한 자세에 대해서도 본대로 느낀대로 전달했다.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는 작년 11월 평양취재를 위해 방북한 기간에 김정은 후계자에 대해 심층취재한 내용을 포함하여 작년 12월 국상을 맞은 기간의 눈보라 속의 평양을 취재한 내용과, 그리고 이번 광명성절에 북녘동포들이 보여준 슬픔과 애절함이 힘과 용기로 전환된 모습과 함께 김정은 최고사령관, 그는 과연 누구인가에 대해 폭넓게 설명해 주었다.

그는 최근 3차레를 포함하여 총50여 차례 이북을 방문한 지난날들을 돌이키며 "북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북을 바로 안다는 것은 곧 북의 지도자들이 어떤분들인가를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북조선의 미래전망에 대해 정치, 군사, 경제, 외교, 사회, 교육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특히 3차,4차 산업지식과 기술(예를 들면 CNC에 의한 기술개발, 핵융합기술에 의한 산업개발, 무인비행체와 무인 잠수함 등 국방산업개발 등)에 의한 21세기 산업혁명에 기여할 지식산업 수준이 강대국들의 수준에 앞서고 있다는 점, 새지도자와 군민의 일심단결이 그 어느때 보다 강화되고 있다는 점, 첨단과학에 이용될 무진장의 지하자원 등을 감안할 때 그 미래는 "창창하다"고 내다보았다.

이들의 발표가 끝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도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미국의 유명한 주간지 타임스에 표지인물로 김정은 지도자가 나왔고, 이에 관한 기사들이 7페이지에 걸쳐 다뤄진 것은 이례적이라고 소개한 한 참석자는 그런데 그 가운데에는 부정적인 지적들도 있었다고 말하면서 (1)세습제, (2)체제 문제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한 전문가들 가운데 한분은 이러한 지적에 동의의 발언으로 대답하였으나 나머지 두분은 그것을 취재하여 쓴 기자가 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지 못한 점과 사회주의에 대한 이해, 특히 북의 주체사회주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지도자 계승문제에 대한 내용과 절차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답변하는 등 이에 대한 토론에서는 찬반이 엇갈렸다.

이밖에도 이산가족 문제, 남북간의 관계가 최악으로 되어 전쟁일보직전까지 가고있는 위기의 상황, 북미간의 문제에서 통미봉남이 조국반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등의 다양한 질문들과 답변들이 교체되기도 했다. 이날 세미나는 여러가지 문제들이 제기되는 한편 오랜만에 공동토론회를 가져 많은 것들을 알게되었다며 이같은 모임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반응하기도 했다.

한편 이 모임이 끝나고 10여명의 단체대표들은 한국의 통일언론 자주민보의 이창기 대표가 구속된데 대하여 불만을 토로하면서 해외동포들도 지원하자고 입을 모으고 그의 석방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손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을 추대하고 향후 지원대책을 세워 석방운동을 벌이자고 결정했다. 이들은 또 한국의 국가보안법은 반인권적 악법이라고 지적하며 향후 국가보안법 폐지운동도 함께 벌려나가자고 결정하고 지역별(미국의 서부, 중부, 동부)로 대책위원회 후원자들의 명단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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