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대일관계 전례없는 비상대책으로 대비강조/ 북측 <로동신문>도 10일자에 남녘 정치계 움직임 소개하며 지원 > 통일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4월 19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통일

문대통령, 대일관계 전례없는 비상대책으로 대비강조/ 북측 <로동신문>도 10일자에 남녘 정치계 움직임 소개하며 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07-11 00:42 조회2,571회 댓글0건

본문

문재인 대통령은 7월10일 청와대에서 경제계 주요인사들을 불러 긴급회의를 주제하면서 "외교적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도 이에 화답해 주길 바란다며 “일본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우리 경제에 타격을 주는 조치를 취하고, 아무런 근거 없이 대북 제재와 연결시키는 발언을 하는 것은 양국의 우호와 안보 협력 관계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자주시보 10일게재 보도를 여기에 전재한다. 한편 북측 로동신문 7월10일자도 "일본당국의 이번 수출규제조치에 대해 남조선의 정계와 사회 각계는 일제히 비난해나섰다. 남조선의 여야당들과 각계 단체, 인사들은 일본의 처사를 일제강제징용피해자문제와 관련한 《대법원의 배상판결에 대한 경제적보복조치》, 《용납할수 없는 억지》로 강력히 규탄하고있다."고 지적하며 "남조선의 친일매국역적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일본반동들이 날치는것을 막을수 없고 민족의 존엄과 리익도 지킬수 없다. 일본의 과거죄악을 결산하고 조선민족의 기상을 떨치기 위해서도 남조선에서 《자한당》과 같은 친일역적무리를 단호히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문을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문재일대일비상상화.jpeg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경제계 주요 인사 초청 간담회’를 열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협의를 했다. [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문 대통령 “전례 없는 비상상황,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자”

 


[서울=자주시보 김영란기자 2019/07/10]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경제계 주요 인사 초청 간담회’를 열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협의를 했다.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수출 제한 조치의 철회와 대응책 마련에 비상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외교적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도 이에 화답해 주길 바란다며 “일본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우리 경제에 타격을 주는 조치를 취하고, 아무런 근거 없이 대북 제재와 연결시키는 발언을 하는 것은 양국의 우호와 안보 협력 관계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외교적 노력에도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있으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자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현 사태는 전례 없는 비상 상황으로 민관 비상 대응 체제를 갖출 필요성이 있다고 역설했다.

 

민관 비상 대응체제에 대해서 주요 그룹 최고경영자와 경제부총리, 청와대 정책실장이 상시 소통체제를 구축하고, 장·차관급 범정부 지원체계를 운영해서 단기적 대책과 근본적 대책을 함께 세우고 협력해 나가자고 문 대통령은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근본적인 대책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주력산업의 핵심기술, 핵심부품, 소재, 장비의 국산화 비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해외 의존도를 낮추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정 국가 의존형 산업구조를 반드시 개선해야 하며 정부는 부품·소재, 장비 산업의 육성과 국산화를 위해 관련 예산을 크게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문 대통령은 부품·소재 공동 개발이나 공동 구입을 비롯한 수요기업 간 협력과 부품·소재를 국산화하는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달라고 대기업에 주문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윤부근 삼성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황각규 롯데 부회장 등 5대 그룹 대표를 비롯해 총자산 10조원 이상의 30개 대기업 대표들이 참석했고,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도 참석했다.

 

또한 정부 측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주형철 경제보좌관, 고민정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주체108(2019)년 7월 10일 로동신문

 

친일매국행위가 초래한 사태

 

과거죄악에 대한 아무런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는 일본이 갈수록 오만방자하게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일본당국이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전격적으로 취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일본당국의 이번 수출규제조치에 대해 남조선의 정계와 사회 각계는 일제히 비난해나섰다. 남조선의 여야당들과 각계 단체, 인사들은 일본의 처사를 일제강제징용피해자문제와 관련한 《대법원의 배상판결에 대한 경제적보복조치》, 《용납할수 없는 억지》로 강력히 규탄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해 10월 남조선의 대법원은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일본의 전범기업들이 배상할데 대해 판결하였다. 그에 대해 일본당국은 그 무슨 《신뢰관계훼손》을 운운하며 《대응조치를 취할것》이라고 위협하였다. 한편으로는 저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남조선기업들에 타격을 가하는 방법을 취할것이라는 여론을 내돌렸다. 그것이 현실화된것이다.

일본당국의 이번 수출규제조치에는 남조선에 대한 경제적압력을 강화하여 과거죄악에 대한 배상책임을 어떻게 하나 회피하는 동시에 남조선당국을 저들의 손아귀에 틀어쥐고 군국주의적목적을 실현하려는 아베일당의 간악한 흉심이 깔려있다. 일본언론들도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는 사실상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여 순응을 강요하려는 목적》에 따른것이라고 평하였다.

현실은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천인공노할 죄악에 대해 조금도 인정하지 않고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외면하면서 과거사문제를 덮어버리고 다시금 침략의 길에 나서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얼마나 엄중하고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이번에 일본이 남조선에 취한 경제적보복조치는 력대 보수《정권》의 친일매국행위와 떼여놓고 볼수 없다.

지난 1965년 극악한 친일매국노인 박정희역도는 일본의 과거범죄를 무마시켜주는 굴욕적인 《협정》에 맞도장을 찍음으로써 민족의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는 천추에 용납 못할 반역행위를 저질렀다. 일본은 이 매국《협정》을 구실로 과거사문제가 다 해결되였다고 생억지를 쓰며 남조선에 대해 극도로 오만한 태도를 취하고있다.

남조선보수《정권》의 친일매국행위는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더욱 우심해졌다. 역적패당은 일본과의 그 무슨 《미래지향적관계》와 《신협력시대》를 운운하면서 상전의 옷자락에 바싹 매달리다 못해 군사정보보호협정까지 체결하는 등 천년숙적과의 군사적결탁강화에 공공연히 나섰다. 박근혜역도의 친일매국적근성과 반역기질은 《유신》독재자를 훨씬 릉가한다. 역도가 일본으로부터 몇푼의 돈을 받는 대가로 일본군성노예문제의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인 해결》을 쪼아박은 《합의》라는것을 꾸며낸것은 지금도 남조선인민들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일본을 상대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지킬 대신 과거죄악부정과 력사교과서외곡, 독도강탈과 군국주의부활책동에 기승을 부리는 섬나라족속들에게 눌리워 할 말도 못하고 아부굴종한 남조선의 력대 보수《정권》들의 죄악은 절대로 용서받을수 없다.

남조선보수《정권》들이 인민들의 드높은 반일감정을 억누르며 비굴하게 친일매국정책을 계속 이어온탓에 기고만장해진 일본반동들은 갈수록 오만하게 날뛰였고 이제는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를 놓고 날강도적인 본색을 서슴없이 드러내며 제편에서 수출규제라는 경제보복의 칼까지 빼든것이다. 이번 사태는 명백히 꼬물만 한 민족적자존심도 없이 일본을 상전으로, 할애비로 섬기며 온갖 매국적추태를 부린 보수역적패당의 반민족적망동의 필연적산물이다.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거부하고 우리 민족의 리익을 짓밟으며 더욱 파렴치하게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을 결코 보고만 있을수 없다. 지금 남조선에서 인민들의 반일감정은 하늘에 닿고있다. 우리 민족은 천년숙적 일본의 죄악을 반드시 천백배로 결산하고야말것이다.

남조선의 친일매국역적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일본반동들이 날치는것을 막을수 없고 민족의 존엄과 리익도 지킬수 없다. 일본의 과거죄악을 결산하고 조선민족의 기상을 떨치기 위해서도 남조선에서 《자한당》과 같은 친일역적무리를 단호히 청산해야 한다.

 

본사기자
[이 게시물은 편집실님에 의해 2019-07-11 12:33:10 정치에서 이동 됨]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