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서거10돌 L.A.행사 성황리에 진행/<참여정부 5년동안 남북충돌 단 한건도 없었다>강조 > 통일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2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통일

노무현대통령 서거10돌 L.A.행사 성황리에 진행/<참여정부 5년동안 남북충돌 단 한건도 없었다>강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06-02 13:57 조회2,723회 댓글0건

본문

노무현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추모하는 로스엔젤레스 동포행사는 고인의 민주철학, 통일철학을 뜻깊게 음미하는 자리가 되었다.  <내일을 여는 사람들(약칭 내여사)>(니콜 정 회장)주최로 61일 오후4시 가든 스위트 호텔 1층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한국에서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강연연사로 참여하여 각계 각층의 많은 동포들의 관심을 모았다. [민족통신 편집실]



노무현추모라성모임.jpg
<내여사>주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년 추모 로스엔젤레스 행사


노무현추모라성모임0001.jpg


노무현추모라성모임01.jpg

노무현추모라성모임002.jpg
노무현 대통령 생전의 활동모습들

노무현추모라성모임003.jpg
니콜 정 <내일을 여는 사람들>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노무현추모라성모임03.jpg
노무현정부시대 통일부 장관을 했던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노무현추모라성모임-인물소개.jpg


노무현추모라성모임-인물소개01.jpg



노무현추모라성모임04.jpg


노무현추모라성모임05.jpg

노무현추모라성모임06.jpg

노무현추모라성모임02.jpg




노무현대통령 서거10돌 L.A.행사 성황리에 진행/


<참여정부 5년동안 남북충돌 단 한건도 없었다>강조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김백호 편집위원]노무현 대통령 서거 10돌을 기념하는 이곳 추모행사는 <내일을 여는 사람들(니콜 정 회장)> 주최로 각계 각층의 동포들의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 사진전시회, 강연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묵념, 추모사, 강사소개와 함께 니콜 정 내여사 회장은 노무현대통령의 서거10주년을 추모하는 이 자리에 멀리 한국에서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께서 참석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환영의 인사말을 전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한 우리 모두가 <새로운 노무현>이가 되는 다짐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생전의 노무현 대통령이 강조하였던 자주국방에 관한 전작권 회수를 촉구하는 강연,참민주주의를 소망하는 호소, 남북이 손잡고 평화번영을 이루는 염원을 오늘에 살고 있는 우리가 이어받아 실현하자는 결의모임이 되었다.

 

그래서 사회자는 노무현대통령이 평소때 즐겨 부르던 노래 <상록수>를 다함께 제창하기도 했다. 추모시를 비롯하여 사진전시장에 부착한 생전의 노무현대통령을 되돌아 보는 자리어서 처음부터 행사가 끝날때까지 전체 분위기는 숙연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이날 강연을 통해 노무현대통령에 대하여 외형은 강직하게 보이지만 그의 내면은 유하고 부드럽다고 설명하면서 꼼수가 없는 솔직담백하며 진정성을 가진 지도자로 회고하면서 남북정상간의 관계나 한미정상간의 관계에서 균형감각을 잃지 않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한 대통령이었다고 돌이켜 보았다.

 

이종석 전 장관은 자신이 노무현대통령과 함께 일한 사람으로서 대통령께서 서거한 이후 일어난 일들에 대하여 보고하는 마음으로 김대중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분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후세대가 고인의 정신을 얼마나 잘 이어받고 있는지에 대하고 설명하는 마음으로 오늘날의 남북, 북미 관계를 짚어 본다고 전제하고 강연을 했다.

 

이종석 전 장관은 노무현시대(2003~2008) 5년동안 남북간의 충돌로 단 한명의 사상자도 없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이른바 북방한계선(NLL)과 관련하여 절대로 남북간의 충돌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지침을 주었고, 휴전선 일대에도 무조건 충돌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력한 지침을 주었기 때문에 휴전선이나 해상 NLL선상에서 단 한건의 충돌도 없었다는 것은 한반도 분단 70여년 동안 5년동안 단 한번의 충돌도 없었다는 것은 분단시대의 큰 업적이라고 자랑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당시 제가 노무현정부 시절에 들어가 일할때 발견한 것은 남북간에 위기관리 체계가 전혀 없었던 것에 놀랐다고 돌이켜 보면서 노무현정부가 이 위기관리체계를 만들어 놓은것도 큰 업적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노무현정부 시대의 개혁정책이 모두 이뤄지지 않았지만 그 당시의 정책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하면서 상대적으로 노무현정부 시대에 평화와 번영의 기초가 만들어 진것은 분단상황에서 중요한 업적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강조햇다.

 

그는 지난 1년동안의 문재인정부 시대에 일어난 일들을 꼽아보면 한반도 정세는 많이 변화되었는데 첫째로 북측이 핵시험, 미사일시험 발사를 중지했고, 둘째로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중단되었고, 셋째로 남북간의 사실상 종전선언이 선포되었고, 넷째로 휴전선과 NLL충돌위험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다섯째로 미증유의 남북관계가 대전환을 맞이했고, 여섯째로 그 어느시기보다 지금 한반도에 평화분위기가 실현되고 있고, 북미간에 비핵화협상의 중대국면이 진행되고 있어 멀지 않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 전 장관은 강연이후 질의응답 시간에 요즘 젊은이는 통일을 원하지는 않는 추세인데 그런 젊은이들에게 할말씀.. 통일을 한다면 두 체제에서 어떻게 해야하는가?”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그는 경제협력이 되면 통일로 간다.”고 대답하면서 무엇보다 남북이 함께 사는 길을 찿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통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현재는 통일보다는 남북간에 평화공존시대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다시말하면 1단계 통일은 남북 양 체제를 그대로 두고 서로 평화롭게 공존하는 이른바 <연합방 통일>을 하는 방법이 불가피하다는 뜻이고 한 나라, 한 체제로 되는 완전통일은 후대들에게 맡겨야 한다는 설명으로 풀이된다. 이것은 김대중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모두 같은 마음을 갖고 있고, 북녘의 역대 최고지도자들도 같은 입장과 자세로 분석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