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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남측지역, 5월 1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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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04-29 22:46 조회2,7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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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남측지역이 5월 1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1년 전 판문점선언 당시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된 장소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하지만 남북을 오가는 자유왕래는 현재 불가능하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29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남북합의 이행과정에서 잠시 주춤하였던, 중단되었던 판문점 견학이 5월 1일 남측지역부터 재개가 된다”고 밝혔다.통일뉴스 4월29일자를 전재하여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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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 남측지역이 5월 1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1년 전 판문점선언 당시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된 장소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하지만 남북을 오가는 자유왕래는 현재 불가능하다. 사진은 남측에서 바라본 판문점 북측지역. [사진-판문점 사진공동취재단]


판문점 남측지역이 5월 1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1년 전 판문점선언 당시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된 장소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하지만 남북을 오가는 자유왕래는 현재 불가능하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29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남북합의 이행과정에서 잠시 주춤하였던, 중단되었던 판문점 견학이 5월 1일 남측지역부터 재개가 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이해서 우선 판문점 남측지역부터 견학을 재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유엔사 측과 긴밀히 협의해서 방문객들이 분단과 대립의 장소에서 평화와 화합의 장소로 탈바꿈된 판문점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였다”는 설명이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이하여 판문점 견학을 희망하는 국민들의 여망과 향후 이루어질 남북 간 자유왕래 사전준비 또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3자 간 협의 촉진 등을 위해 우선 판문점 남측지역부터 견학을 재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통일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남북 간 자유왕래 사전 준비,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3자 간 협의 촉진 등을 위해 우선 판문점 남측지역부터 견학이 재개되는 것. 지난해 10월부터 판문점 비무장화를 위해 관광객 출입이 일시 중단된 상태였다.

9월 남북군사분야 합의서 이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 이행 조치가 있었지만,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합의 무산 이후, 남북 간 논의가 진척되지 않는 상황에서 남측지역을 우선 개방해 북측을 압박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된 도보다리. [사진-판문점 사진공동취재단]
   

그리고 무기를 휴대하지 않은 남측 경비병들의 안내로 향후 남북이 함께 근무할 초소를 확인하는 등 비무장화된 판문점을 볼 수 있다.

판문점 남측지역 견학은 30~45명 단체 단위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일반 국민은 국가정보원, 학생.교사.공무원은 남북회담본부, 외국인은 여행사를 통해야 한다.

우선, 정부는 개방 첫 주는 통일미래세대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점차 견학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통일부와 국방부는 “방문객들이 평화의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낮아졌음을 피부로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판문점 남측지역 견학 재개를 계기로 북측지역까지 견학이 확대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남북은 지난해 9월 군사분야 합의서 체결 이후, 10월부터 지뢰제거, 초소.화기 철수 및 인원조정, 남북.유엔사 공동검증, 감시장비 조정 공동현장 조사 등으로 판문점 비무장화를 이행해왔다.

하지만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관광객들과 참관 인원들의 자유왕래 수준까지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그리고 “서로 일을 하면서 전문성을 지켰고 예의를 지켰으며, 서로 간에 대화도 나눴다. 이를 통해 어떤 미래가 다가올 수 있는지에 대해 잠깐 볼 수 있었다”며 “9.19군사합의서 내용에 따라 진행됐던 것들은 1953년 체결된 정전협정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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