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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통일전선부 수장 장금철로 전격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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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04-24 23:49 조회13,831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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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통일전선부 수장으로 활약해 온 김영철에서 50대의 장금철로 교체된 것으로 연합뉴스 4월24일자가 보도했다.[민족통신 편집실]


김영철01.jpg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장금철 부장으로 전격교체




"北통일전선부장 김영철서 장금철로 교체…직전 통전부부장"(종합3보)

송고시간 | 2019-04-24 


이혜훈, 국정원으로부터 보고…"장금철, 과거 민간 교류 업무 담당"
김영철, 당 부위원장·국무위원의 하노이회담 결렬 문책성 인사인 듯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북한에서 대미·대남 업무를 담당하는 통일전선부장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에서 장금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으로 전격 교체됐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은 2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정원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장 부장은 50대 후반으로, 직전에 통일전선부부장을 지냈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또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에서 민간 교류 관련 업무를 담당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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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경향신문님의 댓글

경향신문 작성일

북한 통일전선부장, 김영철에서 장금철로 교체···숙청은 아닌 듯
김유진 기자 yjkim@kyunghyang.com
입력 : 2019.04.24 20:26:00 수정 : 2019.04.24 20:28:55

조선중앙TV가 방러 일정에 돌입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4일 새벽 출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전송행사에 참석한 간부들의 모습으로, 오른쪽부터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당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 총리, 리수용·박태성·최휘·박태덕 당 부위원장,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등. 연합뉴스

조선중앙TV가 방러 일정에 돌입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4일 새벽 출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전송행사에 참석한 간부들의 모습으로, 오른쪽부터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당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 총리, 리수용·박태성·최휘·박태덕 당 부위원장,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등. 연합뉴스

북한의 대남 창구인 통일전선부장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에서 장금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으로 전격 교체된 사실이 24일 확인됐다. 국가정보원은 이같은 내용을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고 정보위 관계자가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 수행단에서도 빠졌다. 김 위원장의 정상외교 때마다 동행했던 김 부위원장이 순방에 함께하지 않은 것은 처음이다.

김 부위원장의 교체는 지난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에 따른 문책성 인사의 성격이 짙어 보인다. 외교소식통은 이날 “김영철 부위원장이 미국과의 실무 협상 내용을 김정은 위원장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다만 하노이 회담 직후 곧바로 협상 책임자들을 문책하는 것은 회담 실패를 자인하는 셈이므로 약간의 시차를 두고 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정원은 김 부위원장의 교체 시점과 관련 “4월 13일 이후에는 보이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김 부위원장이 당 부위원장 직책과 국무위원 직책은 유지한만큼, 실각이나 숙청으로 보기는 힘들다.

북한의 대미 협상 무게중심은 더욱 더 외무성으로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대외전략연구실장은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외무성의 약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장기적으로 북핵 협상의 주도권이 외무성에 넘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또 김 위원장을 대신한 장금철 부장은 50대 후반 관료로, 대남 사업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관련 업무를 오래 담당했다. 이력 상 대미협상과 거리가 멀다.

김 부위원장이 밀려나면서 정부도 비핵화 협상 전략을 전반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해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네 차례의 북·중정상회담, 그리고 1,2차 북·미 정상회담에 모두 배석했다. 지난해 한반도 정세 변화가 통전부와 국정원, 미 중앙정보국(CIA) 간의 활발한 물밑접촉을 통해 만들어진 측면이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한국이 당사자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 데 대한 우회적인 비판이 담겨 있다고 봐야 한다. 정부로서는 남북 정보채널을 어떻게 가동할 지 고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두 차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친서를 전달하면서 톱다운 방식을 주도했던 김 부위원장을 교체함으로써 미국에는 톱다운 방식을 정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4242026001&code=910303#csidx6cdccf757c0698282abb13740605f54

림춘원님의 댓글

림춘원 작성일

<해외동포원호위원회>를 총관장했던 김영철 통일전선부 부장의 전격좌천 소식이 들리자 해외동포들의 반응도 민감한것 같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윤길상 전회장 사건이 10년넘도록 해결되지 않고 또다시 불거지어 이에 대한 문제가 해외언론과 한국 일부언론에 보도되어 이와 관련된 통일전선부 최고 책임자인 김영철 부장의 책임론도 내부적으로 거론되어 온것으로 전해지도 있다. 이미 <해외동포원호위원회> 김세완 부위원장이 물러나고 맹경일 전 아태위원회 실장이 그 자리를 대체하였던 것도 김영철의 교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도된바 있었다. 그동안 해외동포원호위원회의 상위간부들이나 일선간부들의 관료주의, 행세주의, 부정부패 소식들이 해외동포사회에서 수많이 회자되어 왔다는 것이다. 이번 김영철 부장의 퇴진도 그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친북인사들 입들 통해 들려왔다.

재미동포님의 댓글

재미동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우리 연합회 회원들 10여명이
중국 심양에 불려가서
김세완부위원장, 해동 국장, 부국장, 교수 등 4명이나
나온 자리에서 윤길상 미투문제에 관련하여서
몇일동안 토의를 하였지만 합리적인 대안이
나올테니 조용하라고만 욱박질렀습니다.
결국 이사람들이 동포연합을 두개로 쪼개
버리는데 한몫했습니다.
윤길상목사가 일찌기 사과하고 그만두었으면
다 해결되었는데
그 사람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워싱턴 디씨니 여기저기
다니면서 뻔뻔스럽게
ㅠㅠㅠ
이런 사람이 어떻게 목사?
ㅠㅠㅠ

한익준님의 댓글

한익준 댓글의 댓글 작성일

통일운동하는 사람들아
한명도 아니고 여자를 4명이나
성추행, 성희롱, 성폭행하였는데
가만있어야 되느냐?

도대체 너희들이 통일운동한다고?
엿먹어라 ~

강쌍배님의 댓글

강쌍배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개쉐이들!

한철님의 댓글

한철 댓글의 댓글 작성일

동포연합의 윤길상 전회장 성추행 성폭행 문제가 불궈졌을 때 회원들이
그렇게 일어나 조직을 바로잡자고 하였는데도 해동에서  즉각 바르게 판단하고
제대로 대책을 취하지 못한 것은 커다란 실책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어떻게 그 일을 잘한 처사라 볼수 있겠는가?
결국 해동이 동포연합 조직이 갈라지는데 일조한 것이니 제대로
대책을 취하지 못한 책임을 그 윗선까지 추궁하는 것은 옳다. 
사람을 바꿔서 기존의 부정부패도 청산하고 관료주의도 청산하여
지금 온 세상에 본이 되는 공화국의 명예에 누를 끼치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할 것이다.

공화국이 어떤 나라인가?  어느 나라보다 더 도덕적이고 양심적이고 정의로운 나라가 아닌가?
그런 나라의 위상에 걸맞는 일군이 미국의 통일운동 조직의 문제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대책을
마련했어야 한다.  지금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제라도 뒤틀린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
그 안에 비양심적이고 부정직하고 불법적인 것이 있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자를 것은 자르고
고칠 것은 고치고 칭찬할 것은 칭찬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 일을 공정하게 하여 온 동포들의 박수를
받기를 바란다.

듣자하니 윤길상을 비롯하여 그 수족들인 김현환 이상일 정혜진 등등 파렴치하고 불법을 휘두르면서
조직을 망쳐버린 가장 주범들이 지난 태양절 대표부 회합에 초대되었다고 한다.  이 무슨 정신나간 짓인가?  이런 처사는 사태를 바로 알고 있는 수많은 동포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분노가 조국으로 향하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이번의 새로운 인사이동 이후 앞으로의 대표부의 행보를 잘 지켜볼 것이다.
대표부가 운동을 말아먹는 비양심적이고 비도덕적이고 후안무치한 자들을 싸고도는 한 미국 땅에서
통일운동이 활기차게 일어나기가 너무도 어렵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조국소식님의 댓글

조국소식 작성일

비핵화 문제를 통전부에서 외무성으로 이동시킨 것도, 인물교체를 시킨 것도 통전부가 기존에 쭉 해왔던 (본래의 기능에 맞게) 것처럼 그런 민족공조·남북관계 복원에 충실하고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서는 (장기전으로 돌입한 이상) 기존처럼 외무성이 주관하게 하고, 그러니 비핵화를 주도해왔던 김영철 대신, 통전부 본래의 기능에 충실하고자 대남업무에 익숙한 장금철 부부장을 승진시킨 것이다. 

해서 여기서 읽어야 될 메시지는, 즉 김영철이 대남라인에서 사라진 그 정치적 의미를 ‘숙청설’과 같은 그런 쓸데없는 보도에 휘둘릴 것이 아니라, 이제까지 통전부가 중심이 되어왔던 그런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장기적 과제로 풀어가야 할 그런 문제로 성격 전환이 이뤄졌고, 그렇게 된 이상 통전부는 원래의 기능대로 비핵화는 별개로 ‘남북관계, 민족공조 관점에 충실하겠다는 그런 메시지를 대내외에 알렸’고, 그렇게 보면 되는 것이다. 비례해서 그 성찰의 지점도 북의 그러한 의도에 맞서 새롭게 정부의 대북정책을 수립해야 된다는 그런 평가와 분석을 내와야 한다는 점이다.  

통일뉴스 모바일 사이트, 문 대통령에게 묻는다: 언제까지 ‘실패한’ 분석에만 매달릴 것인가?
http://m.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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