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언론]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위한 확대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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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03-07 02:47 조회14,4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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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3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어야 한다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시대가 도래한 지금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는 날로 강렬해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드는것은 현시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북과 남으로 갈라진지도 70여년세월이 흘렀으며 우리 겨레는 너무도 오랜 세월 분렬의 비극과 함께 전쟁의 위험속에서 살아왔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는 참으로 소중하다. 이 땅에서 전쟁위험을 말끔히 들어낼 때만이 우리 겨레가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누릴수 있으며 민족의 공동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더우기 총포성이 요란하고 화약내가 짙게 풍기는 속에서 불신과 대립이 해소될수 없고 대화와 협력도 활기를 띨수 없다는것은 지나온 곡절많은 북남관계사가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때문에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드는것은 우리 겨레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관건적인 문제로 나선다. 북과 남은 이미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으로 되는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채택으로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것을 확약하였다. 그런것만큼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적대관계해소를 지상과 공중, 해상을 비롯한 조선반도전역에로 이어놓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야 한다.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고있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더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반입도 완전히 중지되여야 한다.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은 군사적긴장을 조장하고 조선반도정세를 위험한 국면에로 몰아가는 주되는 요인이다. 그 위험성과 후과에 대하여서는 내외가 공인하고있다. 북과 남이 평화번영의 길로 나가기로 확약한 오늘날 대세의 흐름을 외면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과 전쟁장비반입을 계속 강행한다면 북남관계가 또다시 대결국면에 처하게 되고 이 땅우에 전쟁위기가 조성되는 엄중한 후과가 빚어질수 있다는것은 삼척동자에게도 자명한 리치이다. 이것은 명백히 북남선언들과 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으로, 훼방으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상대방을 위협하고 동족사이에 불신과 대결을 야기시킬수 있는 일체의 행위들을 그만두고 정세완화에 유리한 환경과 조건을 적극 조성해나가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장본인인 외세가 우리 민족이 하나로 통일되여 강대해지는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는것은 민족분렬의 오랜 력사가 보여주는 뼈저린 교훈이다. 이 땅의 평화는 그 누가 선사해주거나 지켜주지 않는다. 오직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평화를 이룩하고 통일번영의 거대한 사변도 안아와야 하는것이다.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선반도평화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라는 자각을 안고 일치단결하여 이 땅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긴장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들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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