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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엽 동지 연행규탄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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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ohkilnam 작성일00-12-30 00:00 조회2,0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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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동자회]

부산노동자회 전 교육위원 이의엽동지 연행 규탄성명


민족자주 통일의 새역사를 감히 막아나서려는 국정원의 발악을 규탄한다!



9월 25일 오후 5시 50분경 국가정보원에 의해 이의엽동지가 연행되었다. 국가정보원은 이의엽동지에게 민혁당관련 혐의라는 억지감투를 씌어 폭력적으로 연행하였다. 이의엽동지는 부산노동자회 전 교육위원이자 민주주의민족통일 부산연합 전 정책위원으로 애국의 한 길, 민중사랑의 한 길을 걸어온 동지였다. 동지는 IMF신탁통치를 맞아 고통받는 노동자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이땅에 자주, 민주, 통일의 참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온 민족민주투사이다.

국정원은 우리의 귀중한 동지를 폭력적으로 연행하며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다. 역사적인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통일을 향한 민족의 염원과 지향은 날로 높아 가고 있다. 민족화해와 단합의 길이 활짝 열리고 생산의 주역이자 통일의 주역인 노동자들이 통일운동에 적극 나서는 지금, 국정원은 통일을 향한 민족의 염원을 짓밟고 지난날 자신이 누렸던 부귀영화를 되찾고자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다. 이미 역사의 쓰레기통에나 쳐박혀 있어야될 국가보안법을 움켜잡고 노동자, 민중을 위해 헌신해온 민족민주운동가들을 잡아 가두고 있다.

국정원이 주장하는 민혁당사건이 무엇인가. 국정원의 정치공작대상으로 전락하고 이에 적극 부응하여 일신의 영달에 눈이 먼 김영환이라는자가 지껄인 악의적인 진술서대로 조작하고서는 정작 자수를 한 수괴 김영환은 석방되고 민족민주운동에 몸담고 헌신해온 민족민주운동가들과 애국자들이 하루아침에 당원으로 둔갑한 것이 1년전에 국정원이 민혁당이라고 발표한 사건의 전모였다. 조직원이 수십명이 훨씬 넘는 다는 국정원의 주장과는 달리 잡아들인 사람은 몇 명 지나지 않으며 약물투여등으로 조작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사건이었다. 그런데 또다시 국정원은 올해 8월 전교조 지회장인 현역교사등 4명을 민혁당사건으로 잡아가 학생들에게 주체사상을 가르쳤다는등 억지주장을 하여 시민사회단체들의 격렬한 항의와 규탄에 직면해 있다.
우리는 국정원이 부산노동자회 전 교육위원이자 부산연합 전 정책위원인 이의엽동지를 연행해간 것은 민중운동, 민족통일운동을 탄압하려는 명백한 음모라 판단한다.

국정원은 지금이라도 추악한 탄압을 그만두고 이의엽동지를 즉각 석방해야 할 것이다. 만약 국정원이 이를 거부하고 계속 민민운동 탄압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시대의 역적으로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다. 민족자주 통일의 새역사가 역사의 대세이고 전 민족의 일치한 요구임에도 불구하고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감히 역사의 대하를 막아나서는 자들의 말로가 어떠한지를 우리는 보여줄 것이다. 우리는 국정원이 저지른 죄값을 반드시 받도록 할 것이다.

이의엽을 비롯한 강제연행한 4인을 즉각 석방하라

민중운동탄압, 민족통일 가로막는 국가정보원을 해체하라!

민족화해 가로막는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2000년 9월 27일

부 산 노 동 자 회


부산노동자회 9/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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