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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참여정부는 해외 애국동포들의 인터넷 차단을 즉각 해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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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 작성일04-11-30 00:00 조회7,9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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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일동포협력회 성명서
해외동포 인터넷 접속을 차단한 자들은 과연 어떤 괴물들 인가?
남한정부는 지난 11월 12일자를 기해 <민족통신>, <통일학연구소> 등 해외 동포단체 인터넷‘ 31개’ 를 친북단체로 분류시켜 당국에 의해 접속 차단을 시켰다.
정보시대의 메신저인 인터넷은 전세계 수십억 인구가 신속하게 서로 정보를 주고받은 현대문명의 총아이다.
나라를 사랑하는 해외동포들도 개인의 이익이나 명예보다 민족분단으로 인한 남북의 단절을
하루속히 끝장내고 원래의 하나가 되게 하려는 노력으로 이 정보매체를 통하여 단절된 남과 북을 연결시키고 화해와 교류를 통한 지난 반세기 동안 쌓였던 어리석은 적대감과 불신을 없애고 평화와 통일을 길을 열기 위하여 민족통신등 해외동포들이 인터넷 사이트를 헌신적으로 운영 하여왔다.
그런데 남한의 국정원 경찰 정보통신부등에 둥지를 틀고 앉아 기회를 노리던 색깔 귀신들린 괴물들인 친미 수구세력들이 현 참여정부가 아직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틈새와 세계적 불량아 부시가 다시 대통령이 된 때를 이용하여 정상적 인간의 사고를 하지 못하는 이 수구세력들이 철만난 똥파리 설치듯 기세를 부리며 해외동포들과 이북의 인터넷을 차단 시켜버렸다.
입만 벌이면 북한인권을 들먹이던 자들이 남한국민들의 기본권리인 정보통신의 자유를 가로 막는 이 비열한 인터넷 접속차단은 어떻게 변명할 수 있을까 심히 궁금하다.
그러나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남과 북 해외동포들의 민심은 하늘과 같이 높고 바다와 같이 깊다. 한줌밖에 되지 않는 수구기득세력이 이 진리를 외면하고 시대착오적 행위를 계속한다면 남한은 영원히 인권불량국가로 추락하여 세계 앞에 웃음거리가 될 것 이며 또한 민족앞에 용서 받지 못할 것 이다.

우리는 요구한다.
1참여정부는 해외 애국동포들의 인터넷 차단을 즉각 해제하라.
2.국가보안법을 지체 없이 폐기하고 해외동포 인터넷을 차단한 자들을 색출하여 처벌하라.
3.남북대화를 재개하고 우리민족끼리 통일분위기를 조성하여 반민족 분자들이 득세하지 못하게 하라.

2004년 11월18일 독일 베를린
재독일동포협력회
www.core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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