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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민족대회]평양 대성산 남문공원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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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 작성일03-09-11 00:00 조회2,5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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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족통신=노길남 특파원] <평화와 통일을 위한 8.15민족대회>는 16일 남북해외 대표들이 7천만 겨레의 뜨거운 통일 의지를 내외에 유감 없이 과시하고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새날을 맺자는 굳은 결의를 심장속에 간직한 채 폐막 됐다.

py8.15-4.jpg이날 유서깊은 대성산 남문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폐막식 행사는 남북예술단들의 공연에 이어 진행된 폐막식은 김종수 남측대표와 허혁필 북측대표의 공동사회로 시작되었다.

단병호(민주노총 위원장) 남측대표는 6.15남북공동선언은 우리시대의 이정표라고 전재하고 하나된 마음을 가지고 7천만겨레가 단결하는 한 그 어떤 외부의 힘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의 8.15민족대회는 우리 모두의 평화와 통일의지를 내외에 과시한 것이 중요한 성과라고 총화했다.

이종활(재일조선인 평화통일협회 회장)해외측 대표는 조국땅에 첨예한 전쟁위기의 정세에도 불구하고 온갖 성의로 맞이해준 북측준비위와 북측정부의 배려에 심심한 사의를 표하고 이번 8.15민족대회는 남북 해외 7천만겨레가 모두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치면 전쟁을 막을 수 있고 융성번영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대회에서 천명한 7천만겨레의 결의는 온 세계에 선언한 민족의 평화와 통일의 굳건한 의지라고 지적하며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우리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공조의 길에 하나같이 떨쳐나서자고 강조했다.

김영대(민화협 의장) 북측대표는 이번 대회는 우리들의 평화와 통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민족통합의 회합이었으며 우리들의 마음도 하나, 결의도 하나였다는 것을 확인한 대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이번 8.15민족대회는 남북 해외동포들의 결의를 통해 내외에 과시한 통일선언이며 평화선언이라고 지적하면서 이 대회는 조국통일 운동사에 자국을 남긴 행사로서 이 정신을 평화와 통일을 안아올 그 시각까지 힘차게 투쟁하여 나아가자고 제언했다.

그는 또 "강력한 전쟁억재력이 있기에 우리겨레는 굳건하다"고 밝히는 한편 우리겨레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평화와 통일을 위해 온 민족이 단결하고 공조하며 힘차게 헤쳐나가자고 말하고 8.15민족대회 성공 만세를 제창했다.

py8.15-5.jpg[사진은 개막식 행사를 앞두고 남측대표들과 해외대표들이 고구려 시조 동명왕릉을 참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진행된 남북예술단 공연들도 평화와 통일의지를 보였다. 우영애 남측대표의 사회로 펼쳐진 남녘동포들의 노래공연은 평화와 통일을 기원했다. 장사익씨를 비롯해 백자, 손현숙씨들이 합창한 노래중 "우리민족끼리 통일합시다"는 2천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북측예술단은 무용, 노래, 거문고 합주등을 공연하면서 "양산도" "통일 아리랑"등을 소개해 우레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남측대표단과 해외대표단 성원들은 폐막식 행사를 앞두고 고구려 시조의 동명왕릉을 참관 근 1천년의 고구려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남측과 해외측 대표들은 "조선컴퓨터 센터"를 참관하고 1990년 10월 14일 창립된 이 센터의 13년 역사와 함께 프로그램(소프드웨어) 개발 및 향후전망에 대한 해설 등을 듣는 기회도 가졌다. [끝]

[평양=민족통신 200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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