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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6] 중국 조선족 각계각층의 정상회담 관점(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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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4-16 03:42 조회44,29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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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은 중국에 체류하는 동안 각계각층의 조선족 동포들이 참여하는 한 산악회 회원들 24명과 함께 심양에서 남쪽에 위치한 반계시의 위방산에 오르고 내리면서 그리고 이들과 중국의 한 촌가에서 식사를 나누면서 오전8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 하루 8시간 30분을 이들과 함께 교제했다. 그 과정에서 조중정상회담을 비롯하여 <남북정상회담>, <조미정상회담>에 관한 이들의 관점들을 알아보았다. [민족통신 편집실]


https://youtu.be/AW7FPxE1y4g



https://youtu.be/FTfJxO7TwY8



[기획-6] 중국 조선족 각계각층의 정상회담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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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월15일 재중조선족 각계동포들이 반계 위방산 산행때 민족통신 특파원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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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6]

중국 조선족 각계각층의 정상회담 관점

<남북정상회담><조미정상회담>에 대한 반응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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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계 위방산=노길남 특파원] 오늘 415일 일요일은 오전8시 시차도 조종하고 기분도 전환할 겸하여 심양시내에서 남쪽으로 120여리 떨어진 반계(붼씨)에 소재한 위빙산(병풍산)을 등반했다.

중형버스에는 24명의 조선족의 각계각층의 동포들이 함께했다. 조선족계 법원의 판사들도 있었고, 조선족 기업인들, 공무원들, 직장인들 등이었다. 남녀별로도 반반정도였고, 연령도   30대, 40대, 50대로 골고루 구성되어 있어 그야말로 각계 각층의 분포를 보였다.

2시간 가량 고속도로로 달려가다가 본계시내를 빠져 나가 산허리로 들어서는 입구 근처에서 하차하여 산등성이로 올랐다. 한시간 정도 야산을 올랐을때 그 산정에는 아직도 눈이 녹지 않고 앏게 깔려 있었다. 오르고 내래는데는 약 3시간 정도 걸렸다. 오를때는 40도정도로 경사가 지어 초반에는 숨이차고 힘들었다. 더욱이 미국과 이곳에서의 낮과 밤이 조절되지 않은데 이유도 있었고, 지난 밤 잠을 설치고 인터네트를 열람하느라고 평균수면 시간을 갖지 못한데도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젊은이들에게 크게 뒤지지는 않았다. 나보다 두세명 정도가 뒤쳐져 있어 산대장이라고 하는 산악회 책임자에게 조금은 덜 미안한감를 가졌다. 

이 산악회는 역사가 10년정도 되었는데 회원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좋고, 그리고 대부분 지적수준이 높은 인테리들이 많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원들은 자랑했다. 심양에는 한족들 산악회들도 많지만 조선족 산악회들도 지역별로 수십개는 된다고 설명해 준다. 

 이날 산행에 오르고 내리는 동안 맑은 공기, 다정다감한 대화, 그리고 산행을 마치고 마을로 내려와 한 촌가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총무로 맡은 분이 마련해 가져온 반찬들이 다양했고, 그리고 민가에서 직접 만든 음식도 포함하여 맛있게 들었다. 그리고 백알과 막걸리도 지참하여 와서 함께 약주처럼 마시기도 했다. 


각계각층의 <정상회담>에 관한 관점들


조선족 모두가 이곳 중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이다. 2세, 3세,4세도 있었지만 이들의 조상들 가운데 할머니쪽은 남녘출생이고 할아버지 쪽은 북녘출신으로 이들은 남과 북을 하나의 조국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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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조중정상회담에 대한 호감이 높았다. 그동안 조중관계가 아주 좋지 않아서 조선족 동포들이 불편했다는 것이다. 장사하는 동포들이 특히 불만스러웠다는 것이다. 단동의 경우에는 한층 더 타격이 심했다고 한다. 이 도시는 주로 북중관계 무역을 통해 상호 의존하는 도시로 되었고, 이것이 다른 도시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비교적 시진핑 주석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는 <마음좋은 아저씨같은 인상을 준다>고 표현하면서 지난 1982년 채택된 중국 헌법은 국가주석의 임기를 10년으로 제한하고 3연임을 금지하고 있는데 그것을 폐지하였기 때문에 장기집권(2,958 대 2표 지지로 개헌)할 수 있게되었다고 밝히면서 그의 위상이 아주 상승해 있다고 설명한다. 시진핑 주석은 2013년 주석으로 선거되었다. 그런 시진핑이 조선의 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환대하여 아주 귀한손님으로 초청한 것은 일그러진 중조관계를 새로 정립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한다. 

그러나 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동안 중국 당국이 54개 되는 소수민족 정책에서 다른 나라들에 비하여 많은 지원을 하는 점도 있지만 공무원들의 경우 소수민족계 인물들이 승진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소수민족이기 때문에 은근히 차별받는 정책도 귀띔해 주었다. 

이들중 어떤 분들은 조중혈맹이라고 하지만 국제관계는 철저하게 자기 이익관계에 연연해 왔다고 하면서 전통적인 조중혈맹관계는 그동안 대국주의에 의해 상처받아왔다고 지적하는 한편 이번 조중정상회담은 사실상 양국 모두 필요하였고 또 그렇게 되어야 양국이 서로 유익하다고 진단하면서 요즘의 중미무역전쟁에서 보여주는 대국들간의 갈등문제가 발생하여 대국 자신들도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등산 참가들 중에는 한국과 조선을 왕래하면서 무역을 하는 기업인들도 있었다. 이들은 조선과 한국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 어느쪽도 비판하지는 않았다. 한국과 조선이 다 잘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이들 대부분의 생각들이다. 서로 갈등하고 마찰을 일으키는 것은 아주 불편하다는 것이다.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가 집권하였을때에는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남측 동포들에게 조선식당을 가지 말라고 하는 지령도 있었는데 이런 자세는 아주 나쁘다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었다. 다시 말하면 이들은 조선도, 한국도 잘되고, 그리고 중국도 잘되어야 한다는 의견들이다.  

이들은 남북 어느쪽도 다른 나라들을 돌아다니며 비방중상하고 깎아 내리는 자세는 아주 좋지 않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한다. 다시 말하면 한때, 혹은 지금도 남측 정치인들이 대국들을 찿아다니며 북측의 비핵화를 노래부르며 압박을 가하라고 하여 왔던 이명박정부와 박근혜정부의 반북정책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는 자세를 보였다. 

 이들은 또 박근혜가 24년형을 선고받은것에 대하여 한국은 너무나 부정부패가 만연해 왔다고 상기시키며 이제 이명박도 중형을 받지 않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안타까와 하는 마음들도 엿보였다. 

조선족 동포들은 <남북정상회담>이 4월27일 열리고, 이어서 조미정상회담이 거론되고 있는 것을 잘알고 있다. 이들은 두 정상회담들도 잘되어 남북이 화해하고 협력하여 해외동포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들이다.

이들은 또 한국이 자주권이 없이 미국의 간섭과 지배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는 종속관계 역사들도 상당부분 알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조선족들이 초기에는 한국에서 일자리를 얻어 돈을 번 사람들도 없지 않았으나  한국인들이 조선족을 무시한 역사적 사실들도 알게 되었기 때문에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지금에 와서는 금전 몇푼이 전부가 아니라는 깨닳음을 갖게 되었다고 자성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그 돈 몇푼 때문에 중국의 조선족사회가 파괴되어 왔다는 분석이다. 가정이 깨지고 가치관이 엉망이 되었다고 시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선족 인테리들은 한국의 역대 정부들이 자행하여 온 대중정책과 대조선족 정책에 대해 이제는 파악하게 되었다는 자세들이다. 이들은 또한 미국의 싸드를 한국에 배치하여 동북아 긴장을 조성하는 것에 대하여 한국정부가 구태어 그것을 배치하려고 한것에 대해서도 납득하지 못하는 마음들이다.  

조선족 동포들의 가슴 속에는 남과 북이 화해하고 협력하여 통일조국을 이뤄야만 해외에서 태어나 성장해 온 해외동포들이 자기민족에 대한 자존심과 존엄성을 갖고 그 어느 곳에 살든지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토대가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이것은 재중동포들뿐만 아니라 재미동포, 재일동포, 재유럽동포, 재러시아 동포, 재카나다 동포, 재오스트랄리아-뉴지랜드 동포 및 해외동포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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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5]중국 조선족 기업인이 바라는 정상회담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9399

 [기획-4]재중조선인총연합회 특별대담(동영상)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9393

     * [기획-3]<남북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 바란다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9382

 

 * [기획-2]<남북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 바란다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9379

 

[기획-1] 남북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에 바란다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9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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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님의 댓글

중국조선족 작성일

중국주재 조선대사관 연회 마련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6돐에 즈음하여 12일 중국주재 조선대사관이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왕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왕아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공현우 중국외교부 부부장,송연초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국제군사협조판공실 부주임,무동화 중조우호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부문 일군들,이 나라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이 초대되였다.
  지재룡 중국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을 돌아보았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지재룡 특명전권대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함께 친히 마련하시고 정성껏 가꾸어오신 전통적인 조중친선은 오늘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활력있게 발전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선대수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조중친선을 새로운 높이에서 강화발전시켜나가실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중국에 대한 첫 비공식방문을 전격적으로 단행하시였으며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는 조중친선관계발전과 조선반도정세관리문제들을 비롯하여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 깊이있는 의견을 교환하시였다고 말하였다.
  조선은 앞으로도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뜻을 받들어 중국동지들과 함께 전통적인 조중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왕신부위원장은 조선의 당과 국가의 위대한 창건자,령도자이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생전에 40여차례나 중국을 방문하시여 로세대령도자들과 두터운 우의를 맺으시였으며 중조친선협조관계를 공고발전시키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쌍방의 공동의 재부이라고 하면서 습근평총서기가 지적한바와 같이 중국당과 정부는 중조친선협조관계를 매우 중시하고있으며 그를 수호하고 공고히 다지며 훌륭히 발전시키는것은 당과 정부의 시종일관한 방침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중국당과 정부는 조선의 경제가 발전하고 인민들이 행복할것을 진심으로 바라며 조선인민이 김정은위원장을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길을 따라 끊임없이 전진하는것을 지지한다고 언급하였다. (끝)

중국유학생님의 댓글

중국유학생 작성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14일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접견하고 “중대한 문제들”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지난달 25~28일 ‘비공식 방중’ 때의 환대에 “커다란 감동을 받았다”면서, “습근평(시진핑) 총서기 동지가 특별히 관심하여 직접 선발하여 보낸 예술단인 것만큼 자신이 영접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특례적으로 잘 맞이하는 것은 마땅한 도리이며 또 주인으로서, 가까운 벗으로서 응당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예술단의 체류기간 당과 정부의 해당 부문들이 총동원되어 모든 조건을 최상의 수준에서 최우선 보장할 것”이며, “중국예술단이 평양방문기간 공연활동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둘 것”과 “이를 계기로 두 나라 인민의 감정이 더욱 소통하고 조중예술교류의 새 시대를 창조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접견석상에서는 또한 조선로동당과 중국공산당의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문제들과 국제정세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들이 진지하게 교환되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알리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최근 조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관계발전에 만족을 표시”하고, “앞으로 두 당 사이의 고위급대표단 교류를 비롯하여 당적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여러 분야, 여러 부문들 사이의 협조와 래왕을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전통적인 조중 친선을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새로운 발전 단계에로 적극 계승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쑹타오 부장도 “중조관계를 훌륭하게 수호하고 훌륭하게 공고히 하며 훌륭하게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며 “중조관계의 장기적이며 안정적 발전을 추동하고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행복을 마련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수호에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라고 호응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저녁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중국 예술단을 위해 연회를 주최했다.

북한 측에서 최룡해 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위 부위원장, 리수용.김영철 당 부위원장,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 조용원.권혁봉.김병호.홍광순.김성남.리창근.류명선 부부장, 박춘남 문화상 등이, 중국 측에서 쑹 부장과 예술단 전원, 리진쥔 주북 중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15일 <조선중앙통신>은 “중국예술단의 첫 공연이 14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면서 “존경하는 리설주 녀사께서 최룡해동지, 리수용동지, 김영철동지, 김여정동지, 박춘남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함께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중국중앙발레무용단의 발레무용극 ‘지젤’을 관람하시었다”고 알렸다.

이 통신은 리수용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 겸 국제부장도 14일 쑹 부장과 별도로 회담을 개최하고 “두 나라 최고영도자 동지들께서 역사적인 상봉시 합의하신데 기초하여 조선로동당과 중국공산당 사이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한 12일 주중 북한대사관이 개최한 ‘김일성 주석 탄생(태양절) 106돌 연회’에 중국측에서 왕천 당 정치국 위원 겸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 왕야쥔 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쿵쉬얀유 외교부 부부장 등이 참석했다고 알렸다.

14일 <노동신문>은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동정을 담은 두 건의 기사를 올렸다. 김 제1부부장이 13일 평양 공항에서 쑹타오 부장과 중국 예술단을 영접했으며, 숙소를 방문해 쑹 부장과 중국 중앙발레무용단 단장을 만났다는 것.

이 자리에서, 김여정 제1부부장은 “형제적 중국 인민의 예술사절들이 평양체류기간 사소한 불편도 없도록 최대의 성심을 다할 것”이라며 “중국 동지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예술단의 공연활동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기를” 축원했다.

현재 북한을 실제로 이끌어가는 주역들이 김정은 위원장 부부와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임을 시사한 셈이다.

조선민족 류학생님의 댓글

조선민족 류학생 작성일

붉은 볏에 토색털 토암수닭들,
뚱기뚱기 흰 오리, 검은 게사니들,
나무로 길게 만든 판자구유,
둥글고 깊숙한 양철 물냄비,
곱게 패서 쌓아놓은 장작들...
여유로움을 주어 마음이 느긋해진다.

입맛돋구는 달래김치, 배추김치, 오이김치, 무우김치, 김장들...
소박한 노란 닭알채, 푸른 열콩채, 감자볶음채, 미역국...
따뜻한 온돌방에 둘러앉아 웃음꽃 피우며
네것 내것없이 함께 나누어먹는 정겨운 모습들...
보기만해도 포근함과 따스한 옛정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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