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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응원단 공연에 감동되어 자리뜨지 못하는 청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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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2-24 12:40 조회42,9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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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한 시간 전부터 900여석의 자리는 꽉 들어찼고 서서 보는 이들도 많았다고 한다. 북 응원단은 남측주민들이 잘 아는 고향의 봄, 옹헤야 등의 노래와 우리 전통무용인 부채춤 그리고 생기발랄하고 약동적인 집단춤과 취주악대 연주 등을 선보였는데 인제 주민들은 단일기를 열열히 흔들며 뜨겁게 호응하였다.[민족통신 편집실]





평창-북응원단공연에 황홀.jpg






인제주민들, 북 응원단 감동에 한동안 자리 못 떠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8/02/24 [07:52]  최종편집: ⓒ 자주시보

 

▲ TV조선에서도 인제군민을 위한 북 응원단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보도하였다. 

 

▲ 2018년 2월 23일 설날 떡국 등을 가져다 주는 등 따뜻한 동포애적 정을 안겨준 인제군민들을 위해 북 응원단이 감사의 공연을 진행하였다는 소식을 여러 언론들이 보도하였다.  특히 조선일보와 같은 보수언론에서 아주 공정하고 긍정적으로 보도하여 눈길을 끌었다.

 

인제군 한 호텔에 숙소를 정한 북 응원단을 위해 인제군 주민들이 설날 떡국을 보내주는 등 혈육의 정을 보내준데 대한 북 응원단의 답례 공연이 23일 인제군에서 진행되었다.

 

공연 한 시간 전부터 900여석의 자리는 꽉 들어찼고 서서 보는 이들도 많았다고 한다. 북 응원단은 남측주민들이 잘 아는 고향의 봄, 옹헤야 등의 노래와 우리 전통무용인 부채춤 그리고 생기발랄하고 약동적인 집단춤과 취주악대 연주 등을 선보였는데 인제 주민들은 단일기를 열열히 흔들며 뜨겁게 호응하였다.


특히 나이든 사람들까지도 북의 집단적인 춤에 대해 크게 열광하였다.

 

언론과의 대담에서 인제의 젊은이들은 "분단을 실감하지 못하다가 북 동포들의 공연을 보니 분단의 아픔이 절실해졌다.", "너무 감동적이어서 공연히 끝난 후에도 한동안 자리를 뜰 수 없었다."고 말했고, 나이 많은 주민도 "남즉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려는 모습이 좋았다."는 등 북 응원단 공연을 높이 평가하였다.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라는 말까지 생겨날 정도로 한국전쟁 당시 많은 군인들이 희생을 당한 곳이고 반북성향이 강한 지역인데도 이런 반응이 나왔다는 것은 민족의 정, 혈육의 정은 그 떤 강대국의 이간질 책동도, 또 아무리 긴 세월이라도 결코 가로막을 수 없음이 확인된 것이다. 

 

▲ 공연 1시간 전에 객석을 꽉 메우고 자리가 모자라 많은 사람들이 서서 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연 내용에서도 크게 감동받은 주민들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뜨겁게 호응하였다.    

 

 

▲ 고향의 봄 등 남측에 친숙한 노래와 부채춤 등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공연을 진행하자, 인제군민들의 이런 반응이 나왔다.  

 

▲ 공연이 끝난 후에도 주민들은 너무 큰 감동으로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 자주시보

 

▲ 주민들 중에는 분단을 실감하지 못했는데 공연을 본 후 분단의 아픔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하는 이도 있었다.     © 자주시보

 

북 응원단 오영철 단장도 인제군민에게 전하는 인사에서 "열열한 동포애, 끊을 수 없는 혈육의 정을 합치고 다지면 그것이 곧 민족화합이고 통일"이라고 강조했다. 

 

▲ 북 응원단 오영철 단장이 인제군민에게 전하는 인사에서 "열열한 동포애 끊을 수 없는 혈육의 정을 합치고 다지면 그것이 곧 민족화합이고 통일"이라고 강조했다. 

 

북응원단은 24일 오후 4시 강원 원주시 종합체육관에서도 한 시간 동안 특별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야외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북측 응원단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남북공동응원단 응원에 참여한 원주시민에게 보답하는 뜻을 전하기 위해 통일부, 615강원본부와 함께 마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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