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국민주권연대 출범식이 진행됐다. © 자주시보 | |
▲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국민주권연대 회원 약 300여 명이 모여 올 한해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하면서 2018년 반미투쟁의 불꽃을 타오르게 할 각오를 다졌다. © 자주시보 | |
10일부터 1박 2일 동안 국민주권연대 출범식인 ‘우리민족 전성시대 - 해마중가세’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국민주권연대 회원 약 300여 명이 모여 올 한해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하면서 2018년 반미투쟁의 불꽃을 타오르게 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첫날인 10일 밤 ‘해마중 가세’라는 이름으로 열린 반미통일문화제에서 회원들은 집체극, 영상,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멋쟁이 진보주의자’로 새롭게 태어날 열의와 열정을 분출시켰다.
▲ 이튿날인 11일 오전에는 출범식이 진행되었다. © 자주시보 | |
▲ 국민주권연대 공동대표를 비롯한 각 지역 대표단들은 무대에 올라 이 자리에서 지역본부를 빠르게 꾸리고 힘 있게 하반기 9.8 1000명 반미행동의 불꽃을 타오르게 할 각오를 다졌다. © 자주시보 | |
이튿날인 11일 오전에는 출범식이 진행되었다.
국민주권연대 공동대표를 비롯한 각 지역 대표단들은 무대에 올라 이 자리에서 지역본부를 빠르게 꾸리고 힘 있게 하반기 9.8 1000명 반미행동의 불꽃을 타오르게 할 각오를 다졌다.
또한 대표단들은 올해 중요한 6.13 지방선거를 위해 자기 지역에서부터 후보 출마를 성사하여 선거 기간 끊임없는 실천으로 반미자주통일의 여론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 국민주권연대 회원들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멋쟁이 진보주의자가 되자!”는 구호를 함께 외쳤으며 6.13지방선거 후보를 결의한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결심을 밝혔다. © 자주시보 | |
이후 국민주권연대 회원들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멋쟁이 진보주의자가 되자!”는 구호를 함께 외쳤으며 6.13지방선거 후보를 결의한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결심을 밝혔다.
▲ 왼쪽부터 대구 조석원, 부산 김태윤, 서울 김은희, 대학생 김진아, 김한성, 김은진 민중당 공동대표 ©자주시보 | |
대구 조석원 회원은 “시의원, 국회의원 후보에 이어 3번째로 출마를 한다. ‘알면 사랑할 수 있고 사랑하면 알려고 한다’는 말에 고민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열겠다” 부산 김태윤 회원은 “전국 유일 자주통일의 기치를 내걸고 있는 민중당에서 조국 해방 투쟁에 가장 선두에 서겠다” 서울 용산 김은희 회원은 “용산 미군기지 반환을 시작한 시점에 용산 주민들과 새로운 시대 어떤 내용과 방법으로 해마중을 갈 것인지 새롭게 모색하고 실천하겠다” 대학생 김진아 회원은 “젊은 대학생들이 앞장서 희망이 되어야 할 때인 것 같다. 민중이 가장 절실히 요구하는 것들을 내세울 수 있는 계기가 후보 출마이기 때문에 우리가 젊은 대학생으로서 우리 몫을 책임지겠다” 대학생 김한성 후보는 “대학생 30명 이상 출마를 결심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민중당을 알리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 김은진 민중당 공동대표는 “내 생애 첫 정당인 민중당에서 당 대표까지 결심한 것이 누구 때문이겠는가. 그 이전에 정치와 관련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내가 처음 맞는 지방선거에서 내가 누구를 믿고 나와 큰 소리를 칠 수 있었을지 회원 여러분이 증명해 달라. 어떤 때보다 많은 후보가 출마하여 우리에게 정치적폐 분단적폐가 누구인지 밝혀내자”는 힘찬 결의 발언으로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 윤기진 공동대표는 "통일강국의 거창한 청사진을 들고 국민들을 만나자. 지금 우리 사회의 최대, 최상의 가치는 통일이다. 다가올 새 시대에 우리가 가진 가장 소중한 것을 우리 후배, 우리 후대들에게 바치자"고 호소했다. © 자주시보 | |
마지막 발언자로 나선 윤기진 국민주권연대 공동대표는 “역사상 가장 무지막지하고 악랄했던 미제국주의를 꺾은 민족이 가져야할 긍지와 자부심을 배우고 배워서 가슴에 채워야 한다. 같은 핵보유국이면서 외세가 아닌 우리 민족을 선택해야 한다. 통일강국의 거창한 청사진을 들고 국민들을 만나자. 지금 우리 사회의 최대, 최상의 가치는 통일이다. 다가올 새 시대에 우리가 가진 가장 소중한 것을 우리 후배, 우리 후대들에게 바치자”면서 전국의 모든 회원들이 앞장서서 새 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모든 참가 회원들과 함께 한 기념촬영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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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연대 공동대표 결의문]
국민주권연대 동지들.
이 보다 행복할 수 없습니다.
이 보다 더 큰 복은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는 복중의 복, 민족복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을 향해 호령질하던 미제국의 호전주의자들이 우리민족을 피해 쥐구멍을 찾아 도망 다니고 있습니다. 찍찍거리며 신경질 부리는 것 이상을 못하고 있습니다. 70년 이상 미국 놈들 때문에 맺혀있던 가슴 속 응어리가 모두 씻겨 나가는 듯합니다.
단일기를 함께 움켜쥔 우리민족은 어떠합니까!
찬란한 봄날을 맞은 기쁨과 환희로 남과 북, 해외 모두의 어깨춤이 절로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인 미국을 꺾은 세계 최강의 민족입니다. 신이 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류의 그 오랜 역사에서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그 많은 민족 중에서 이 땅 이 나라 우리민족의 한 성원으로서 살고 있음에 또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민족적 긍지를 더욱 높여서 신나게 싸워 나갑시다.
역사상 가장 무지막지하고 악랄했던 미제국주의를 꺾은 민족이 가져야할 긍지와 자부심을 배우고 배워서 가슴에 채워야 합니다.
같은 핵보유국이면 외세가 아닌 우리민족을 선택해야 합니다.
통일을 이루는 순간 우리민족은 핵까지 보유한 통일강국이 됩니다. 조국의 통일을 서둘러야 할 이유가 더 늘어났습니다.
통일강국의 거창한 청사진을 들고 국민들을 만납시다.
민족의 살 길도 통일이고, 한국 사회가 희망을 가지기 위한 유일한 출로도 통일입니다.
노동자, 농민, 청년, 우리 국민들에게 호소합시다.
통일하면 살 수 있습니다!
통일해야만 잘 살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민족의 통일만이 살 길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최대, 최상의 가치는 통일입니다. 통일에 도움 된다면 좋은 것이고, 통일에 걸림돌이 된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나쁜 것입니다.
저항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 새 세상, 새 시대를 만들어 갑시다.
분단적폐, 독재적폐를 철저하게 박멸합시다.
9월 1000명의 반미행동으로 미국놈들에게 공포를 안겨줍시다.
우리의 민중당을, 보란 듯이 더 강하고 더 멋지게 만들어 냅시다.
그리고 우리 자신도 더 강하고, 더 멋들어진 민족의 성원으로 변신합시다.
이것이 일입니까? 이것이 사업입니까?
위대한 자기 민족을 따라 배우며 더 좋은 성원이 되는 것, 이것은 보편적 상식입니다.
다가올 새 시대는 우리 후배들의 것, 우리 후대들의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가장 소중한 것을 그들에게 바쳐야 합니다.
우리는 열과 성을 다해 그들을 통일 새조국의 주인으로 내세워야 합니다.
국민주권연대 동지들.
지금처럼 전진합시다.
지금보다 전진합시다.
통일 새조국 건설에서 우리가 선봉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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