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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전국연합회,북여성 12명과 김련희씨 송환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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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6-09 11:15 조회10,9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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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은 6월8일 성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북여성 종업원들과 김련희 여성을 즉각 돌려보내라"고 축구하면서 "이것이 바로 개선에 대한 의지이며 신뢰와 존중을 보여주는 첫걸음이 된다. 이러한 기본적인 실천행동도 하지 않으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바란다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잘하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문재인 정부는 해내외가 모두 수긍하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 하루빨리 북 여성 종업원들과 김련희 여성을 즉각 돌려보내라."라고 요청했다. 전문을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성명] 문재인 정부는 북 여성 종업원들과 김련희 여성을 즉각 돌려보내라

 

 

박근혜를 비롯한 적폐세력의 청산과 남북관계 개선은 촛불혁명에 참가한 민심이며 해내외의 모든 겨레가 바라고 있다.

 

촛불 혁명으로 태어난 문재인 정부는 결코 촛불의 염원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남북관계 개선은 신뢰와 존중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최근 보여주는 문재인 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의 무분별한 대북적대정책에 안일하게 편승하는 잘못을 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대북적대정책에 동조하면서 남북관계 회복을 바란다는 것은 앞 뒤 말이 안된다.

 

북 핵무기 보유와 미사일 시험은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에 의한 것이라고 국제평화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진단하고 있다. 즉 미국이 원인을 제공한 것이다. 원인을 제거하고 대화에 나선다면 북핵, 미사일 문제는 모두 풀린다고 방법까지 제시하였다.

 

미국이 대북적대정책을 철회해야 한다. 주한미군을 철수하고 북을 상대로 전쟁을 노리는 한미군사합동훈련, 미일군사합동훈련등 각종 전쟁훈련을 중단한다면 북이 핵을 보유하고 미사일 시험을 계속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미국의 일방적 대북적대정책에 동조해서는 안된다. 특히 미국의 주도로 이루어진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에 지지하는 것은 남북관계 개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도리어 화근이 된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남측의 민간기구들이 나서고 있지만 문재인정부가 미국의 대북정책에 동조하여 도리어 남북관계 개선을 방해하는 꼴이 되었다.

 

문재인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해야 할 일은 가장 먼저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혀야 한다.

 

박근혜가 납치한 12명의 북 여성종업원과 김련희 여성을 돌려보내야 한다. 종업원 중 이미 2명이 죽임을 당하고 나머지 10명은 정신병동에 감금되어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과거 종업원을 납치한 국정원이 12명의 종업원이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지만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들의 신변을 보장하고 즉각 북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그리고 납치나 다를 바 없는 김련희 여성도 가족이 있는 품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개선에 대한 의지이며 신뢰와 존중을 보여주는 첫걸음이 된다. 이러한 기본적인 실천행동도 하지 않으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바란다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잘하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문재인 정부는 해내외가 모두 수긍하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 하루빨리 북 여성 종업원들과 김련희 여성을 즉각 돌려보내라.

 

2017년 6월 8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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