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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완료…미수습자 가족 “부식 우려 수색 서둘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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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4-12 16:33 조회5,6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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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지난한 여정이 마침내 끝났다. 참사가 일어난 지 1091일, 목포 신항에 도착한 지 11일 만이다. 세월호 인양의 마지막 단계인 육상 거치 작업까지 마무리되면서 9명의 미수습자 수습과 진상 규명 작업도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한겨레 11일자 보도를  싣는다, [민족통신 편집실]

 

세월호 인양 완료…미수습자 가족 “부식 우려 수색 서둘러달라”

 

 

 

목포신항 부두 거치 마무리
참사 1091일만에 인양 종료
12일부터 선체 외부 세척작업
방역·위해도검사·진입난간 설치 등
선체 내부 수색 준비에 1주일 예상
해수부 “내주초까지 수색계획 마련”
     
세월호의 지난한 여정이 마침내 끝났다. 참사가 일어난 지 1091일, 목포 신항에 도착한 지 11일 만이다. 세월호 인양의 마지막 단계인 육상 거치 작업까지 마무리되면서 9명의 미수습자 수습과 진상 규명 작업도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해양수산부는 11일 “오후 3시58분 세월호를 육상에 거치하면서 2015년 8월7일 작업에 착수한 지 613일 만에 인양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세월호의 균형을 잡은 상태에서 선체를 110m 길이의 받침대 3개 위에 올려놓는 데 성공했다. 이후 오후 4시까지 모두 600대의 모듈 트랜스포터(MT)를 선체 밑에서 빼내면서 인양을 완료했다. 이르면 이날 아침 9시께 거치 작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작업 과정에서 진흙 제거 작업 등으로 인해 시간이 지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양이 마무리되면서 미수습자 수습과 진상 규명 작업도 속도를 내게 됐다. 12일부터는 본격적인 선체 외부 세척 작업이 시작된다. 3년간 바다에 잠겨 있는 동안 취약해진 선체가 뭍에 올라온 뒤 공기와 접촉하면서 부식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전날까지 세월호 선체 외부 세척을 위해 고압세척기 6대를 동원해 시험 작동까지 마친 해수부는 수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선체 내부 방역과 위해도·안정성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선체 정비와 수습 작업을 맡은 코리아쌀베지 쪽은 수색자들의 선체 진입을 위해 세월호 선수·선미에 1대씩 모두 2개의 ‘진입 난간’(워킹 타워)을 설치할 예정이다.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선체의 우현에는 작업자들이 발을 딛고 지나다닐 수 있도록 선체에서 약 1m 높이 위에 통로 발판도 설치된다. 해수부는 세월호 위에서 아래쪽으로 진입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선체 옆면이나 아래쪽에서도 작업자들이 들어가 수색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만드는 방안을 선체조사위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왼편으로 누운 세월호는 수직 높이만 22m로, 아파트 9층 높이에 달한다.

미수습자 수습을 위한 이러한 사전 조처에는 약 1주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미수습자 가족분들이 인양이 완료되면서 빠른 수색을 요청한 상태다. 사전 작업을 거쳐 빠르면 다음주 초까지 정교한 수색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이날 “하루빨리 수색이 이뤄져야 한다”며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김창준 선체조사위원장, 류찬열 코리아쌀베지 대표 등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단원고 은화양의 아버지 조남성(54)씨는 “객실 구분조차 어려운 선체 내부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추가 이동이 어려울 만큼 선체가 휘어지고 뒤틀렸다고 하니 걱정스럽다. 진입이 더 위험해지기 전에 수색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양승진 교사의 부인 유백형(54)씨는 “선미 쪽 철판이 빨갛게 녹슬어 가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 객실 내부에 폐기물이 잔뜩 쌓였고 환기조차 어려운데 기온까지 올라가면 큰일”이라고 한숨지었다.

 

 

기사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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