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아이스하키장서 울려퍼진 "우리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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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4-03 00:36 조회8,800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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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2 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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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시보 보도] 강릉=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2일 강릉하키센터에서 북과 호주의 2017 국제아이스하키 여자 선수권대회 경기가 진행되었다.
북은 1피리어드에 김은향 선수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아쉽게도 호주에게 1-2로 역전패했다. 북 선수단이 1피리어드 초반에 선제골을 넣고 경기를 주도하였으나 1피리어드 막판에 호주의 나탈리 선수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2피리어드는 북이 압박을 하면서도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3피리어드 10분께 호주의 사르티나 선수가 결국 북의 골망을 흔들며 결승골을 넣어 경기는 아쉽게도 북 선수단이 패배하였다. 북 선수단은 경기가 끝난 후에 남북공동응원단에게 인사를 하며 감사를 전했다. 여자아이스하키 남북공동응원단을 2일 오전 발대식을 갖고, 호주전부터 응원을 시작했다. 250여 명의 남북공동응원단은 경기 내내 단일기를 흔들며, "우리는 하나다", "코리아 이겨라" 등을 외치며 북 선수단을 응원했다. 남북공동응원단은 북 선수단이 출전하는 다섯경기 내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6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 앞서, 북 선수단은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 강릉에서 진행되는 세계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 남북공동응원단으로 참가한 평양주민 김련희씨. 북 선수단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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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북 선수들이 다른 나라들 경기 관람중 휴수의 한때를 즐기는 모습
댓글목록
재미동포님의 댓글
재미동포 작성일김련희씨의 눈물은 민족분단 70여년의 아픔입니다. 평창까지 가서 고향 후배들의 경기모습을 보며 눈물 흘리는 김련희씨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무척 아픕니다. 머지 않은 날 김련희씨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리라고 생각합니다. 조국통일의 날도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느낍입니다. 힘내시기를 기도합니다./차경희
통일조국님의 댓글
통일조국 작성일
우리는 하나
언어도 하나
문화도 하나
민족도 하나
소원은 통일
김눈물님의 댓글
김눈물 작성일
김련희씨의 눈물은
우리 모두의 눈물
이제 새정권들어서면
남북을 오고갈수있겠지..
못된 명박근혜 종북몰이에
얼마나 또 눈물 삼켰나!
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일본에 있는 동포들도 마음은 통일조국입니다!
어서 빨리 남북의 교류가 시작되야만이 우리가 보란듯이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