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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언론이 보도한 민족설명절 문화풍습에 관한 상식소개(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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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1-28 12:56 조회7,63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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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8일은 음력설이다. 재미동포들은 음력설을 쇠는 동포들은 그리 많지 않으나 남녘동포들과 북녘동포들, 그리고 중국동포들과 일부 해외동포사회는 음력설을 크게 쇠는 문화를 견지해 왔다. 이북 인터네트 언론 <류경>이 다룬 음력설 풍속에 관한 상식을 여기에 싣는다. 이 언론은 <<조상을 잘 모시는것을 미덕으로 여겨온 우리 민족은 설명절이 되면 먼저 사망한 조상들의 신주앞에 술과 음식을 차려놓고 제사를 지내였다. 집안어른의 주관하에 제사를 지낸후에는 가족친척들끼리 둘러앉아 조상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준비한 여러가지 음식들을 골고루 맛보았다.>>고 소개하고 있다.[민족통신 편집실]

*동영상 보기



 

우리 민족의 유구한 설명절풍속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은 예로부터 새해를 맞이하는 명절로 음력설을 쇠여왔습니다.》

예로부터 음력을 사용하여온 우리 선조들은 음력 1월 1일을 설명절로 년중 가장 크게 쇠면서 고유한 설명절풍속을 창조하여왔다.

설명절 전날인 섣달그믐날이 되면 집집마다 저녁늦게까지 설음식준비를 하면서 새해의 첫 명절을 맞이하는 기쁨으로 흥성거렸다.

우리 민족의 설명절풍속에서 중요한것은 사망한 조상들에게 례의를 표시하는 차례와 성묘이다.

조상을 잘 모시는것을 미덕으로 여겨온 우리 민족은 설명절이 되면 먼저 사망한 조상들의 신주앞에 술과 음식을 차려놓고 제사를 지내였다. 집안어른의 주관하에 제사를 지낸후에는 가족친척들끼리 둘러앉아 조상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준비한 여러가지 음식들을 골고루 맛보았다.

차례를 마치고 난 다음에는 성묘를 하였다.

성묘는 조상의 무덤에 가서 새해가 되였음을 알리는 간단한 제례의식으로서 묘지앞에 놓인 상돌에 음식을 차려놓고 절을 하는것이다.

설명절풍속에서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세배이다.

세배는 집안과 친척 그리고 마을에서 웃사람들에게 새해의 안녕과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인사를 하는것이다.

설명절음식을 세찬이라고 하였고 설날에 마시는 술을 세주라고 하였는데 세찬가운데서 대표적인것은 떡국이였다.

 

 

선조들이 즐기던 설명절놀이로서는 윷놀이, 널뛰기, 농악, 팽이치기, 연띄우기 등이 있다.

 

 

 

 

이렇게 우리 민족은 조상대대로 집안식구들이나 동네사람들과 함께 설명절을 즐겁게 쇠면서 가정적화목과 이웃들간의 우정을 도모하며 행복하게 살아왔다.

우리 민족의 아름답고 고상한 설명절풍속은 선군문화가 꽃펴나는 오늘도 면면히 이어지고있다.

 

김 권 

[출처:북 인터네트 언론 류경 주체106(2017)년 1월 28일 [상식]


https://youtu.be/mwmI5hpDlSY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속전통 

설명절을 맞으며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각계층 인민들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남다른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민속명절인 설명절을 맞이하고있다.

설명절을 비롯하여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민속전통을 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는것은 민족의 장래운명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고 대를 이어 전해오는 가치있는 창조물들과 미풍량속을 귀중히 여기고 시대적요구에 맞게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민속전통은 력사의 창조자인 인민대중이 장구한 력사발전과정에 창조하고 계승해오는 풍속이나 생활풍습 또는 습관을 말한다.

우리 민족은 대동강류역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유구반만년의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민족고유의 민속을 창조하며 발전시켜왔다.

조선민속은 력사적으로 형성된 우리 인민의 관습화된 생활방식으로서 다른 민족과 구별되는 우리 민족의 고유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징표의 하나이다.

 

△ 우리 민족의 민속전통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슬기롭고 지혜로운 우리 인민의 아름답고 고상하며 순결한 민족성이 깃들어있는것으로 하여 온 겨레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북돋아주고있다.

우리 민족의 민속전통은 대체로 여섯가지로 분류해볼수 있는데 여기에는 민속명절, 민속놀이, 민속음식, 민속옷차림, 가족생활풍습, 인사례절이 속한다.

 

 민속전통에는 수많은 풍습과 풍속이 들어있다. 민속명절에는 설명절과 정월대보름, 일군날, 3월 삼질, 청명, 6월 류두, 7월 백종, 8월 추석, 9월 중구, 동지 등이 있다. 민속놀이에는 무술련마놀이, 체력단련놀이, 지능겨루기놀이, 인형 및 탈놀이로 갈라볼수 있는데 이 매 놀이들에는 많은 놀이들이 포함된다. 례를 들어 체력단련놀이에는 씨름, 바줄당기기, 차전놀이, 짐나르기놀이, 널뛰기, 격구와 타구 등이 있다.

 

ㅡ 우리 민족의 민속전통들에는 우리 민족의 뛰여난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다.

우리 인민의 온돌풍습과 조선옷 그리고 김치만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 우리 나라에서 이미 고대부터 창안리용되여온 온돌은 삼국시기와 고려시기를 거쳐 17세기경에는 조선의 남단 제주도에까지 일반화되였으며 조선사람들이 리용하는 난방시설로 오늘까지 계승되고있다.

 

 

우리 민족의 온돌은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지고 보급되고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주요한 관심사의 하나로 되고있는 온돌은 유럽의 일부 나라들과 미국, 일본에서 커다란 인기를 모으고있다. 여러 나라들에서 온돌을 모방한 전기제품들을 대량 생산하고있으며 상품명으로도 구들 또는 온돌이라는 말을 쓰고 사전에까지 올리고있다. 

 

※ 최근 도이췰란드, 영국, 프랑스,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나라들과 미국, 일본에서 우리 나라의 온돌을 모방한 전기구들을 도입하고있는데 도이췰란드에서는 5개의 기업이 온돌의 구들고래를 리용한 온수순환난방체계와 전기기구들을 개발하였으며 일본에서는 15개의 대기업이 밤에만 전기로 구들을 덥히는 전기구들을 개발하여 유럽에 수출하고있다. 온돌침대도 개발되여 커다란 인기를 모으고있다. 미국 메이시백화점에서는 《미니온돌》이라는 이름을 붙인 소형전기담요를 팔고있으며 영국의 《옥스포드사전》에는 《온돌》이라는 단어가 실려있다.

 

이렇게 우리 민족이 창조한 온돌풍습은 그 사용가치와 용도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 조선옷 역시 세계적으로 우수하기로 소문나 있다.

세계문명이 발생한 다른 지역들에서 둘러치는 옷이나 휘감는 옷, 걸치는 옷 등이 등장하고있을 때 슬기롭고 지혜로운 우리 선조들은 그보다 훨씬 발전된 입는 옷형태로서의 조선옷을 력사무대에 출현시켰다.

 

 

 

※ 조선옷은 형태구조에서 남자와 녀자의 기본옷이 모두 아래우로 갈라진 나뉜옷으로 되여있으며 저고리는 다 앞중심이 완전히 터쳐지고 오른쪽으로 여며입게 되여있다. 이것은 우리 나라의 이웃에 사는 민족들의 기본옷이 아래우의 구별이 없는 통옷으로 되여있는 점과 차이난다. 조선옷은 또한 옷의 륜곽선이 대체로 직선으로 되여있으므로 입으면 몸체의 륜곽보다 옷의 륜곽선이 강조되는 특성을 가지고있다.  이것은 점잖은것을 좋아하는 우리 민족의 감정과 기호에 맞는 형태미이다. 그리고 조선옷의 형태미를 돋구는 개별적요소들인 동정과 한쌍의 옷고름, 선이나 회장, 색동 등도 독특하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조선녀성의 곧고 강인한 기풍이 그대로 풍겨오는 조선옷은 활짝 핀 화원마냥 아름답게 안겨온다. 조선옷은 정말 우아하면서도 아름답고 조선민족의 특색이 잘 살아난다.》고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다.

○ 우리 인민이 즐겨먹는 민족음식의 하나인 김치는 날을 따라 세계적관심이 높은 우리 민족의 민속전통중의 하나이다.

김치는 우리 인민의 체질과 생활상요구로부터 출발하여 우리 민족에 의해 창안되고 발전되여온 건강식품이다. 

 

※ 《고려사》에서는 고려시기에 근저(미나리김치), 순저(참대순김치), 청저(무우김치), 비저(부추김치)와 같은 여러가지 김치가 있었다는 사실을 전하고있다.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와서 김치담그는 방법은 더욱 발전하였는데 력사책들에 의하면 김치는 수십종에 달하였으며 그 가공에 쓰이는 재료도 대단히 많았다.

 

김치는 영양가가 많은 다양한 재료를 자연발효시켜서 만든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식생활에서의 영양상균형을 보장하여왔다. 김치는 비타민이 풍부한 배추, 무우, 고추 등에 단백질이 많은 여러가지 젖갈품, 부패세균에 대한 센 항균력을 가진, 마늘, 파와 같은 양념감을 넣어서 만들었기때문에 영양가가 매우 높은것으로 하여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있다.

 

 

 

김치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인기를 끌게 되자 김치에 대한 국제적인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게 되였으며 최근에는 조선김치를 세계5대건강음식의 하나로 선정하였다.

 

 미국 건강전문월간잡지인 《헬스》가 보도한데 의하면 항산화물질과 심장을 보호하는 물질이 풍부한 어느 한 나라의 올리브기름과 면역체계와 뼈조직을 강화하여 항암효과와 체증감소효과가 높은 어느 한 나라의 요그르트 그리고 아시아나라들의 콩음식과 렌틸콩과 함께 조선의 김치를 세계5대건강음식으로 선정하였다고 한다. 잡지는 《세계최고의 건강음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발효음식인 김치에는 비타민 A, B, C가 풍부하며 건강에 좋은 균이 많아 소화가 잘되게 하는데서 효과가 크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김치는 섬유질이 풍부한 저지방건강식료품이며 특히 암세포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고 썼다.

 

ㅡ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속전통에는 또한 세인이 찬양하는 고상한 례의도덕과 정신도덕적풍모가 잘 반영되여있다.

근면하고 성실하고 이악하며 착하고 례절바른것은 조선사람의 고유한 미덕이고 미풍이다. 례의도덕을 잘 지키는것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미풍으로 전통으로 되였다.

 

 중국의 옛날책인 《산해경》에는 《해동에 군자의 나라가 있는데 사람들이 옷과 쓰개를 바로 갖추고 검을 차고 다니며 서로 양보하기를 좋아하고 다투지 않는다.》고 하였다. 또 한나라 무제(B.C. 140년-B.C. 87년)때 사람인 동방삭이 쓴 《신이기》라는 책에는 《동방에 사람이 살고있는데 남자들은 모두 흰비단띠를 띠고 검을 차며 녀자들은 모두 채색옷을 입는다. 그들은 언제나 공손하게 앉아 서로 부딪치지 않으며 또한 서로 칭찬하기를 좋아하고 험담을 하지 않는다. 사람들에게 환난이 생겼을 때에는 죽음을 무릅쓰고 그를 구원한다. … 그들이야말로 〈선인(착한 사람)〉이라 할수 있다.》고 하였다.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흰옷만 보아도 우리 민족이 순결하고 고상하며 례의도덕이 밝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부모들을 잘 모시고 웃사람과 스승을 존경하며 이웃간에 화목하고 도덕과 의리를 귀중히 여기는 등 우리 민족고유의 아름다운 례의도덕은 일찍부터 세상에 소문이 나 고대시기에 벌써 이웃나라에서는 우리 나라를 덕망이 높고 점잖은 사람, 착한 사람, 성인과 같은 사람들이 사는 나라라는 뜻에서 군자국으로 불렀다.

 

 

우리 선조들은 밭갈이와 모내기, 김매기 등 농사일과 집짓기, 마을꾸리기, 길닦기, 우물파기, 제방공사 등 어려운 일들이 생기면 서로 돕고 힘을 합쳐 하는것을 고유한 풍습으로 여겨왔다. 명절이나 잔치때면 의례히 웃어른들에게 먼저 례의를 차리고 이웃들을 청하여 함께 즐기는것을 응당한 일로 여겨왔다.

우리 민족의 민속놀이인 장기와 윷놀이만 보아도 웃사람을 존대하는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가 그대로 비끼여있고 민속명절인 설명절날 웃어른들에게 제일 먼저 세배를 드리고 정성껏 마련한 새옷을 먼저 드리는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온데서도 고상한 례의를 느낄수 있다.

 

 

설명절날 웃어른에게 세배를 드리는 어린이들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인사례절도 세상사람들의 탄복을 자아내고있다.

우리 민족은 오랜 옛날부터 조선절을 고유한 인사례절로 전통화해왔는데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서도 흠잡을데 없는 이러한 인사법은 찾아보기 어렵다.

마음씨가 부드럽고 아름다운 우리 민족은 늙은이와 웃사람을 존대하고 스승을 존경하며 어린이들을 극진히 사랑하였다. 특히 찾아온 손님을 친절하게 맞아들이고 성의껏 대해주는 례의는 일찍부터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까지 널리 알려진 우리 민족의 고상한 품성이다.

하기에 우리 민족은 일찍부터 례의도덕이 바른 민족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져 《동방례의지국》으로 불리워왔던것이다.

이처럼 우리 인민은 우리 민족에게만 고유한 민속전통을 창조하고 그 우수성을 대대손손 계승발전시켜온 슬기롭고 문명한 민족이다.

 

△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속전통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오늘도 참답게 계승되고있다.

력사가 유구하고 문화가 찬란하며 전통이 우수하다고 해서 저절로 민속전통이 고수되고 발전하는것은 결코 아니다.

지난날 외래침략세력의 민족문화말살책동에 의해 영영 잃을번한 우리의 민속전통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다시 태여나 세인을 경탄시키며 온 세상에 빛을 뿌리고있다.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언제나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함께 우수한 민속전통을 고수하고 참답게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돌려오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제가 조선인민의 민족성을 말살하려고 《동조동근》, 《내선일체》를 부르짖으며 우리 말과 글,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까지 말살하고 민속명절마저 쇠지 못하게 책동하고있던 때 항일대전을 벌리는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설명절을 비롯한 전통적인 민속명절들을 쇠도록 하시였다.

해방후에는 민속전통을 다 찾아내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정책으로 내세우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심려와 로고를 바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그마한 문화유산도 귀중히 여기고 적극 찾아내여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새로짓는 고층아빠트에 온돌을 놓아주도록 하시였으며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즐겨입는 조선옷이 참 우아하다고 하시며 녀성들속에서 조선치마저고리를 널리 입도록 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과 미감에 맞게 날로 발전해가는 조선옷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선조들이 창조하고 대를 이어오면서 지켜온 민속전통에는 우리 인민의 고상한 사상감정과 례의도덕, 조선사람의 독특한 생활양식과 우리 민족의 고유한 기호와 특성이 반영되여있다고, 민속을 버리면 민족을 잃어버릴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이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조상전래의 민속전통과 풍습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였다.

 

 ※ 주체85(1996)년 5월초 어느날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성을 고수하자면 조상전래의 풍속과 례의도덕 같은것을 잘 지키고 발전시켜나가는것과 함께 민족옷을 입는것을 장려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주체86(1997)년 2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전통적으로 쇠여온 민속명절을 뜻깊게 쇠는것도 고유한 민족문화전통을 살려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면서 설명절을 비롯한 민속명절을 잘 쇠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리하여 우리 인민들은 설명절과 정월대보름 등 민속명절날이면 갖가지 민족음식을 만들어먹고 윷놀이와 씨름, 그네뛰기와 널뛰기같은 민속놀이를 하며 앞날에 대한 신심을 안고 생활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뜻과 념원을 그대로 체현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인민들에게 우리 민족이 이룩한 민속전통과 미풍량속을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맞게 계승발전시켜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우리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는 애국사업이다》를 발표하시여 민족적향취가 짓게 풍기는 민속전통을 적극 장려하고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사업을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벌려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그리하여 오늘 우리 공화국에서는 민속명절과 민속놀이, 민족음식이 적극 장려되고 민족적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담은 기념비적건축물들이 도처에 일떠서고있으며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든 문화유산들이 나라와 민족의 귀중한 재보로 대를 이어 전해지고있다.

 

 

 

민속명절을 즐겁게 보내는 근로자들

 

이러한 실제한 사실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민속전통을 적극 살리고 장려하여 우리 민족이 남다른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얼마나 마음쓰시였는가를 전해주는 몇가지 사실들에 불과하다.

참으로 애국의 숭고한 뜻을 지니신 위대한 태양의 따사로운 빛발아래 민족의 문화와 전통이 활짝 꽃펴나고 누구나 노래를 불러도 우리 민족의 고유한 선률에 맞추어 부르고 춤을 추어도 우리 민족의 장단에 맞추어 추며 옷을 입어도 조선옷을 즐겨입는것이 민족성이 꽃펴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다.

 

 ※ 남조선인민들은 《이 땅에서는 서양풍, 왜풍에 휘말려 단일민족의 혈통이 흐려지고 민족문화와 전통이 점점 사라져가지만 이북은 다르다. 평양은 민족의 혈맥이 용용히 높뛰는 민족성의 대화원이다. 이북에는 분명 민족본연의 모습, 우수한 전통과 문화가 있고 고유의 멋과 향기가 있다.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의 맥이 높뛰고 광명한 래일이 기약되여있는 이북이야말로 민족의 정기와 얼이 살아있고 약동하는 진정한 내 나라이다.》라고 민족의 넋이 살아있고 민속전통이 빛을 뿌리는 우리 공화국을 진정한 내 나라이라고 찬양하고있는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속전통을 가지고있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온 겨레가 통일된 조국에서 조선민족의 슬기와 지혜를 남김없이 떨칠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운동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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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역만리님의 댓글

이역만리 작성일

오늘이 음력설이라고요?

이역만리에서 30년 살면서 음력설을 한번도 쇠번적이 없네요.

오늘 민족통신 기사에 나온 사진들보니 고향이 그립군요.

떡국도 먹소 싶고,

윷놀이도 하고 싶고,

풍물놀이하는 우리 조상들~

얼음판 팽이치는 거

아 고향생각나네요.

편집실님의 댓글

편집실 작성일

민족명절을 맞아 감사인사 드립니다.


민족통신 상임논설위원님이신 유태영 박사님, 유럽의 리준식 논설위원님, 필라델피아의 장광선 논설위원님, 김백호 민족TV 국장겸 편집위원님, 김웅진 논평원님, 중국의 김진송 편집위원님, 그리고 고정필진으로 그리고 필진으로 수고해 오신 이인숙 평론가님, 시애틀의 강산 평론가님, 김중산 평론가님,  스웨덴의 림원섭 평론가님, 예정웅 평론가님, 리준무 음악평론가님, 이선명 평론가님, 정기열 교수님, 김명철박사님, 박문재박사님, 김현환박사님, 백승배목사님 등 여러분에게 그동안 옥고를 보내주신데 대하여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게시판을 포함하여 댓글로서 민족통신에 참여해 오신 다물흙 선생님을 비롯하여 꽹가리 선생님, 아구동 선생님, 고슴도치 선생님, 목란꽃 선생님, 백두산 선생님, 한라산 선생님, 묘향산 선생님, 자주꽃 선생님 등 애독자 여러분에게 민족명절을 맞아 가내 안녕과 조국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기원합니다.

 

이와함께 물질로 지원하여 주신 남녘 동포들, 각지역 해외동포들, 그리고 북부조국 취재때마다 민족통신의 취재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해외동포사업국의 안내원 선생님들과 애독자 여러분에게도 뜨거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언제나 민족통신을 사랑해 주시고 유익한 글을 많이 올려주시어 독자들에게 풍만한 민족지식을 선사해 주시는 여러분의  애국적인 노력에 대하여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2017년은 선생님들의 소원이며 염원인 조국의 자주적 통일의 대문이 활짝열리어 전민족적 통일대회합이 성대히 개최될 수 있기를 간절히 빕니다.



민족통신 운영위원을 대신하여

손세영 위원, 노길남위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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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wmI5hpDl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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