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1-12 06:04
[초점]촛불민심을 대변한 정원스님을 잊지말자(1)
 글쓴이 : 편집실
조회 : 1,576  

노길남 민족통신 편집인은 11일 초점글을 통해 촛불민심을 대변한 정원큰스님을 잊지말자고 강조하면서 《광화문 열린광장에서 유언과 유서까지 남기고 가신 정원 큰스님(본명 서용원 64)은 천만 촛불민심을 대변한 정의와 진리의 화신이다. 정원 큰스님이 분신 전, 한 권의 노트에 촛불을 든 시민들에 대한 당부의 말을 남겨 놓았는데 그 내용들을  간단하게 요약여 정리하면 ① 박근혜정권의 대선부정선거 진상규명과내란범죄 처벌,② 한­일간 위안부합의 및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사드배치 반대,③ 세월호 사건의완전한 진실규명,④ 자주 평화 통일 완성이다.》라고 지적하고 그의 유언을 잊지말자고 호소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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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촛불민심을 대변한 정원스님을 잊지말자(1)


*글:노길남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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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목숨은 하나밖에 없다. 그런데 그 소중한 목숨을 분신으로 불살라버리면서 외친 소리들은 그 얼마나 진실된 마음이겠는가.  

 

광화문 열린광장에서 유언과 유서까지 남기고 가신 정원 큰스님(본명 서용원 64)은 천만 촛불민심을 대변한 정의와 진리의 화신이다. 정원 큰스님이 분신 전, 한 권의 노트에 촛불을 든 시민들에 대한 당부의 말을 남겨 놓았는데 그 내용들을  간단하게 요약해 정리하면   ① 박근혜정권의 대선부정선거 진상규명과 내란범죄 처벌,   ② 한­일간 위안부합의 및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사드배치 반대,   ③ 세월호 사건의 완전한 진실규명,   ④ 자주 평화 통일 완성이다.

 

그런데 박근혜와 그의 대리인 황교안총리와 새누리당이 하는 꼴을 보면 1천만 촛불민심을 배신하는 자세를 보이면서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고 있어 민중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 분노를 대변하여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던지신 분이 바로 정원 큰스님이시다.

 

민족통신 한 독자도 남녘사회의 정치권이 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다음과 같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그는 《정원스님이 목숨을 내걸고 외쳤습니다.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야 합니다. 현재 남녘의 최순실게이트 관련 청문회과정을 지켜보면 박근혜-최순실 패거리들이  아직 기가 등등하여 민중을 개나 돼지로 여기며 저들의 범죄진상을 은폐하고있는 수작들을 보노라면 분노가 치밉니다최순실게이트 범죄집단이 죄를 인정하기는 커녕 오히려 요리조리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국회의 맥없는  청문회 백번, 천번해도 아무 소용도 없다는것을 느끼고 있습니다청와대와 새누리당 패거리들이 청문회 전기간 추문사건 진상을 감추려고 증인심문을 각방으로 방해해 박근혜의 공범임을 스스로 드러내보였습니다. 이런 사태를 수수방관하면 앞으로 특검수사, 헌법재판소 탄핵판결도 국회청문회처럼 <얼렁뚱땅수사>, <얼렁뚱땅판결>로 끝날수 있으므로 남녘민중과 해외동포들이 보수패당의 책동을 바로 보고 징벌의 초불을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박근혜-최순실사건에는 청와대, 재벌, 체육문화계 인물들만 아니라 국정원, 국방부, 통일부, 외교부것들이 모두 가담한  전대미문의 권력형 부정비리사건이라는것, 보수패당은 친박이든 비박이든 모두 박근혜와 함께 만고대죄 저지른 <공범>이라는것, 박근혜의 썩은 몸통과 박근혜의 치마폭에서 함께 놀던 새누리당 패거리들이  <위장이혼>으로 민심을 우롱하고 있다는것보수패거리들이 초불민심에 도전하여 <2의 박근혜정권>을 만들려고 발악하지만 <폐족>의 마지막 발악에 불과하다는 점을 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 정원스님이 안타까워하는 심정을 국내외 양심인들은 다같이 가슴아리로 아파하면서 하루 속히 민족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그 날을 갈구하고 있다.

 

정원스님 분신항거 비상대책위원회는 “'소신공양으로 매국노 집단이 일어나는 기회를 끊고 촛불시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라는 스님의 유지를 받들겠다"고 밝혔다. 정원스님은1977년 해인사로 출가해, 1980년 광주 학살에 저항하는 불교탄압 공동대책위 일원으로 활동했고, 2006년 평택 대추리 미군기지 이전 반대투쟁, 2014년 세월호 사건 진상규명 등 다양한 사회운동에 참여해왔다그는 지난해인 2016  1월 초 정부 서울청사 외교부 앞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를 비판하며 정문을 향해 화염병을 던지려 했다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정원스님은 지난 7일 열린 11차 촛불집회 현장에서 분신을 시도하기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민중이 승리하는, 촛불이 기필코 승리하기를 바라오. 박근혜와 그 일당들을 반드시 몰아내야 합니다. 그리하여, 이 땅에 정의가 바로 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정원스님은 지난 1 7 10 30분께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분신을 시도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됐다. 정원스님은 전신 70% 3도 화상을 입었으며, 폐와 심장, 콩팥 등 내부 장기가 이미 많이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8일 트위터(twitter) '분신하신 정원스님이십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시장이 올린 사진에는 "목탁 울려 잠을 깨울 수 없고 죽비로써 젖은 몸 말릴 수 없어 요령 흔들어 잠든 영혼 불러올 수 없는 세월의 비명들이여!", "부정선거로 국민 주권 뺏더니 더러운 권력 지키려고 삼백 명 넘는 중생 수장시킨 정부"라는 팻말을 든 정원스님의 시위 모습이 담겨 있다.

 

이재명 시장은 "3.15 부정선거 능가하는 사상 최악 부정선거 18대 대선 무효를 주장하시는 정원스님이 분신…안타깝다"는 글을 남겼다. 이 사건은 역사에 유례없는 부정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사법부에서는3년동안 방기해 왔었다. 지금이라도 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박근혜를 처벌하라는 것이 정원 큰스님의 외침이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반드시 쾌유해 스님이 소망하던 '일체의 민중들이 행복한 그날'을 함께 만들 수 있기를 간절하게 소망한다" "박근혜 정부에서 죽어간 사람들 곁에서 눈물과 고통의 날을 보내왔던 우리는 또다시 아름다운 사람을 잃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마음은 점점 타들어간다. 우리의 평화로운 촛불 깊숙한 곳에 담긴 온갖 아픔과 절망과 분노를 기억하기 바란다" "정원스님이 쾌유하길 간절히 빈다"고 했다.

 

우리 해내외 동포들은 이 시대의 양심, 정원 큰스님의 염원과 유언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의 염원과 유언은 이 시대의 천만촛불을 대변하기 때문이다.



정원 큰스님 시민사회장 진행 일정



'박근혜대통령 체포’를 요구하며 분신자결한 정원 큰스님(서용원·64) 장례식이 시민사회장으로 진행된다고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전국대표자회의는 1월11 오후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하면서 장례명은민주 정의 평화의 수행자 정원스님 시민사회장》이라고 한다.


퇴진행동과 범불교시국회의 공동주체로 열리는 공동장례위원회는 1월13 오후 7 정원스님 빈소가 있는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추모문화제를 열고, 1월14  12 불교식으로 발인할 계획이며 이날  오후 1부터는 조계사에서 노제를 진행한다이날 노제 과정에서는 청와대 인근과 분신현장인 열린시민공원을 행진한다오후 2부터는 광화문 광장에서 영결식을 치른  장지로 출발한다. (장지는 추후발표)

 

범불교시국회의 소속 스님들은 발인이 시작되기 전까지 극락왕생 발원 염불정진과 금강경 독경을 매일 진행할 예정이다이어 다음달 225에는 광화문광장에서 괘불(掛佛·부처의 모습을 그려 걸어놓은 그림) 모시고 49 봉행한다.

 


***신자결한 정원스님 빈소가 L.A. 평화교회에도 마련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social&wr_id=7961

 

*** [긴급속보]정원스님,분신한지 이틀만에 병원서 운명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440


***정원스님,광화문서 세월호참사 1000 맞아 분신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social&wr_id=7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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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포 17-01-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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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대스님 편히 잠드소서~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이후 박 대통령은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

3차례에 걸친 대국민담화에서도 눈 하나 깜짝 않고 거짓말을 해대더니,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거짓말을 이어갔다. 죄의식이나 국민에 대한 미안함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대통령의 거짓말을 진실로 만들기 위해 주변 사람들도 거짓말로 입을 맞추고 있다. 대표적 사례가 세월호 7시간과 관련된 부분이다. 이 날의 진실을 감추기 위해 그동안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비롯한 모든 참모들이 거짓을 말하고 있다.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자료마저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다. 헌법수호의 마지막 보루인 헌법재판소마저 능멸하고 있는 것이다.

세월호 당일 10시 이전 행적 밝히지 않아

박근혜 대통령이 헌재에 제출한 답변서에는 세월호 참사 당일 구체적 행적 부분이 오전 9시 53분부터 시작된다. 세월호 7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 소상하게 밝히겠다는 변호인단의 설명과 달리 사실상 10시 이전 근무 내역은 하나도 제시하지 않았다. 대통령 측은 관저에서 업무를 봤다고 설명하지만 이를 입증할 만한 아무런 물증도 제시하지 않은 채 기존의 입장만 되풀이 했다.

오히려 세월호 참사 신고 시간인 오전 8시 52분부터 1시간가량 박 대통령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빠져 있다. 설명대로라면 사고가 벌어진지 1시간이 지난 뒤에야 대통령이 사고 소식을 인지했다는 말이 된다. 지난 5일 탄핵심판 2회 변론에 증인으로 나온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의 증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오전 9시쯤 청와대 관저 ‘집무실’로 들어갔다고 한다.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로 향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후 5시쯤까지 관저를 벗어나지 않았다. 더구나 오전 9시쯤부터 생방송으로 세월호와 관련된 보도가 이어지고, 인터넷으로도 관련 뉴스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답변서에는 대략 1시간 동안의 박 대통령 행적이 설명되지 않고 있다. 재판부도 이 점을 지적했다. 이진성 재판관은 3회 변론기일에서 “답변서에 따르면 당일 오전 10시에 보고를 받아서 알게 된 것처럼 기재돼 있다”며 “기억을 살려 박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을 언제 처음 인지했는지 밝히라”고 박 대통령 측 대리인에게 요구했다. 아울러 “오전 9시가 조금 넘어 TV를 통해 보도되기 시작했는데 대통령은 TV를 통해 확인하지 않았는지도 설명하라”고 명했다.
대통령의 오전 일과가 중요한 것은 본지가 보도한 내용과 밀접한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본지는 세월호 당일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제보한 사람의 증언을 다음과 같이 보도한 바 있다.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8시30분 경(세월호 침몰시간 8시 50분) 이전에 롯데호텔 36층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김영재 씨에게 시술을 받을 계획 때문에 롯데로텔에 도착했으나 불과 10여분 뒤 바로 세월호 참사가 터졌다는 전화를 받고 시술을 하지 않으려다가 30여분 뒤 다시 연락이 와 모두 사태가 무마됐다는 보고를 받은 뒤에 마음을 바꿔 시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시술시간은 약 40분에서 1시간가량 걸렸고, 직후 1.4km 떨어진 청와대로 돌아가서 관저에서 쉬다가 시술에 불편함을 느껴 문제의 ‘가글’을 가져오라고 한 것이다. 여러 번 ‘가글’을 한 이후에도 시술 후유증 때문에 12시 점심식사도 차려만 놓고 못하다가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급히 두 번에 걸쳐 머리손질을 한 후 중앙대책본부를 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롯데호텔은 이날 박 대통령이 방문한 CCTV를 확보하고 있고, 이를 무기로 롯데수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윤회가 최소한의 수행원만 대동한 채 극비리에 롯데호텔로 이동했다. 당일 현장에는 정윤회도 있었다”

즉 설명대로라면 대통령은 이미 8시 30분 이전부터 경내에 없었고, 다른 사람의 연락을 받기 어려운 위치에 있었다는 말이 된다. 즉 대통령의 시술을 전제로 한다면 9시 53분 이전에는 대면보고든 서면보고든 받기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주동포 17-01-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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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이전 행적 거부 이유가 ‘사생활’

본지의 이런 의혹 제기는 국회 측이 제기하는 의혹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국회 측은 1월 9일 헌재에 낸 준비서면에서 “박 대통령이 오전 9시 30분∼10시 정호성·안봉근 전 비서관이나 윤전추 행정관,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김기춘 비서실장으로부터 대면·전화 보고를 받을 상태가 아니었던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국회의 이런 주장은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김기춘 비서실장이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청와대 어디에 있었는지 알지 못한다고 국회 등에서 증언한 것 등을 토대로 한 것이다. 특히 국회는 참사 당일 오전 9시24분 국가안보실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문자를 이용해 세월호 참사 상황을 전파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청와대 전 직원이 아는 세월호 참사를 통수권자 박 대통령이 오전 10시 국가안보실 서면보고로 36분이나 늦게 알게 된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세월호
국회 측은 “윤전추, 안봉근, 정호성은 늦어도 9시24분께에는 세월호 침몰 상황을 인지했다”며 박 대통령이 ‘보고를 받을 수 없는 모종의 상황’이었음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국회 측은 “청와대 관련자들은 9시30분부터 10시까지 국가안보실장이 대통령에게 전화보고를 했거나 시도했다는 주장을 일절 하지 않고 있다”고 추가 근거를 대기도 했다.

오전 시간에 대한 의혹 제기와 관련해 해명을 만들려 하다 보니 박 대통령 측에서도 서로 말이 맞지 않는 등 스텝이 꼬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의 이중환 변호사는 탄핵심판 사건 3차 변론기일이 끝난 뒤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관저집무실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변호사는 “박 대통령이 관저(집무실)에서 내린 지시의 시간대별 녹음 파일이 있다”며 “계속 집무실에 앉아서 각 부처에서 올라오는 보고서를 끊임없이 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는 박 대통령이 자택으로 볼 수 있는 관저에 머물렀지만, 정상적으로 업무를 봤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발언이지만 녹음 파일의 존재는 오히려 의문을 키우고 있다. 박 대통령이 관저집무실에 머물면서 내린 지시가 담긴 녹음파일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는 대부분 지시가 전화통화로 이뤄졌다는 이야기로 볼 수 있다. 청와대가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상시적으로 녹음하는게 아니라면, 지시를 받은 비서관들이 이를 임의로 녹음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즉 대통령이 원본 파일을 공개하면 간단하게 끝나는 문제인데, 이것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보니 스텝이 엉키는 것이다.

박 대통령측 대리인단인 이중환 변호사가 이 녹음파일의 존재를 스스로 밝힌 만큼 추후 헌재가 변론 과정에서 이 자료에 대한 제출을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누구와 어떤 내용으로 통화를 하고 지시를 내렸는지 밝힐 수 있는 ‘뇌관’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공개한 셈이다.
미주동포 17-01-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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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앞 뒤 맞지 않는 거짓말로 기만

박 대통령 측이 직무태만 비판을 피하기 위해 내세운 ‘관저 집무실’이라는 생소한 용어도 논란이 되고 있다. 관저는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본관에서 동쪽으로 약 200m 떨어져 있는 별도의 건물로 대통령의 사생활이 이뤄지는 곳이다. 관저에서 본관까지는 도보로 3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렇게 가까운 본관 집무실을 두고 급박한 상황에서 굳이 TV도 없는 관저에서 집무를 본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다.

참여정부에서 제2부속 실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역시 “관저에 들어가면 내실이 있다. 대통령 내외가 기거하는 일상생활을 하는 편안한 공간이다”라며 “그 안에 가면 침실과 서재밖에 없다. 혼자 앉아서 서류 보고 하는 공간이지 참모들 불러서 회의하는 집무실이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집무실은 본관 집무실 밖에 없다. 15시 35분경에 관저에서 머리 손질을 했다고 돼 있는데 여기에는 또 집무실이라고 안 써놓고 관저라고 써 놨다”라며 “스스로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에도 관저에 집무실이란 존재하지 않았으며 박 대통령의 대리인단이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회진상조사단은 <선데이저널>이 보도한 세월호 참사 시각 롯데호텔 36층 시술 보도와 관련 호텔측에 4월16일 오전7시부터 10시까지의 CCTV를 제출을 요구했으나 호텔 측은 보관이 6개월인 이유로 녹화 테이프가 없다고 답변을 했다. 또한 의원들은 당일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청와대에서 롯데호텔까지의 거리 CCTV 테이프를 경찰에 요구했으나 이마저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박 대통령의 오전 7시부터 10까지의 행적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두 가지 중 한 가지만 확보하면 상황은 종료될 것이 자명한데도 불구하고 짜증나게 불필요한 논쟁만 되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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