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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스님,광화문서 세월호참사 1000일 맞아 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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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1-09 14:14 조회4,98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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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일뉴스 이승현기자]새해 첫주말 세월호참사 1000일을 맞아 진행된 11차 범국민행동이 마무리되던 지난 7일 저녁 10시 30분께 광화문 열린 시민광장에서 정원스님(속명 서용원)이 박근혜 체포 등 유서로 보이는 쪽지를 남기고 분신, 현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8일 "3도 화상이 40%이상이며, 2도 화상이 70% 이상으로 매우 위독한 상태"이며, "의식은 없고 기도삽관을 한 상태로 호흡을 하고 있다"고 현재 스님의 상태를 전했다. 

 

화상으로 인해 장기가 크게 손상을 받았기 때문에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장기 응급조치를 우선 한 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데, 화상전문치료병원 이송도 고려할 수 있다고 한다. 

 

퇴진행동에 따르면, 정원스님이 분신한 자리에서 발견된 쪽지에는 한일 군사협정 비판박근혜 대통령은 내란사범즉각 물러나라 … 경찰은 내란 사범 박근혜를 체포하라경찰의 공권력도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경찰은 해산하라 … 나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정원스님 분신 후 종로경찰서 감식반이 분신현장에 출동하여 소지품을 모두 수거해가면서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퇴진행동은 이날 성명을 발표. "박근혜 정부에서 죽어간 사람들 곁에서 눈물과 고통의 날을 보내왔던 우리는 또다시 아름다운 사람을 잃고 싶지 않다"며, "스님이 반드시 쾌유하셔서 스님이 소망하시던 '일체의 민중들이 행복한 그날'을 함께 만들 수 있기를 간절하게 소망한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현재 관계자들이 스님의 지인들과 함께 중환자실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법률팀장 권영국변호사가 법률대리인으로 스님의 상태를 확인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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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학생님의 댓글

유학생 작성일

불교스님께서 분신하셨다는 소식 읽고 충격받았어요.

빠른 시간에 회복되시길 빕니다.

대학원생님의 댓글

대학원생 작성일

현재 남녘의 최순실게이트 관련 청문회과정을 지켜보면 박근혜-최순실 패거리들이  아직 기가 등등하여 민중을 개나 돼지로 여기며 저들의 범죄진상을 은페하고있는 수작들을 보노라면 분노가 치밉니다.

 최순실게이트 범죄집단이 죄를 인정하기는 커녕 오히려 요리조리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국회의 맥없는  청문회 백번, 천번해도 아무 소용도 없다는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것들이 청문회 전기간 추문사건진상을 감추려고 증인심문을 각방으로 방해해 박근혜의 공범임을 스스로 드러내보였습니다. 이런 사태를 수수방관하면 앞으로 특검수사, 헌법재판소 탄핵판결도 국회청문회처럼 <얼렁뚱땅수사>, <얼렁뚱땅판결>로 끝날수 있으므로 남녘민중과 해외동포들이 보수패당의 책동을 바로 보고 징벌의 초불을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박근혜-최순실사건에는 청와대, 재벌, 체육문화계 인물들만 아니라 국정원, 국방부, 통일부, 외교부것들이 모두 가담한  전대미문의 권력형 부정비리사건이라는것, 보수패당은 친박이든 비박이든 모두 박근혜와 함께 만고대죄 저지른 <공범>이라는것, 박근혜의 썩은 몸통과 박근혜의 치마폭에서 함께 놀던 새누리당패거리들이  <위장이혼>으로 민심을 우롱하고 있다는것, 보수패거리들이 초불민심에 도전하여 <제2의 박근혜정권>을 만들려고 발악하지만 <폐족>의 마지막 발악에 불과하다는 내용으로 여론공세를 강도높게 벌려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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