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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정농단의 배후는 ‘국가보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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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12-02 09:07 조회4,83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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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이 제정된 지 68년이 되는 12 1,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이하 폐지연대)’소속 100개 단체는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했다특히 이들은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과 인권탄압민주주의 파괴와 남북관계 파탄의 배경에 국가보안법과 이를 통한 종북논리가 자리 잡고 있다며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지 않는 사회는 또 다른 박근혜 정권을 낳는 불행한 역사의 반복일 뿐이라고 주장했다고 자주시보 12월1일자가 보도했다.[민족통신 편집실]



“박근혜 국정농단의 배후 ‘국가보안법’”
편집국 
기사입력: 2016/12/01 [14:35]  최종편집: ⓒ 자주시보

국가보안법이 제정된 지 68년이 되는 12월 1,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이하 폐지연대)’소속 100개 단체는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했다특히 이들은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과 인권탄압민주주의 파괴와 남북관계 파탄의 배경에 국가보안법과 이를 통한 종북논리가 자리 잡고 있다며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지 않는 사회는 또 다른 박근혜 정권을 낳는 불행한 역사의 반복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폐지연대는 박근혜 정권은 세월호의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들을 향해서도 종북노동개악을 반대하는 노동자들과 생존권을 요구하는 농민들에게도 종북인권을 말하는 장애인과 성소수자들에게도 종북이라 몰아붙였다며 국가보안법과 종북논리는 추악한 박근혜 정권의 범죄행위를 가리는 가림막’, 도둑이 매를 드는 도둑의 매’ 역할을 해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가보안법으로 인해 피해를 본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나왔다국가보안법으로 구속 된 김성윤 목사의 아내 권명희 여사는 남편의 구속 이후 가정은 쑥대밭이 되었다며 국가보안법에 대해 잘 몰랐는데여전히 살아 숨 쉬면서 여러 사람을 옥죄고 있다고 호소했다권 여사는 초등학생 입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가 왜 자기는 아빠가 없냐고 묻고 있다며 가슴 아픈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 공동대표인 정진우 목사는 국가보안법이 아직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라며 민주주의와 국가보안법은 양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정 목사는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해 내란음모사건이 아니고 국가보안법사건이라며 관련자들 중 내란음모로 구속된 사람은 없고국가보안법위반으로 구속 된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결국 국가보안법으로 인해 당시 공안 정국이 조성되고 부당한 정당해산과 이석기 의원 등의 구속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국가보안법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 편집국

 

2년전 신은미-황선 통일토크콘서트로 구속 수감되었던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는 당시 사건이 정윤회 문건관련 뉴스로부터 국민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황선 대표는 당시 조사 중 검사로부터 기가 막힌 소리를 들었다며 이 사건은 검사 본인도 구속될 만한 사한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윗선의 생각이 나(검사)와 달라 어쩔 수 없다고 했다고 이야기 했다황선 대표의 말에 따르면 윗선으로는 당시 황교안 법무장관,김기춘 비서실장 등이 거론되었다고 한다황선 대표는 국가보안법이 있는 한 가장 무능한 인사들이 민심을 우롱하는 상황을 끝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사회를위한벼호사모임의 이광철 변호사는 국가보안법이 없었다면 박근혜 정권이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국가보안법이 사회의 합리적 토론을 막고공안분위기를 조성해 온 결과 박근혜 정권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폐지연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근혜 정권 이후의 새로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국가보안법이 없는 세상이어야 한다며 그 첫걸음은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된 양심수들을 즉각 석방하는 것이 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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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지 않는 사회는 또 다른 박근혜 정권을 낳는 불행한 역사의 반복이다.

오늘 12월 1일은 1948년에 국가보안법이 제정된 지 68년이 되는 날이다.


국가보안법은 민주주의 파괴와 사상·양심의 자유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동족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한 반민주반인권반통일 악법이다.

 

지금 온 국민이 나서서 퇴진을 외치고 있는 박근혜 정권이 헌법을 파괴하고 국정을 농단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국가보안법이라는 시대의 악법이 있었기 때문이다박근혜 정권은 국가보안법을 내세워 이 땅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억누르고종북몰이의 도구로 사용함으로써 자유로운 시민들의 귀와 입을 막고 진실을 왜곡했다.

 

박근혜 정권은 세월호의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들을 향해서도 종북노동개악을 반대하는 노동자들과 생존권을 요구하는 농민들에게도 종북인권을 말하는 장애인과 성소수자들에게도 종북이라 몰아붙였다추악한 범죄행위가 들어나고 있는 박근혜 정권은 오히려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사상초유의 소위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을 조작하여 원내 제 3당을 강제해산 했으며범민련코리아연대 등 통일애국단체를 이적단체로 규정하였고성직자노동자들에 대한 간첩조작까지 자행하였다국가보안법과 종북논리는 추악한 박근혜 정권의 범죄행위를 가리는 가림막’, 도둑이 매를 드는 도둑의 매’ 역할을 해온 것이다.

 

박근혜 정권 이후의 새로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국가보안법이 없는 세상이어야 한다.

기본적인 민주주의와 인권이 보장되는 나라민중의 기본 생존권이 보장되는 나라파탄된 남북관계를 극복하고 평화체제가 정착되는 통일된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가보안법 폐지는 반드시 실현 되어야 할 우선적 과제이다무엇보다 그 첫걸음은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된 양심수들을 즉각 석방하는 것이 되어야 마땅하다.

 

국가보안법 제정 68년이 되는 2016년 12월 1일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반민주 반인권 반통일 악법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박근혜 정권 국정농단의 가림막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

국가보안법 폐지하고 모든 양심수를 즉각 석방하라

박근혜 정권 퇴진하고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박근혜 정권 퇴진하고 국정원을 해체하라

 

2016년 12월 1일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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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정님의 댓글

정정 작성일

피켓 → 패말/팻말

편집실님의 댓글

편집실 작성일

《북풍》조작으로 살구멍을 찾아보려는 괴뢰보수패당의 어리석은 망동은
민심의 분노를 더욱 무섭게 폭발시킬뿐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지금 온 남조선땅은 천하역적 박근혜년과 보수패당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증오로 불도가니처럼 이글거리고있다.
남조선각계층의 박근혜퇴진투쟁과 야당들의 탄핵공세에 급해맞은 괴뢰보수패당은 《북풍》조작으로 시시각각 조여드는 숨통을 열어보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
《새누리당》내 박근혜패거리들은 남조선각계층의 대규모초불시위를 《배후세력의 선동에 의한 내란》으로 매도하며 《민주로총의 뒤에 큰 조종세력이 있고 야당들의 뒤에는 준비된 북의 공작원이 있다.》,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배후에도 종북주의교사가 있다.》는 터무니없는 모략나발들을 매일과 같이 줴쳐대는가 하면 《북이 남파간첩들에게 보내는 암호지령방송까지 재개하고 총궐기지시를 내리고있다.》고 하면서 날로 고조되고있는 전민항쟁이 《북의 조종》에 의해 벌어지고있는것처럼 여론화해보려고 획책하고있다.
한편 극우보수단체패거리들은 각계층의 박근혜퇴진투쟁이 《종북좌파들의 국가전복기도》와 관련되여있다느니, 《주력은 12만 종북간첩단》이라느니 하면서 마구 날조해대고있으며 지어 인터네트를 통해 《집회장소인 광화문광장에서 북의 고정간첩이 흘린 로동당 당원증이 발견되였다.》는 어처구니없는 류언비어까지 퍼뜨리고있다.
미친개도 죽을 때는 똥을 싸갈기고 죽는다고 괴뢰패당의 꼬락서니가 꼭 그 격이다.
극도의 위기에 몰릴 때마다 《북풍》조작에 매달리는 괴뢰보수패당의 상투적인 수법에 이제는 남조선각계층이 진저리 나 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적패당이 한사코 《북의 조종》이니, 《배후세력》이니 하고 떠들어대는것은 그야말로 숨통이 끊어지기 직전의 경각에 달하였기때문이다.
박근혜의 보수패거리들이 줴쳐대는 《북풍》모략나발은 너무도 황당하여 삼척동자도 코웃음을 칠 지경이다.
초불시위참가자들가운데 주류를 이루는것은 《12만의 종북간첩단》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고있는데 12만은 고사하고 12명만 되여도 보수패당은 아마 기겁하여 나자빠졌을것이다.
한두명도 아니고 100만,  200만이 《북의 조종과 지령》에 의하여 일시에 초불시위투쟁에 나섰다면 남조선사회가 완전히 《북체제화》되였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이것을 과연 누가 곧이 듣겠는가 하는것이다.
괴뢰패당의 《북풍》소동, 반공화국모략선전은 모든것이 다 이런 식으로 날조되고있다.
리명박패당이 《천안》호침몰사건이 발생하자 덮어놓고 《북의 어뢰공격》으로 몰아붙인것이나 박근혜패당이 통합진보당을 없애버리기 위해 내든 《내란음모설》, 그 무슨 《농협은행전산망해킹설》등 보수패당이 지금까지 꾸며낸 각종 《북풍》조작품들이 그러하다.
오죽하면 여론들이 그것들을 다 모아놓으면 아마 세상에 없는 해괴한 《모략잡화점》이 될것이라고 야유하고있겠는가.
이번에 남조선에서 특대형정치추문사건이 터지고 야당들이 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해나섰을 때에도 《새누리당》패거리들은 《북을 상국으로 모신다.》느니,  《뇌의 주파수가 북에 맞추어져있다.》느니 하며 덮어놓고 《종북》감투를 뒤집어씌우려고 달려들었다.
《종북》딱지를 갖다붙이는 보수패당에게는 그것이 사실이고 아니고 하는것은 애당초 아무런 의미도 없다.
그저 검은것도 희다고 우겨대며 무작정 물어뜯고 볼 판이라는것이다.
이제는 《북풍》조작에 환장하여 나어린 중, 고등학교 학생들까지 《꼭뒤에 피도 안마른 종북세력》, 《좌파간첩》으로 몰아대고있다.
문제는 이러한 《북풍》모략광대극이 마지막숨을 몰아쉬는 박근혜년의 지휘조종에 따라 청와대졸개들에 의하여 고안되고 청와대의 지령밑에 《새누리당》것들과 극우보수단체패거리들에 의해 연출되고있다는데 있다.
특대형정치추문사건으로 만신창이 되여 총파산에 직면한 보수패거리들이 모두 달라붙어 《북풍》조작에 열을 올리고있다.
최근 보수의 총본산인 《새누리당》 대표 리정현놈이 당내형편을 매일 청와대에 꼬박꼬박 보고하고있다는것은 공개된 사실이다.
다 망해가는 판국에도 《새누리당》내에서 《박근혜가 퇴진하면 좌파에게 정권을 넘겨주게 된다.》, 《종북세력에게 정권을 넘기면 안된다.》는 광기어린 망발들이 계속 튀여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이 모든것은 박근혜년과 보수패당이 더러운 잔명을 부지해보려고 민심을 모독하고 조롱하는 별의별 술수를 다 쓰면서 얼마나 발악하고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어떻게 하나 제년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는 남조선 각계층의 대중적투쟁을 《북의 조종》에 의한것으로 몰아붙여 진보와 보수의 리념대결로 돌려놓고 보수지지층을 규합하여 불리한 형세를 조금이라도 수습해보려는것이 박근혜년의 교활한 속내이다.
역도년의 《대국민담화》니 뭐니 하는것들 역시 이러한 음흉한 기도에서 출발한 오그랑수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남조선각계층은 박근혜년의 독사같은 기질과 간교한 기만술수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
보수패당이 유치하고 비렬한 《북풍》조작, 《종북》소동으로 남조선민심을 기만하고 위기를 모면하던 때는 이미 지나갔다.
보수패당이 아직도 꿰질대로 꿰져 걸레짝같은 《북풍》모략광대극에 기대를 걸고 잔명을 부지해보려 한다면 세상에 그보다 더 무지하고 가소로운 일은 없을것이다.
민심을 거스르는자 천벌을 면치 못한다고 하였다.
산송장이 된 천하의 악녀 박근혜년은 물론 추악한 공범자집단인 보수진영을 송두리채 쓸어버리려는것이 남조선 각계층의 단호한 투쟁의지이다.
《북풍》조작으로 살구멍을 찾아보려는 괴뢰보수패당의 어리석은 망동은 쌓이고쌓인 민심의 분노를 더욱 무섭게 폭발시킬뿐이다.
 
주체105(2016)년 12월 1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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