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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통련, 박근혜 3차담화 규탄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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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12-01 17:21 조회3,2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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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손형근 의장)은 11월30일 박근혜의 제3차 국민담화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박 대통령은 국민의 요구에 응하여 즉각 퇴진해야 한다. 또 현재 박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것은 그것 뿐이다. 민심을 거역한 정권의 말로는 역사가 보여주는 그대로다. 한통련은 내외 투쟁과 굳게 연대하여 박근혜 즉각 퇴진을 실현할 결의를 다시한번 분명히 한다.》라고  천명했다.[민족통신 편집실]



성명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국민 담화를 규탄하며

 즉각 퇴진을 요구한다!>


어제 29일, 박근혜 대통령은 3번째가 되는 국민 담화를 통하여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하여 진퇴의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자신의 진퇴 문제를 국회에 맡길 것을 밝혔다.


이것은 한 마디로 말하자면 높아지는 퇴진 요구인 국민 여론을 비켜나가고 국회에서 진행되는 탄핵 절차를 교란, 회피하기 위하여 생각해 낸 시간 벌기의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 한통련은 이것을 엄중히 규탄한다.

박 대통령은 검찰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수사에서 사건의 공범자로서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피의자가 되었는데도 담화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단 한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다」고 말하여 변함없는 모르쇠 자세로 일관했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분격한 국민의 요구는 200만 촛불에서 나타난 것처럼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이다.


이번 담화는 퇴진 요구 촛불의 불길에 기름을 붓는 셈이 되었다. 「박근혜퇴진 비상국민행동」은 30일에 전국 제 1차 전면 파업과 「시민 불복종의 날」춧불 집회와 청와대 앞까지 행진을, 12월 3일에는 제6차범국민행동을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로 선언하고 촛불 집회를 전개하는 등,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더 강력한 투쟁을 결정했다. 야당들은 흔들림 없이 탄핵 절차를 진행한다고 언명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국민의 요구에 응하여 즉각 퇴진해야 한다. 또 현재 박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것은 그것 뿐이다. 민심을 거역한 정권의 말로는 역사가 보여주는 그대로다. 한통련은 내외 투쟁과 굳게 연대하여 박근혜 즉각 퇴진을 실현할 결의를 다시한번 분명히 한다.


2016년 11월 30일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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