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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한통련 북수해지구 복구지원성금 1백만엔 전달하고 모금운동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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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9-28 09:46 조회3,3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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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민족통신 종합]재일한통련(손형근 의장)은 9월27일 북수해지역 지원성금으로 1차로 조선총련중앙본부를 방문하여 허종만 의장에게 전달하는 한편 북녘수해복구지원을 위한 모금운동을 9월25일부터 11월27일까지 지속하여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미동포사회에도 시애틀 한마당 강창중 선생을 비롯하여 재미동포전국연합회(윤길상 회장), 그리고 연석회의 미국지역위원회(신필영 위원장) 등 단체들도 현재 북부조국 피해지역 돕기 모금운동중에 있다.  


한통련성금전달.jpg
[사진]한통련 송세일 부의장이 재일총련 허종만 의장에게  1차 수해성금을 전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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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북부조국 수해복구에 대한 긴급 지원을 호소한다

북한의 함경북도 지역에서 8월 말 대형 태풍과 집중 호우로 하천이 범람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의 수해 피해를 입었다. 조선중앙통신과 유엔 기구 등에 따르면 사망자와 실종자가 500명이 훌쩍 넘었고 무너지거나 침수한 가옥은 3만 7천 여 채이며 수재민은 14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혹심한 대재앙을 입은 북에서는 국제사회에 긴급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유엔의 인도지원 기관의 긴급 구호 요청에 세계식량계획(WFP)은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긴급 지원금으로 120만 달러(약 1억2000만엔)를 지원했으며 내년 8월까지 2100만달러(21억엔)가 필요하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야당을 비롯해 많은 시민사회단체가 인도지원을 호소하고 있으며 해외의 동포단체도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우리는 ‘조국의 동포와 고락을 함께 한다’는 정신을 결코 잊어버려서는 안된다.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은 수해로 희생된 북녘 동포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며 동시에 불시에 가족과 집을 잃고 절망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우리는 실종자 수색활동과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재일동포와 일본인을 대상으로 긴급 모금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박근혜 정권은 정치적 문제를 구실로 북의 수해 복구에 대한 인도지원을 거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의 지원활동도 방해하고 있다. 동족애와 인도주의조차 내동댕이친 박 정권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박 정권의 집요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지원운동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 또 국내외 동포 및 일본의 벗들과 함께 전개하는 이 지원운동이 남북간이나 북일간의 화해와 협력 관계를 재구축하는데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다행한 일이다. 

재일동포와 일본인 여러분에게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북의 주민들을 위해 부디 긴급 복구지원 모금에 협력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16년 9월 27일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

문의가 있으실 경우chuo@korea-htr.org 로 이메일을 보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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