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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전국연합회,미국 인권제재소동관련 논평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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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7-09 07:35 조회3,68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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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전국연합회 홈페지 편집국은 7월8일 "미국의 인권제재 소동은 처참한 후회를 가져올 것이다"라는 제목을 논평을 발표하면서 "48년 남북연석회의는 미군정의 협박, 탄압에도 불구하고 성사되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미국정부가 인권제재소동을 벌인다고 8월 연석회의는 무산되지 않는다. 우리 민족의 절절한 자주평화통일의 염원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다. 미국의 이번 인권제재소동은 처참한 후회만을 남긴채  끝날 것이며 미국이 벌려오는 약육강식의 추악한 모습만 또다시 드러낸 최악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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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미국의 인권제재소동은 처참한 후회를 가져올것이다.

 

북미대결이 갑자기 악화되었다. 북은 7일 외무성을 통해 미국의 인권제재소동은 전쟁선포와 같다며 이에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6일 북 최고지도자까지  인권제재대상에 추가하는 적대정책의 극한상항으로 북미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6일 보고서를 통해 대북제재강화법에 따라 북 최고지도자를 비롯해 개인 15명, 기관 8곳을 제재대상에 추가하였다. 특히 북 최고지도자를 제재대상으로 넣는 것은 처음있는 일로써 예상대로 북의 강력한 반발을 초래하였다. 

 

미국이 그동안 줄기차게 북에 대한 정치군사적압박을 하여 고립압살시키려고 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이러한 정책이 승산이 없게 되자, 전면적인 제재와 범죄자이자 탈북자를 내세워 북 인권공세를 가했다. 이마저도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해 이제는 북 최고 지도자까지 거론하는 간악한 인권공세를 하고 있다. 이는 멸망전 최후발악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 외무성은 7일 성명을 통해 1. 미국의 제재조치 철회, 2. 불응시 외교접촉중단 3. 초강경대응조치의 3가지의 입장을 밝혔다.

 

임기말인 오바마 정부가 국무성을 내세워 이같은 인권제재소동을 벌이는 것은 북이 제안한 남북해외 연석회의로 마련되는 평화 분위기를 파탄내는데 목적을 두고 급급하게 인권제재소동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29일 북은 전민족적 통일대회합을 위한 8월 연석회의를 제안하였다. 그러면서 남측의 정부, 당, 단체, 애국인사들 그리고 해외의 단체와 애국인사들에게 공개편지를 보냈다. 북측의 제안이 나오자 마자 남측의 6.15위원회를 비롯한 단체와 해외단체들은 연달아 환영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남북관계가 최악이라는 현실속에서 북측은 과감하게 8월 연석회의를 제안한 것이며 이 제안으로 남북관계 회복의 돌파구가 마련된 것이다. 지금 남측과 해외에서는 남북대화 촉구의 거센 평화바람이 불고 있다. 

 

조국반도에서 평화분위기가 고조될수록 미국의 설자리는 없어진다. 그래서 급해진 미국은 후과도 제대로 생각하지 못 한 체 북 최고지도자까지 거론한 인권제재 소동을 벌린 것이다. 미국의 이같은 조치에 대해  북은 선전포고와 같다고 하며  모든 북미관계는 공식적으로 외교 통로가 단절되고 전시법에 따라 처리한다고 밝혔다. 

 

북이 밝힌 초강경대처는 전쟁상태에 준하는 군사행동을 예견할 수 있다. 어제는 화성10호가 발사되었지만 내일은 화성10호보다 더 강력한 무기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화성 10호가 북의 영해안에서 시험발사되었지만 다음 무기는 태평양 상공에서 공중폭발하는 시험발사를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행동에는 행동으로 대하는 것이 북의 원칙이다. 북은 대북인권제재소동을 벌린 미국  관계자들의 명단을 발표해 전시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 밝힐 것이다.  인권제재 작성에 관여한 명단에는 오바마를 비롯해 국무부, 재무부는 물론 국방부를 비롯해 오바마의 행정부 대다수 장차관들이 해당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시기 일어난 코리아전쟁을 주모한 미국의 대통령과 관리들까지 공개명단을 작성해 전쟁범죄의 행각을 다시금 세상에 공표하여 전시법에 따른 형벌까지 공개할 것으로 예측 할 수도 있다.

 

미국이 인권제재소동을 벌인다고 해서 모처럼 마련된 남북대화의 분위기가 일시에 얼어붙을 것으로 보는 것은 잘못 판단한 것이다. 인권제재소동으로 인해  미국이 원하는대로 얻을 것은 없다. 이러한 극한 행동은 차기정부에 짐을 안겨주고 도망가는 오바마 정부의 무책임만 보일뿐이다. 오히려 클린턴 후보의 수세를 만회하고자 하는 정치공작의 의도가 아닌가 의심하게된다. 

 

미국발 인권제재소동에 대해  북은 전쟁으로 간주하여 순식간에 북미관계가 전쟁상태에 준하는 매우 위험하고도 급박한 상태가 되었다. 북의 대응을 나름 예상했을지 몰라도 이렇게 초강경으로 나올지 몰랐을 것이다. 

 

48년 남북연석회의는 미군정의 협박, 탄압에도 불구하고 성사되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미국정부가 인권제재소동을 벌인다고 8월 연석회의는 무산되지 않는다. 우리 민족의 절절한 자주평화통일의 염원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다. 미국의 이번 인권제재소동은 처참한 후회만을 남긴채  끝날 것이며 미국이 벌려오는 약육강식의 추악한 모습만 또다시 드러낸 최악수가 될 것이다.


2016년 7월8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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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웃겨님의 댓글

웃겨 작성일

그렇게공갈만 치지말고 미국 공격을 한번 감행하거라. 과연 북에 그런 용기나 능력이 있을까? 그리고 8월 연석회의라는거 무슨 회의를 말하는지모르지만 남쪽에서는 아마 한줌의 좌빨들만 참석 하는 회의아니냐? 이제그만 거짓말하거라,

무등님의 댓글

무등 작성일

남쪽 궁민은 눈앞에 펼처지는 사건을 보고도 위기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는 둔한 인간들이 돼 버린듯하다.
미제의 꼭두각시 박그네 패당의 무능함은 다가 올 민족의 운명을 위기 속으로 몰고 있다는 걸 알아차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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