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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박기식선생 미수연과 결혼60주년 행사(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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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3-07 08:23 조회178,417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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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민족통신 김백호/손세영 특파원]36, 일요일 오후5시 미국의 동부지역, 보스턴 로웰스트리트 북부보스턴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진행된 재미통일운동진영 원로인 박기식 선생의 미수연(88세 생일잔치)과 결혼60주년 축하회는 조촐한 규모였지만 퍽 의미있는 행사였다

 

이날 진행된 축하연은 코리아반도 정세가 긴장된 가운데 열린 행사였기때문에 박기식 선생의 미수연과 부인 정성구여사와의 회혼(결혼60주년) 축하연은 참석자 여러분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 뜻깊은 잔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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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식미수연-04.jpg
 

 

윤길상 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축하연은 "어둔 밤 마음에 잠겨" (김재준작사, 이동훈 작곡)을 합창으로 시작하였다. 김용환 목사 (에베소서 2:14)" 열린마음의 말씀"에이어 박기식선생의 삶을 기리는 순서에서 첫번째로 함성국 목사(전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장)는 "성서의 견지에서 본 이스라엘 민족과 우리 민족"의 분단의 고통을 비교하며 우리민족이 가야할 길, 그리고 한생의 후반기를 우리민족의 통일을 위해 노력해 온 이들 부부의 애국열정을 높이 치하했다. 그리고 미국에서 태어나 보스턴대학 교수을 역임해 온 램지 림 교수(고 림창영 박사 장남)도 이날 행사를 위해 영어로 박기식 선생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면서 재미동포사회  진보진영의 모범을 보여왔다고 소개했다

박기식 선생의 제자인 박한식 교수는 당초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으나 갑자기 일이 생겨 참석하지 못해 두분과 참석한 손님 모두 못내 아쉬워한 심정으로 서로 위로하기도 했다. 

 

박기식 선생 부부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우리민족의 자주적 평화통일이 하루라도 속히 성취되어 남북 해외동포들이 서로 화해협력 평화를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하기도 했다. 박기식 선생의 여동생인 소피아박은 오빠에대한 추억과 손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축하음악은 캐롤박(두째며느리)의 피아노 연주가 있었고 장위현 목사의 축도로 축하연을 마치고 이어 박기식 선생 가족이 마련한 저녁만찬회가 진행되었다. 만찬회 장소에서 생일축하노래와 케익커팅이 있었고 박기식선생의 "오 솔레미오"노래에 이어 제청곡 "산타루치아"를 불러 손님들에게 감사의 답례를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를 마치고 박기식 선생 미수연과 정성구여사와의 결혼60주년 기념행사는 개인적으로나 통일운동 진영으로 보나 참 감동적인 통일부흥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으면서 "인생초기 한때 한국 정보원에서 근무하였으나 인생의 참뜻을 깨닫고 민족의 자주적 평화통일에 후반 인생을 깡그리 바친 이들 부부의 삶은 모든이들의 모범을 보여 주었다"고 반응했다.   


이날 축하연에는 늦게 도착한 손님을 포함하여 15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멀리 뉴욕에서 온 리준무 (우륵교향악단 단장) 부부의 모습도 보였다.

 

민족통신 취재진은 이날 행사와 함께 별도로 박기식 선생과 특별대담을 갖고 그의 생애를 뒤돌아 보았다. 이 내용은 별도로 첨부할 동영상(Video Clip)에 담았다


 

박기식미수연-02.jpg
[사진]박기식 선생(오른쪽)과 특별대담을 나누고 있는 손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


*박기식 선생 미수연 동영상-민족통신 제작


https://youtu.be/zhDpVNf5vfQ



 

[참관기] 보스톤 박기식 선생님 미수년에 다녀와서..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othernews&wr_id=6803


*관련보도 자료 보기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othernews&wr_id=4340#c_4893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othernews&wr_id=4886#c_4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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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카나당 동포님의 댓글

카나당 동포 작성일

선생님 벌써 90세를 바라보는 미수연 잔치를 하셨군요.
참석하지는 못하였으나 민족통신 기사와 동영상 그리고 지난기사들
보고서 선생님의 활동역사를 알수 있어 다행입니다.

다시뵈올때까지 건강지키시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박지지님의 댓글

박지지 작성일

미주통일원로 박기식 선생님
중앙정보부 계셨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대담을통해 들어보니 지난일을 솔직히 또 아주
재미있게 이야기하시는군요.
양심과 정의에서 고민 많이하시며 근무하시느라 주위로 부터
공전하는 정보원이라 들으셨군요.

선생님같으신 분이 계시여 지금남한정권이 엉망이지만 희망이있다고 생각됩니다.
선생님 말씀도 잘하시지만 또 남한의 밝혀지지못한것들 듣는기회였고 그리고 재미도있습니다.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오래오래 건강히 사시길 바랍니다.
박선생님 팬 드림

시카고님의 댓글

시카고 작성일

박기식선생님

선생님 생신(88세)와 결혼 6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살아오신 동영상을 보며 아직도 이루지못한 남한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위해 반평생을 보내신 선생님께 경의를 드립니다.

우리모두가 추구하는 민주화와 조국통일은 결코이루어지리라 확신합니다.
선생님께서 계속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리며 만수무강하시기 기원하겠습니다.

선각자님의 댓글

선각자 작성일

박기식 선생님

정보부에 계시면서
'박교수' '공전하는정보원'이라는 칭호를받으신것은
통일을 일찌기 생각하신선생님의 선각자적 행동이 아니었나생각됩니다.
선생님 대담을통해 많은것정보 알게되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오래오래 사시며 좋은말씀 앞으로 많이 전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건강히지나시길 바랍니다.

이기환님의 댓글

이기환 작성일

북부보스톤감리교회  이기환 권사입니다
상기행사에 참석하였던  많은 교인들과 참석하지 안하였던 많은 대다수의 교인들이
상기 행사의 사진과 내용으로  마음을  아파하고 있습니다
물론사상의 자유가 있지만  저의 교회에서는  받아들일수  없는 내용이며 또한
참석하여 사진이 나온분들은 더욱 위의 사진과 내용을 삭제를  원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위하여, 박기식선생님을  위하신다면  전체내용을  삭제를  원하며 사진이라도
삭제 부탁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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