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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배연원박사 장례식 김영철목사 집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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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12-19 09:39 조회7,35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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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건영 목사(향린교회 담임) 사회로 개최된 이날 장례식은 유가족들을 비롯하여 6.15미국위원회 관계자들한미인권연구소 관계자들고려대학교 교우들  친지들이 참가한 가운데백승배 목사 기도김영철 목사의 말씀(미국연합감리교회 원로목사), 김문철  한미인권연구소 소장의 약력소개성왕표  고려대학교 남가주교우회 회장의추모사김용현 장로의조사정찬열 시인의조시가족대표의 인사말씀박상준 한미인권연구소 소장의폐회말씀 순서로 이어졌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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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인을 회상하는 김영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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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15미국위원회 등 단체들의 조화들이 진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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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 앞줄에 유가족들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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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날 장례식 사회를 하고 있는 곽건영 목사


고 배연원박사 장례식 김영철목사 집례로 진행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 배연원박사의 장례식은 22 정오 시내 한국장의사에서 김영철목사의 집례로엄숙히 진행됐다


곽건영 목사(향린교회 담임) 사회로 개최된 이날 장례식은 유가족들을 비롯하여 6.15미국위원회 관계자들, 한미인권연구소 관계자들, 고려대학교 교우들 친지들이 참가한 가운데백승배 목사 기도, 김영철 목사의 말씀(미국연합감리교회 원로목사), 김문철 한미인권연구소 소장의 약력소개, 성왕표 고려대학교 남가주교우회 회장의추모사, 김용현 장로의조사, 정찬열 시인의조시, 가족대표의 인사말씀, 박상준 한미인권연구소 소장의폐회말씀 순서로 이어졌다.


순서에 나온 인물들은 고인의 한국민주화운동에 기여한 업적을포함하여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업적, 그리고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에 기여한 김대중대통령을 지원한 업적 등에 대해 회상하며고인이 이루지 못한 염원을 살아있는 우리들이노력하여 이루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장례가끝나고 고인을 마지막으로 보는 순서를갖고  시내 비원식당에서 유가족들이 마련한오찬을 나누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부고]김대중대통령과 인연깊은 배연원박사 장례식:22일 정오 한국장의사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2015 1218 운명한배연원 박사 장례식이 1222() 정오에 김영철목사의 집례로 시내 한국장의사(2045 W. Washington Bl., Los Angeles, CA90018)에서 진행되고  오후1시에 시내 비원 식당에서 유가족이 초청하는기념오찬 시간이 마련되어있다

 

고인은 특히  생전에 김대중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이있는 인물이다. 배연원박사가 고려대학교 재학시절교정에 초청한 김대중대통령과 인연이 되었고, 그후 일본 유학시절인 1973 87 김대중 선생과 도꾜에서저녁식사를 나눈 바로 다음날인 88  국내외신문에 대서특필로 보도된  남치사건이 발생했다. 이것은 납치 당일 오후 1시경 일본 도쿄 도의 호텔 그랜드팰리스 2210호실 부근에서박정희의 지시로  한국 중앙정보부 요원에 의해  납치되어, 닷새 후인 8 13일에 서울의 자택 앞에서발견된 사건이다.

 

자료는워싱턴에서 미주 한민통을조직한 김대중은 일본 지부를 조직하기 위해 일본에 입국, 도쿄의히비야 공원에서의 ()박정희 집회 참가를 앞두고 호텔 그랜드팰리스 2212호에 투숙하고있었다. 1973 8 8, 같은 호텔에머물고 있던 양일동민주통일당 대표의 초청을받아 가진 회담을끝내고 나오던 도중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했고, 비어 있었던 2210호실에감금되었다. 김대중은 방에서 마취약을 투여받아의식이 없는 상태에서오사카로 옮겨져 납치된것으로 본다.

 

자료는이어 김대중은 나중에 "배를 다리에 무게추를 달았다"라고 증언했다. 바다에수장될 위험이 있는 상황에 처해 있을 동해 일본측해안에서 해상자위대 함정이추격해 왔고, 사건이발각될 것을 우려한요원들은 계획을 변경하여김대중을 서울의 자택 앞에서 풀어주었다고 설명되었다.

 

그러한 역사적과정에서 김대중 선생과배연원 박사의 관계는 40여년의 세월로 흘러갔다김대중 선생의미국망명시절을 비롯하여 야당시절, 그리고 대통령 선거시기  집권한이후 6.15남북공동선언을 통해 남북최고지도자들 사이에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손잡고노력하자고 약속하고 그것을실천하려고 노력하던 시기에도두분사이의 관계는 돈독했다.

 

그러나 한국의15 대통령을지낸 김대중 대통령은 2009 8 18 오후 1 42 향년 85세로 서거했다. 이후 16년만에 배연원 박사도운명했다.

 

배연원 박사,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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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원 박사는 1938 824(음력) 경북 안동에서태어났다. 안동초등학교를 나와 안동사범병설중학교, 안동사범고등학교를 나와 고려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하고일본 와세다 대학에서대학원을 마치고 아아야마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취득하고 1978 교환교수로 미국으로 건너와주로 연구실에서 근무했다. 그러던 과정에 건강이좋지 않아 1993  남가주대학 대학병원에서 콩팥 이식수술을 받은 요양하며 치료를 받아 왔다.

 

그러던 김대중 대통령 측근들의요청으로 2000년부터  서울의 경기대학에 초빙교수로 가서 후진들에게 정치학을 강의했다. 당시 그의 강의는대학생들에게 아주 인기가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5년간의 교수생활을 마치고미국으로 돌아와 가족들과함께 지나게 되었다.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도 김대중 대통령이망명시절에 조직하여 놓았던미국내 한국인권문제 연구소에나가 후진들에게 자문도하면서 그리고 단체에서혹은 개인적으로   한국민주화운동과  평화통일을 강조하는 한편  세미나 등에서고견을 발표하는 민족자주정신과  6.15정신인평화통일 정신을 후진들에게 교양하고 강조해왔다.

 

배연원 박사는재미동포사회에서 사회활동을 하면서 언제나부인과 함께 하였다. 주변 사람들은 이들 부부를 가리켜 잉꼬부부라고 말한다. 사연을들어보니 원앙새 부부가틀림없다.

 

부인 배미자여사께서는 고인의 임종 직전까지도 남편의 얼굴을어루만지고 만지면서먼저가면나는 어떻게 ~”라고 눈물 흘린다.

 

부부는 소학교, 중학교 동창생이다. 부인이두살 아래지만 동급생으로 자라났다. 부인은1966년에 결혼하여 12녀를 두고 행복한결혼생활을 왔다고회고한다. , 아리린 배는 결혼하여지금은 은행의부행장으로 근무하고 있고, 남편은 영화제작사의 간부로 일하고 있다. 이들도 모두 임종을지켜 보았다. 둘째 캐드린 배는 주립대학교의 역사학교수로 일하고, 막내인아들 제임스 배는 예술분야의 기업을 운영하고있다.

 

병원의 응급실에는 친척들을 비롯하여김대중 대통령과 인연이되었던 김용현, 강대양선생을 포함하여 오인동박사, 백승배 목사, 곽건영 목사, 조경미선생, 김인자 변호사, 김중산 선생,  손세영 선생과민족통신 편집위원들 여러분이 다녀갔다.   

 

*문의 연락: 한미인권연구소 박상준 소장: 213-507-9801,  유가족: 626-755-7293

 

**관련보도 자료: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social&wr_id=7207


[미주]배연원 박사, 향년77세로  12월18일  운명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손세영 편집위원]한국의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6.15남북공동선언의 이행을 토록 갈망해 오던 재미동포 학자 배연원교수( 경기대학교 정치학 교수) 1218 오후340, 아케이디아에 소재한 감리교병원(Methodist Hospital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유가족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운명했다. 향년77.


고인은 특히 북측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6.15남북공동선언에 서명한 남측의김대중 대통령의 평화통일노선과 정신을 높이 평가해 학자로서김대중 대통령이  집권하는데 중요한역할을 수행한 인물로널리 알려져 있다.


유가족은 부인 배미자 여사와 12(제임스 , 아이린 , 캐트린) 두고 있다


유가족 연락처: 626-755-7293


*배연원 교수에 관한 보충기사는 곧이어 보도할계획이다.


 

*관련보도 자료: 배연원 박사 한반도평화통일포럼주최 강의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59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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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무등산님의 댓글

무등산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후배님의 댓글

후배 작성일

지난 11월 민족통신
방북보고회때 교수님 내외분뵈었는데
이렇게 갑작히 가시다니 너무 허망합니다.
삼가 배교수님 명복을 빌며
사모님 건안을 기원하겠습니다.

최춘희님의 댓글

최춘희 작성일

참 삶은 후세인들이 기억하는 삶이다.
그것이 영원하면 부활의 삶이다

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또 한분의 역사의 산 증인이 떠나셧네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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