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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남녘 애국법조인 김승교변호사 48세로 운명(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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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08-31 12:54 조회9,550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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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 남녘의 애국법조계 인물로 알려진 김승교 변호사가 8월31일 오전6시28분(한국시간) 간암을 극복하지 못하고 48세의 젊은 나이로 운명했다고 자주시보 같은 날자가 보도했다. 

김승교 변호사는 민변회원으로 활약하면서 통합진보당 최고위원으로 역임했고, 민권연대 상임대표로 활약하면서 국내외 동포들이 국가보안법으로 법정에 서게 된 인물들을 무료변호로 지원하면서 헌신하기도 했다. 

고인은 2001년 전민특위 사무국과 국제행동센터가 공동주최한 국제시민법정 대표로 참가하여 활동하였고, 2009년에는 민권연대 상임대표로 민족언론상을 수상하기 위해 로스엔젤레스를 방문한바 있다.(당시 보수세력의 방해책동으로 입국되지 못해 공항에서 돌아간적이 있었다.)  




(부고) 김승교 변호사 운명
자주통일 진영의 끈 손실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5/08/31 [08:4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 이정섭 기자

자주통일의 한 길을 걸으며 애국적 의지로 투쟁해 왔던 전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인 김승교 변호사(향년 48세)가 끝내 운명했다,

 

김승교 변호사는 31일 오전 6시 28분경 지병인 간암을 극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되었다.

 

학력
-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 대아고등학교
경력
-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2012 통합진보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
- 법무법인 정평 변호사
2007 민주노동당 중앙위원
2001 ~ 2006 한성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외래교수
2002 광주 5.18시민법정 시민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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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또 한분의 젊은 의인님이 떠나신 것을 참으로 애석하게 생각하며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너무나도 안타까운 나이네여? ㅠㅠㅠㅠㅠ

미친극우님의 댓글

미친극우 작성일

어버이 연합 등극우 수구세력의 폭력 행위와 패륜행위가 도를 넘었으나 경찰 등 공권력은 이를 강력히 처벌하지 않아 시민사회단체들로 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어버이연합을 비롯한 수구단체들은 오늘 운명한 김승교 변호사가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민권연대) 사무실을 급습하여 시위를 벌이는 만행을 저질렀다.

 

민권연대 관계자에 따르면 보수단체 소속으로 보이는 노인들이 2층 사무실 문앞에서 문을 열려고 시도하다 문을 열어 주지 않자 2층 복도에 북의 선대지도자들을 포함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사진과 인공기를 접착제를 이용해 붙인 후 검은 테이프로 사진위에 X표시를 붙였다.

이들은 이후 사진을 짓 밟거나 발로 찢는 행위도 서슴없이 자행했다. 수구단체 회원들은 민권연대의 사무실 보호 요청을 받고 도달한 경찰들에 의해 밀려나자 건너편 길거리에서 1시간동안 황 선, 윤기진을 구속하라! 이적단체 민권연대 즉각 수사하라! 이적단체 민권연대 강력 처벌하라! 이적단체 민권연대 즉각 해산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는가 하면 일부 회원들은 사무실 유리창을 향해 계란을 던지는 폭력행위도 서슴치 않았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는 "아무리 원수지간이라 하더라도 상중에는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는 것이 예의인데 단체 상임대표가 상을 당한 날 사무실 앞에서 난동을 벌인 것은 인면수심이며 패륜적 행위로 법 이전에 인간으로서 기본을 저버린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공안당국은 얼마전 간암 말기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김승교 변호사 자택을 압수수색해 빈축을 샀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제주변에 아는분중에서 극우보수단체에 일하는분이 계신다면 그런사람들하고는 완죤 절교하고 싶어요~!!!!

곽동기님의 댓글

곽동기 작성일

어떤 이가 물었습니다. "김승교 변호사님을 어떤 호칭으로 불러야 하나요."
한국민권연구소 시절부터 벌써 10년이 흘렀습니다. 벌써 10년전 국가보안법 철폐 단식투쟁이 국회 앞에서 벌어지던 2004년 12월의 국회앞 농성장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날씨가 춥다며 김변호사님은 인근 편의점에서 캔커피 3개를 사서 저와 주변 선배에게 건냈는데 그 때로부터 10년간 김변호사님, 우리 소장님, 우리 의장님은 그 때 그 커피처럼 언제나 그런 따뜻함이었습니다.
한국민권연구소 소장님이었던 김변호사님이셨지만. 우리 연구원들은 그 분을 소장이 아니라 대장님으로 모셨습니다. 그 분은 극구 부인하시며 이른바 '바지소장'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스스로를 낮추었지만, 우린 진정으로 대장님으로 모시고자 하였습니다.
이따금씩 만나는데 진정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늑하고 젠틀한 인텔리의 간판을 떠나 풍파가 휘몰아치는 진보의 길에 접어든지 10년째, 제게 김승교 동지는 진보운동을 대하는 인텔리의 자세와 태도에서 언제나 모범답안이었습니다. 저의 운동은 죄다 모아봐야 이렇듯 이런 수많은 동지들의 고결한 사상적 태도와 입장, 예리하고 날카로운 이론과 견해들을 그저 이리저리 베껴온 것에 불과합니다.
김승교 동지, 우리 대장님의 육신이 마석모란공원에서 영원히 잠드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전 대장님을 잘 모시지 못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의 최고위원 시절, 대장님을 더 잘 보좌하자는 의견이 이어졌지만 원칙적으로, 주저함이 없이 뚫고 나가지 못했습니다. 민권연구소 시절, 연구소 소장님이었던 대장님을 대장님은 커녕 소장님으로도 제대로 모시지 못했습니다.
대장님의 그 짐을 저희가 이어받아 나아가려 합니다. 조국통일의 그 날, 원로선생님들과 선배투사들을 터질듯한 환희와 축복 속에 모시는 벅찬 그날의 맨 앞자리에는 수많은 애국열사들과 더불어 "통일애국투사 김승교"를 올릴 것입니다.
대장님은 이런 것 부담스러워 하실 것 같습니다. 민권연대는 이런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모인 단체입니다. 벅찬 환희와 축복을 그저 옆에서 묵묵히 지켜보며 기뻐할 동지들의 입과 마음에서 "통일애국투사 김승교"를 소곤소곤 추억하겠습니다.
그 날을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이제는 모든 것을 다 바쳐 싸우는 이른바 "혁명가 김승교"의 모범답안을 베껴보겠습니다.

편집실님의 댓글

편집실 작성일

[추도성명]
 
 
통일애국열사 김승교!!
조국의 품안에서 빛나는 별이 되었습니다.
 
 
 
민중의 친근한 벗이자 아픔까지 같이한 통일애국열사 김승교 변호사이시여
 
친일독재가 판치는 더러운 세상에서 민중의 인권과 주권을 지켜내고 민중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 몸 다 바쳐 투쟁하면서 민중 역사를 올곧게 개척해온 김승교 인권운동가의 삶은 살아있는 우리 모두에게 용기와 신심을 주었습니다.
 
조국 분단을 이용하여 사리사욕을 채우고 통일애국자의 씨를 말리던 친일매국노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분단의 역사를 갈갈이 찢어버리고 자주평화통일의 씨앗을 뿌리면서 누구보다 통일조국의 번영을 확신하며 푸근하게 미소짓는 김승교 통일운동가는 언제나 우리들의 자랑이자 친근한 벗이었습니다.
 
백두에서 한라까지 하나되어 빛날 우리의 조국은 변함없이 통일애국열사 김승교 변호사를 기억할 것이며 우리는 민중이 주인되고 조국이 통일되는 투쟁에 전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이었던 당신을 가슴에 안고 승리의 나팔을 부르면서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
 
통일애국 김승교 열사여
 
백두의 기상이 넘쳐나는 우리의 조국 삼천리는 뜨거운 품으로 당신을 꽉 안아드릴 것입니다. 이제 통일과 번영을 노래하는 따스한 조국의 품 안에서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되었습니다.
 
 
2015년 9월 2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여기에다가 박원숭시장님 폭행녀인 박명옥 아줌마까지 가세해서 빨갱이타령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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